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자와 점령 하려는 자.. 사실 로마의 욕심에 9군단은 희생 양.. 말로 쓰고 승리면 칭송 받았을 것이고, 패배하면 버려지는.. 정복 명목하에 목숨을 뺏을수 있는 자격이란 누구에게도 없는것 같기에.. 울컥 했던 영화 였습니다. 지금 보아도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 같아요. 풍부한 물질 충족을 위해 죽이고 죽이는.. 다시봐도 씁쓸합니다. 잘 봤습니다.
실제로 핀트족은 그들의 지역을 살아가던 부족이었을 뿐이고, 성경이라는 거짓으로 온 세상을 피로 물들인 로마군이 만든 거짓이었겠지. 식인이니 뭐니 보다 더 잔인한건 성경이라는 거짓에 매몰된 광신 집단 로마군이 가장 잔인한 존재였고, 그들의 후예들이 각종 더러운짓을 계속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