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보다 다소 예민합니다
특히 감각중에 청각이 예민해서 사소한 소리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곤 했고
현재도 직장에서 온갖 잡소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ㅜㅜ
어릴때부터 혼자있는 것을 좋아했고 단체로 어울리는 자리에선 내적긴장감이 높아져 일과가 끝나면 쉽게 녹초가 되곤했어요
눈치도 빨라서 타인들의 기분과 감정상태는 왜이리 빠르게 읽혀지는지 ㅋㅋ
모든 외부의 관계와 자극에 쉽게 지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게 되더군요 나름 생존의 방식 이었을까요 ?
신체감각기관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예민함이 높은 편이라 , 심리적인 부분에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인구중에서 15~20 %의 사람들이 Highly Sensitive Person라고 하네요
예민한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과 , 예민함을 다스리는 저만의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공유 하고자 합니다
부디 저와 같은 프로 예민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예민한 사람도 하나의 기질로 인정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영상즐감해주세요 !
4 фев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