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 겨울하면 생각나는 로맨스영화/나하고같이가요할때 심장폭격😨 심쿵 / ❄❤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하면 생각나는 시와 영화가 있어요~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백석님이 쓰신 이 시는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생각난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영화 블라인드
마리와 루벤의 사랑을 다룬 영화이죠
마리가 이별을 준비할때도 안델센 동화처럼
아름다웠다고 해야되나요
그들이 그렇게 사랑을 키워온 방식대로
마리의 이별역시도 마치 눈이 왔다가 사라진거같았어요
대체할수 없는 누군가
소중한것들로 이어지고 키워지다보면
어느새 모든것들이 닮아지게되죠
책냄새를 맡는 루벤처럼요...
마리가없는 삶은
루벤에겐 넘 혹독한 겨울이였어요
진실한 사랑은 눈에 보이지않는다고
말한 마리
단한순간도 루벤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것을
알게되죠
나는 너야 라는 어느 노래제목도 생각나네요
하얀 눈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영화 블라인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