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맨날 예초기 작업하고 있음다 예초작업은 용도에 맞게 줄날,칼날,줄+칼날등 사용하면 되는데 오늘 여기처럼 새 칼날을 끼워 잔디 깍으면 정말 술술 잘 나갑니다 진짜 고수는 주변에 전봇대나 시멘트 구조물도 있고 손가락 만한 아카시아 나무며 키높이 밀림 정글에 들어가 칼날 하나로 숲을 헤치며 깔끔하게 한쪽 방향으로 자빠트리고 진행하는게 고숩니다 그래야 뒷풀 정리하기 좋지요...
예초 업체입니다. 설명이 다소 틀린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도구는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저런 부드러운 잔디밭에서 이도날을? 게다가 작업 방향도 한 방향으로만 깎으면 어느 세월에 하나요.. 물론 비전문가가 집 마당 혹은 연중행사 벌초작업을 한다는 기준으로 보자면 잔디미스도 없고 깔끔하게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력자 시각으로 보자면 양 방향으로 깎는건 기본이어야 하고 한 쪽으로만 깎으면 예초 업체 기준에선 초보에 불과합니다. 영상과 같은 잔디 컨디션은 나일론 줄을 길게 빼서 와이퍼 움직이듯 좌로 깎고 우로 깎을 줄 알아야 면적 많이 뺍니다. 억센 풀일 때 나일론 줄과 칼을 동반 사용하며, 아까시나무가 많은 현장은 줄이 빨리 닳으니 이도날만 사용. 상황에 맞게 도구를 사용하는건 기본입니다. 속도도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