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다 애쓰셨는데 다소 무딘 느낌입니다. 1. pain과 suffering 부처님 께서 하신말씀이, 들리면 듣기만하고 보이면 보기만 하라 하셨는데 벌어진 상황에 대해 심소 즉, 수상행으로 반응하지 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수행이 필요한데, 고엔카 위빠사나 수행이 이부분을 매우 강조 하고, 우리 간화선 수행도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2. 경제적 고통에 대하여 아쉽게도 두분 말씀은 중생의 고통에 대해 남의 일, 먼 곳의 일 처럼 보는 듯 합니다. 왜 그런 상황에 몰리게 되었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전혀 답을 못내시고 동문서답하신 듯합니다. 8정도에도 답이 있고 부처님께서 재가자의 경제생활에 대해 말씀하신 금구성언도 있습니다.
박사님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제가 경제적 빈곤으로 걱정 하다가 잠을 못자고 갱년기인데 귀벌레라는 음악 소리가 계속 머리에 맴돌고 하여, 정신과 가서 2달째 ssri와 클로나제팜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땀이 엄청 많이 나고, 정신이 없는듯 해서 끊고 싶은데요, 이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이 안오네요. 그리고 이 약이 올 여름 덮지만, 땀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힘을 쭉쭉 뺍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을 찾지 못해서, 여기에 질문드려 봅니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이 틀린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죠.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재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요. 돈도 무슨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정도만 원하는 것인데 그것이 어려워서 너무 힘들다는 의미이고 상담사님은 그부분에 대하여 현명하게 견딜 수 있는 정신적인 더 나아가 영적인 교훈적 말씀을 물었던 것 같은데 몇몇에게만 가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관점의 말씀을 하시니 조금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