아이의 영재성을 부모는 어떻게 발견하고 발현할 수 있을까요. 영재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영재성을 살리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이재호 한국영재학회 회장 겸 경인교대 부총장님께 들어봤습니다. 섭외 제보 및 문의 leo0521@naver.com 교육대기자TV 인스타그램 @daegizatv @bangjongim #영재 #영재교육 #잠재력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주도하 (부모의 과잉 보호나 safety zone이 아닌 잠재적인 위험과 긴장감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배가 고파가면서 뭔가에 집중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 (그것의 동기가 사랑이든 결핍이든 간에)은 자신이 집중하는 일에 대한 끈기와 과제 집착력이 생기며, 많은 시간/노력/시행착오+간접 경험 (롤모델/전문지식)을 통해서 자신만의 창의성이 생기며 이 모든 배후에는 타인의 아픔과 사랑&humanity (인정) 전제로 하여 자신만의 평생 과제를 설계하며 그 과정에서 이타적인 활동을 할 때, 자연스레 '영재(?) ->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저희 성당 신부님께서 강론을 참 잘하십니다. 성경지식이 부족한 신자인 제 귀에도 핵심이 뭔지 알아듣기 쉽게..그리고 무척 간단 명료하게 말씀해주십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신부님께서 일주일간 매우 긴 시간 투자하셔서 열심히 강론을 준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인재는 복잡한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핵심을 보는 힘이 있어야하는군요..
저희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여러 영상을 찾던 중, 이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영재성'이란 타고난 것도 있겠으나, 이를 찾아주고 발현하도록 하는 부모의 노력도 중요하겠다 느낍니다. 종종 이 영상을 찾아와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이재호 교수님의 도서를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 둘다 영재학급 했는데 둘다 어휘력이 좋고 감수성이 예민합니다. 다른점은 첫째는 끈기가 있고 둘째는 끈기가 없어요. 첫째인 고1 남아 중 2부터 폭발적으로 수학 공부 했고 혼자 미적분 풀다가 모르면 다녔던 학원샘께 도움 요청합니다. 스스로 수리학부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말씀 듣다 보니 제가 덜 재촉하고 인내한게 스스로 열심히 하는데 촉매 역할 한것 같아요.
어렵지 않습니다~ 부모가 늘상 접하는 문제 사항이나 집안일에 의연하고 일관성 있게 대처하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그대로 부모를 따라하게 되어 있지요. 행복은 전염된다고 이야기 하죠~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살며, 그 눈빛으로 자녀를 지긋이 바라본다면 자녀 또한 관계상의 행복함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겠죠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들의 엄청난 공부량을 모르고 하는말이네요 엄마가 강제로 끌고가서 시킬수 없는 공부량입니다 현 고3 보다도 더 많이 하는데 그걸 엄마가 끌고가는거라 하다니요 아이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발언이내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흔한 착각이 천재 영재들이 떡잎부터 달라 혼자 성공했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틀린생각 아인슈타인도 어릴적 말도 느리고 학습능력이 늦어서 엄마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어요 천재들의 엄마의 노력이 부각되지 않아서 잘모를뿐 맹모삼천지교가 괜히 나온말이 아닙니다
이런 영상이 올라올 때 마다 궁금증이 유발됩니다. 다른 분들을 통해 핵심 내용이 정리되는 걸 보면 예상됩니다. 평소 멘토님이라 모시고 있는 천재 화가님을 소개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영재든 천재든 실제로 그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줘야 실감이 나는 법이죠.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영상의 주인공의 책을 사지만 그 중에 제대로 하나 따라하는 게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질적인 것은 그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에서 얻을 수 있는 사고방식&정체성 , 동기부여 이를 위한 스스로 설정한 환경이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궁금한점이..학원교육 전혀 없이 큰아이가 초등5,6 학급영재에 이어 교육청 중등 영재원도 합격해서 2년째 다니는 중인데. 중등 내신성적이 안나와서 학원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이 아이가 영재교육을 받는데 학교 공부는 결과가 좀 부족하니까. 자꾸 영재원이 의미가 있나…혹은 멀리보려면 내신성적만 강요할 수 없지. 이 두 가지에서 갈등중입니다. 아이가 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견하지만 주변의 기대와 부러운 시선이 오히려 제게는 맞는 선택인가…다른 아이들처럼 학원 빡세게 돌려야 고입에 도움되지 않는가? 하고 지금도 고민이 많습니다. 어떤 것을 바라보며 가야할까요?? 가보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때문에 영재원을 보내고 있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영재교육과 내신은 크게 인과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보면 있겠지만 글쎄요.~~ 대부분의 영재 엄마들은 중등부터는 내신공부를 위해 대부분의 영재교육을 안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어릴적 영재 지금은 땡땡대 지방 캠퍼스 다니는 아이도 많답니다. 참고로 제 아이도 학원하나 없이 영재교육 받았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입니다. 중2가 되는데 과학영재원에 붙었고 그 분야에 엄청난 관심, 집착력, 몰입감, 현실에도 적용하며 생각해서 대견하다고 생각하지만 중등 내신은 중상정도입니다. 가족말고 주위사람들한테 영재원이야기 함구했어요 (독이 될수도 생각해서) 일단 아이가 과학영재원에 합격해서 아이가 매우 기뻐하고 기대하고 있죠~ 응원과 사랑도 주지만 현실직시토록 격려도해요 원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가질려면 어쩔수 없이 입시가 매우 중요하다. 안타깝지만 입시가 준비되지 않으면 네가 하고 싶은것을 할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원한다면 함께 노력해보자 그 꿈을 향해 노력하려는 모습이 귀엽고 대견해요.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해요. 누구나 원하는것을 얻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으니까요 결론 목표점을 위해 필요한 조력자, 지지자이고 적성에 맞는 현실적인 플랜B직업도 염두해두고 있고 관심분야는 취미로 염두. 사랑을 기반으로한 현실직시, 자기객관화 격려하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초5학년, 초2학년 두아들을 키우는 맘입니다. 큰아이는 1학년때 방과후 로봇 6개월정도 하다가 우연히 시에서 하는 로봇대회를 2학년때 나갔는데 1,2학년군으로 하는 100명 되는 곳에서 본인이 1,2등 모르겠지만 3,4등은 하겠다더니 아이 생각대로 입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초4때 사설기관에 등록하여 꾸준히 경험을 쌓아주고 있는데 작년 온라인으로 하는 전국 창작 대회에서 3등 정도 했어요. 그리고 베이스기타를 4번 학원에서 배우고 학교에서 하는 밴드부 베이스기타로 활동하고 있어요. 미술도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것들이 음악, 미술, 체육이라 어떻게 재능을 발현시켜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설 기관에 컨설팅을 받으면 좋다하셨는데 몇 학년때 어디서 컨설팅 받으면 좋을지 의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끈기고 창의력이고 뭐고 간에 원하는 분야를 못하게 막으면 특히 더 고집이 있어서 암것도 안하고 손 놔버림. 국가 교육 시스템이 뒷받침이 안됨. 노력으로 올라갈수 있는 부분이 훨 높은데 평균적인 아이들보다 못한 성과를 내고 살아가는 영재 많음. 성격과 생각하는 게 남달라서 오히려 문제아로 찍혀서 생을 보냄. ㅜㅠ
그렇다면 우리딸은 영재인것 같습니다. 학교 공부는 그냥 적당히 해요. 수업시간에 듣고 따라가는 정도. 사교육은 한번도 못했습니다. 학원이 싫다해서..그런데 맨날 머에 꽂혀서는 아주 끝장을봅니다. 공부에는 절대 안그러지만..ㅡㅡ..요즘엔 코딩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게임지도를 제작해야한답니다. 이제 중학생되었는데 거참..이대로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다른애들 1년치 넘게 선행나가는거 보면 굉장히 불안합니다.
222 아직도 이러고 있는 것이 안타까움. 구시대적 사고에서 못 벗어났음. 예전에 꼰대들은 게임 좋아하고(프로게이머) 춤추고 노래 좋아하면(bts , 블랙핑크, 에스파 등) 공부 못하는 날라리 딴따라 취급했었음. 시대가 변했고 앞으로의 시대는 지금과는 또 다른 세상일 것임. 저 기준의 영재들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