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애청자입니다.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방송 보면서, 부모로서 또 자녀로서 많이 공부하며 배우며 깨닫고 눈물 흘렸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2세들과 우리 1세대들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다는 그런 생각이요. 아무리 우리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우리 부모들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진솔한 부모와 자식의 관계형성을 하고 있는걸까요... 해외금쪽이들... 애환이 많음에 틀림없습니다.
새벽에 이불속에서 엉엉울었어요ㅠㅠ 어른이 되면서 이혼하고 나간 엄마도 이해하게되고 매일 통화하면서도 사랑하면서도 뭔가 엄마에 대한 원망이 조금은 남아있습니다...이혼당시 힘들고 어려웠을 우리 엄마를 이해해주고 더욱더 사랑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들꽃향기얘기처럼 제 아이에게 기쁠때 생각나는 부모처럼 힘들때 힘이 될수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많은 걸 느끼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오은영박사님,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주시는 스탭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해외에서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저도 장손인 남동생이랑 차별 엄청 받으면서 컸는데...동생이 민망해 할 정도로요... 근데 엄마는 직접 얘기를 해도 어머 내가 언제!!! 이러면서 오히려 화를 내시고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시더라구요 저역시도 제 아이를 낳고 나서 친정엄마가 더 이해가 안됐구요..저는 어릴때 뭐든 평균이상으로 하는 아이였거든요 그냥 뛰니까 1등이었고 한번 들으니까 알겠어서 백점 받았고 근데 동생은 밖에서도 안놀고 그래서 운동회때 달리기는 항상 꼴등이었는데 저는 항상 1등이어도 한번도 잘했다 소리 들은 적 없었는데 동생이 항상 꼴등하다 딱 한번 뒤에서 2번째로 들어왔는데 와...진짜 동네 잔치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주변에 둘 이상 낳는 사람들은 그래도 형제가 있어야 안외롭지 라든지 그런 얘길 하는데... 저는 엄마덕분에 주는거 없이 동생이 어릴때부터 싫었구요 제 아이도 둘이면 똑같이 대할 자신이 없어서 하나만 낳고 둘째는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성인이 되자마자 외국으로 날랐어요..원래 그런 사람이란건 알아서 그런 사람이랑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지속해 나가면 내가 망가지겠구나 싶어서요
오은영 박사님 좋은강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이야 말로 대한민국 모든 이들에게 부모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는 ‘국민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은영 박사님 덕분에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너무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정형돈님께 너무 재미있고 금쪽같은 내새끼에 계속 출연해 주셔서 고맙다고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나오신 출연진분들 솔직하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오은영선생님덕분에 한국의 다음세대가 참 밝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채널에이 스태프분들 모두요.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 합니다 엄마가 된지 얼마 안된 아직은 초보 엄마인 제가 오은영 선생님의 강의들을 들으면서 매일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 하며 성장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되고 위로또한 받고 있습니다. 오은영 선생님의 많은 강의들을 들으면서 과거를 돌아 보고 미래를 계획 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갖게 됩니다. 오늘도 오은영 선생님 강의를 듣고 좋은 엄마가 될수 있는 씨앗이 제 가슴 깊이 심어졌다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엄마같은 엄마가될까봐 라는 말이 너무 와닿음.. 물론 엄마는 너무 좋지만 내가 학창시절에 본 우리 엄마 모습은 절대로 되고싶지않은 엄마 모습이기때문에 나도 그렇게 될까봐 두려움 근데 정말 보고배운거 어디 못감... 그래도 나는 내 자식들에겐 내가 원했던 엄마의 모습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항상하게됨...
엄마 같은 엄마가 되지 않으려고 마음 공부도 하고 노력 많이 했어요. 또한 신앙의 힘도 컸구요. 오은영 선생님한테서도 좋은 영향 많이 받았어요. 저희 딸 이제 대학생인데 저랑 관계가 너무 좋고, 엄마가 자기 엄마 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합니다. A 엄마에게서 자랐어도, B 엄마 될수 있으니 자신을 믿어보세요. ^^
부정적인 화법이 우리 문화에 '익숙하다' 이게.. 부정적인 화법에서 모두가 공감을 느끼고 함께 우리 엄마라고 공감이 되는 이 문화가.. 참 웃기기도하지만 씁쓸하고 마음이 아프네요ㅎㅎ 오은영선생님, 이제 이런 안좋은 문화속에서 일깨워주고, 올바르게 변화해야하는 방향을 제시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옛날분들은 이런 가르침을 받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양육의 방법을 모르셨을거라는걸 인정합니다. 그래서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 잘못된 사랑의 방식을 고집했을것이라는 부분도 이해합니다. 그러고 나니 부모님에 대한 미움이 사라졌습니다. 옛분들은 단순히 사고하시는 법만 아시기때문에 지금 오박사님의 말씀도 아마 이해할 수 없을것입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심리를 다루는 전문가의 말씀을 우리 누구나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고 축복입니다. 덕분에 우리 세대는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을것 같고 더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용기내어주신 오박사님과 모든 촬영진멤버와 스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계속 가르쳐주세요.
원장님!!!!! 우리는 보통의 아이도 있지만 보통이 아닌…. 조금 늦게 가는 거북이 아이들도 많아요~ 그런 거북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지식인의 순기능적 역할을…. 논문 100개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그것도 부족한 대중을 위한 노력 늘 감사해요~ 많이들 활동해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우리 강아지 밥먹고 나면, "강아지, 맛있게 먹었어요? 잘먹고 건강해서 감사합니다." 항상 말해줍니다. 그러니까 밥먹고 꼭 저한테 와서 얌전히 앉아서 눈 마추고 그말 듣고 싶은지 기다려요. 동물도 이렇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데 우리 자식들은 얼마나 부모의 사랑 목말라 할까요...
어릴적부터 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저에게 칭찬을 바라는 어머니와 무시하는 언행과 자주 때리시던 아버지 밑에서 컸어요. 부모와의 관계가 좌절을 이겨낼 힘은 준다는 말에서 그래서 내가 좌절에 한없이 무너지는구나라는걸 알았어요.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이유를 알았으니 저도 극복하려고 노력해 볼께요.
대한민국 부모의 지향성: 성공지향적. 그러나 그 루틴을 하나로 생각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루틴이란 명문대. 대기업이나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연봉 높은 배우자. 반면, 이와달리 외국(서양)의 사고방식 독립성 지향. 실수해도 공부 못해도 독립성을 갖은 성인으로 자라게 하기. 그래서 한국은 만18세 넘어도 심지어 30살이 다되가도 무조건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려고 하죠.ㅠ.ㅠ 그러니 아이 낳기가 더 두러울 수 밖에....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이유가 일자리간에 임금차가 너무 커서 일하면서 취준하면 시간이 없어서 합격못해서 좋은 일자리 못찾으니까 내 아이 편하게 공부하라고 지원해주는거잖아요... 외국에 사시면 알텐데.. 외국은 임금 격차가 크지 않고 최저시급만 받아도 월세내고 취미활동하고 다 커버 가능합니다. 비교할 문제가 아니죠.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외국에서도 임금 격차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최저시급만 받아도 월세내고 취미활동한다니요. 어느 나라의 어느 지역을 말씀하시는건지.... 투잡뛰는 미국인들 많습니다. 어린이집이 무지막지한 금액이어서 부부가 맡벌이하면서 아이를 교대로 보는 경우가 많고요. 한국의 월세와 외국의 월세 금액 차이가 상당하기에 비교자체가 안되죠...
아직도 기억이 나요 어릴때, 뭘 먹을지, 언제 먹는지, 뭘 입는지, 내가 고른걸 입어도 되는지, 밖에 나가도 되는지, 화장실을 가도 되는지, 문을 닫아도 되는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모든것을 하나하나 다 허락받으면서 살았어야 하는 그 느낌.. 내가 선택한게 만약 엄마가 선택한 것에 반하면 단 하나도 내 뜻대로 할수가 없고 그걸 내 뜻대로 하려면 정말 악쓰고 싸워야 겨우 할 수도 있고 그나마도 반 이상은 결국 엄마뜻대로 해야만 상황이 종료되는 웃기는 상황임 정말 웃기는건 화장실 가도 되냐고 물으면 그런걸 왜 나한테 묻냐고 하지만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다 통제받으면서 살면 그렇게 됩디다 나도 모르게 모든것을 묻고 허락받고 그러고나면 할 수 있는거에요 이건 안 느껴본사람은 몰라요 아마 정상인들은 이해를 못할거임
"엄마를 용서할 날이 올까요?" "스스로를 용서하셔요!" 소크라테스 말씀인데 제 경험에는 결과적으로 남을 용서하는 것이 결과 적으론 스스로를 용서것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좋은 나라다!!! 이런 방송 또 오박사 전문가가 모두의 마음을 열게 하는 능력을 일반인과 대화를 나누고 이해심을 갖이게 만드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상남도, 아들이 최고인 집안에서 막내딸로 자란 우리엄마 밑에서 하나 쓸모없는 딸, 또 못생기게 태어나서 부끄러운 딸로 자랐다. 나는 집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착한남자 만나 결혼해서 집을 빨리 나왔다. 그후에도 빨리 시댁을 위해 아들을 낳으라고, 딸은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라고 말하며 보약 지어준 엄마. 나도 딸을 낳지 않기를 기도했다. 왜냐면 사랑을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어서 나도 잘 해줄 자신이 없어서. 하늘이 내 기도를 듣고 아들 둘을 낳은 나인데 엄마는 시댁의 손주이지 자신이 손주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질투하고있다. 내 남동생은 딸 하나뿐이라. 정말 여기에 끝이 있나? 본인도 모르게 내게 지금도 상처를 주고 계신 엄마. 그러나 나는 알고있다. 엄마는 자신이 아는 지식과 힘을 총동원해 나를 열심히 키우셨다. ㅠㅠ
미국에서 미국인,히스패닉, 아시안등 다양한 문화들과 다양한 가정환경들이 공존하는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초등교사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미국은 다이나믹한 상황들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오은영 선생님의 금쪽이, 이혼에 관한 방송,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행동만 바라보고 그들을 단정지었었는데 행동을 통해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 원인을 찾아 도와주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에 visual perception에 대해 배우고 정말 놀랐습니다. 저희 반에 그런 아이가 있거든요. 의사는 아니지만 그 시각을 가지고 그 아이를 도우고 이해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수 있도록 배움 이어가겠습니다.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엄마는 오늘냐일 해요.. 해외에 사는지라 한국가고 싶어도. 형제거 왠수라 나가기가 싫터라고요 하루만 갘이 있어도 못잡아먹어서ㅠ안달 이니 얼굴 꼴도 보기싫어요. 그랴서 임종이 오신다해도 나가지 않을거에요... 엄마한테는 죄송하지만.. 정말 언니들. 안보고 싶어요. 통화도 하기 싫어여.. 치가 떨려서.. 아버지의 사랑은 못느꼇지만. 무뚝둑 하신 분이라표현이 서툴러서 그랬을거에요. 그랴도 낳아쥬신분이니 미워하진 않아요. 감사하게 생각할쁀이죠 엄마는 나한테 의지를 했어여.. 전 맘이 착하고 정이 많앗거든요.. 엄마는 그런 나한테 의지를 했고 나도 엄마품으류좋아했어여.. 지금도 이런 프로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가족이 중요한건 알겠지만. 전 엄마만 중요했어여..말로는 못했지만. 엄마사랑해요~~
나에게 가족은 그냥 낳아주고 십년이상 같이 산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의미도 없는데..ㅋㅋㅋ 뭘하든 재산만 말아먹지 않는다면 관심없음.... 그런데 안타까운게 다른 사람들은 화목한 가정만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겉으로는 연락자주하는척 부모님이랑 사이좋은척 다 꾸며야함,,ㅋㅋㅋ 안그러면 후레자식 취급하고 선넘어서 잔소리함... 동서양공통..
옛날에 초등학생때 친구들이 괴롭힌적이 있었는데 그때 부모님이 쟤 친구들이 싫어한대라면서 둘이 낄낄대고 ‘야! 너 친구들이 괴롭혔다며?ㅋ’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지금은 성인인데 아직도 안잊혀집니다....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신건가요? 본인들이 속상해서?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래서 패딩 뒤집어쓰고 망부석처럼 몇시간간 책상앞에서 문제집 펴놓고 았었습니다.. 부모님은 오다가다 그런 말을 하셨고요... 그게 왜 제가 혼이 나야할 상황이었나요... 그래서 전 커서 혼란형 애착이 되서 사람들을 다 밀어내나봅니다..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ㅋㅋㅋㅋ 몇년간 심리상담 받아도 아직도 사람에대한 신뢰가 바닥입니다.. 항상 숨을 준비가 되어있는 소라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