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의 우유부단함과 멍청한 판단력. 1, 이상한 남자 둘이 기존 손님을 내쫒고 올라타면 존 가족 역시 그 마차에서 내려 다른 마차를 기다렸어야한다. 2, 마차에서 괴한의 총을 발로 차고 자신의 총을 꺼냈을 때. 바로 둘다 사살했어야한다. 그런데. 그러지않았고, 아들 역시 아빠의 말을 바로 듣지않고 총을 제대로 줍지 못해서 아들/엄마 모두 황천길로가게된 것. 이게 단지 영화의 장면이지만. 실제 일어나는 현실을 잘 반영한 듯.
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 마차는 자주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존의 가족이 스스로 내렸으면 시비가 됩니다. 두 번째, 두 괴한을 살해 했으면 살인죄로 교수형에 처해 집니다. 누군지 모르니 복수도 예상 되고요. 그리고 두려움에 빠진 아들이 총을 줍지 못한 건 당연한 일입니다. 존 도 갑자기 당한 상황에 아무 생각 못한 게 아닐까요? 그냥 의견일 뿐, 님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특히 남자는 이런저런 오만가지 상황에서 그때그때 제대로 판단하고 또 제대로 행동을 해야함 본능적으로. 지금도 매일 삶속에서 쫌 이상하다 싶으면 재빨리들 대처하셈 예로들면...틈만나면 술판 벌려대는 한국여자들이 오밤중에 뭔 일을 당하는게 하나도 놀랍지가 않응것처럼
저게 항상 권력자들의 변함없는 방식이죠~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죠~ 기업들도 저런식으로 직원들을 대하는 경우가 지구 곳곳에서 반복되고. 끊임없이 새로 등장하는 독재자들 역시 똑같죠. 오랜시간 거대한 공포에 찌들려 무력하게 죽거나 시키는대로 다 하는 마을 사람들. 요즘 흔한 말로 집단 가스라이팅이죠~ 그런거죠~ 그래서 세상은 분명 지옥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