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어 빅뱅 전 160 유저였습니다. 원정대 길드 마스터 삼촌따라 혼테일 몇 번 다녔었는데 , 사정이 그리 나쁘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텔이 유혹하면 오른쪽으로 행군하는데 꼬리딜에 다 비득하는데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연막탄이라 채용이 한번씩 됐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오랜만에 한 15~16년 전 이야기 들으니 잊었던게 새록새록 생각나네요ㅋㅋㅋ
섀도어 혼테일 유혹담당으로 공대당 1명은 필수로 데려갔었는데 이거 언급이 없네 해적 얘기 나오는거보니까 좀 후시점이라서 그런 것 같음. 해적 출시전 시점기준으로는 끝까지 안죽고 유혹 파훼해줄 검증된 실력있는 섀도어는 극진히 모셔가는 섭외1순위 포지션이였음 그 시절은 데카 개념이 없어서 죽었을때 비숍 리저 없으면 그대로 아웃이였는데 당시 보스 몸박딜은 지금처럼 체비뎀이 아니였고 꼬리 몸박딜이 유난히 쌨었는데 피통이 큰 전사들은 뻥받고 무한힐 받으면 간신히 버텨지긴 했지만 나머지들은 한방컷 아니면 두방컷 나는 감당 안되는 수준이라 뻥받고 힐케어 계속 받는 전사, 몸박딜 무시 가능한 닼사켜져있는 도적 외에는 유혹이 걸리면 사실상 시한부 선고였음 요즘 메이플로 비유하자면 해방 루시드 깨려면 1시간 2시간씩 걸림 근데 입장하자마자 데카가 1임 폭탄패턴 걸렸는데 무적기 역할이 가능한 스킬은 연막탄이 유일함 그 폭탄 파훼하는 오브젝트도 없던 시절임 대충 뭐 이런 상황 그래서 누군가 한명이 유혹을 계속 버텨주지 않으면 유혹에 차례로 한명씩 다 갈려나가면서 토벌에 실패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유혹전담마크 할 사람 1명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이걸 전사한테 시키면 비숍이 유혹걸린 전사만 봐야해서 (유혹 걸리면 지혼자 힐범위 밖으로 런 해버림) 나머지 파티원들이 케어못받아서 죽기 십상이였고 나로한테 시키자니 메인딜러 포지션이다보니 공대 화력 딜로스가 심하게 나는지라 어거지 수치가 높은 직업에 한해 회피율이란 스텟이 제법 유의미하게 작동하던 시절이였는데 똑같은 도적이고 도적공용 회피스킬 페이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섀도어의 회피성능은 나로에 비해서도 압도적이였고 또 연막탄이 전직업 유일 무적기였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유혹을 자력으로 온전하게 파훼할 수 있는건 섀도어가 유일했었음 이게 또 공격대 구성에 대한 얘기랑 연결 되는 부분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래서 끝까지 안죽고 유혹 파훼 다 해줄 섀도어는 사실상 1순위 섭외 대상이였고 그런 검증된 실력있는 섀도어는 극진히 모셔갔던 것 30인 공격대 시절이였고 혼테일 잡는데 몇시간씩 걸리던 시절이였다보니 파티구성을 최대한 알짜로 해야했고 비숍(케어), 닼나(뻥), 보마(샤프), 나로(헤이)를 기본 구성으로 나머지 2자리는 신캐 해적이 나오기 전 기준 딜러3대장이였던 나로 보마 히어로를 나로>보마>히어로 순으로 최대한 한명이라도 더 껴가는게 정배였음 그리고 여기에 유혹 파훼해줄 섀도어1명 혹은 서브한명까지 2명 이렇게가 정석 공대 구성 그 외 직업들은 사실 지작템 끼고 있거나 거근딜러나 공대장 입김으로 꼽사리 껴주는거 아니면 아니면 껴가기 힘들었음 히어로에 대해서 영상에서는 그냥 무난한 국밥이라고 짧게 언급하고 넘어갔는데 무난한 국밥이라는 표현을 풀어보자면 사실 딜이 나로 보마랑 어깨동무 할 급은 아니였다보니 딜량으로만 따지면 나로보마랑 같이 3대장으로 묶일 급이 아니였지만 데카도 없고 무적기도 없던 시절이다보니 아무래도 생존측면이 불안불안 하던 시절이라 전사라서 잘 안죽는다 라는 점이 확실히 부각이 되긴 했었음 그러면서 딜량도 보마 나로 급은 아니여도 나름 잘 나왔었기 때문에 국밥 이였던것 시간이 좀 지난 후에는 유혹을 파훼할 새로운 수단이 나오고 파워인플레가 오고 유저들의 전반적인 숙련도도 올라가고 하면서 나중엔 퇴색되어버린 메리트였지만 혼테일 초창기엔 유혹은 섀도어가 아니면 대응 할 수 없는 패턴이였고 전원생존클이 나오는 경우도 드물었기 때문에 그땐 확실한 메리트였었음 그 당시 보상체계는 지금이랑 다르게 단 한명이라도 살아서 클리어하고 보상 다 먹고 나오면 그냥 그거 팔아서 분배하면 그만이라 내가 끝까지 살았는가 못살았는가는 클탐이랑만 연관이 있지 보상측면에서는 아무 상관이 없었음 다만 혼목이랑 알작을 하려면 끝까지 살아야있어야함 암튼 그래서 히어로가 나로 보마 만큼의 딜은 안나와도 끝까지 안죽고 살아서 딜할 가능성이 높다는 그 메리트를 높게 쳐줘서 삼대장으로 묶일 수 있었던 거고 나머지는 뭐 딜도 약하고 파티버프도 없고 하다보니 불가촉천민 취급일 수 밖에 없었고 파워인플레 오기전 기준 기본 한시간 이상씩 진행하던 보스이다보니 이 직업의 메리트가 뭔가? 라는 물음에 훨씬 깐깐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리고 그만큼 뭐 없는 직업의 불가촉천민취급도 더 심했던거고 유혹이 아마 입장순으로 차례대로 걸리고 앞사람이 죽으면 어그로가 넘어가는 시스템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항상 섀도어가 선봉으로 들어갔었지 지금은 공격대 개념이 사라졌지만 30인 공격대였던 그 시절은 지금처럼 파장이 입장 누르면 다같이 넘어가는게 아니라 개인별로 개별입장이였음 아무튼 그래서 섀도어가 반드시 필요하기는 했지만 딜러삼대장 자리를 할애가면서 까지 여러명 넣기에는 안정성이야 올라가겠지만 장시간 진행하는 컨텐츠였다보니 클탐이 늘어나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그러니 당연하게도 1명의 섀도어만 구성하고 이 사람이 끝까지 안죽고 유혹을 파훼해주는게 베스트였었던거임 그래서 검증된 섀도어는 섭외1순위 였었고. 검증된 섀도어 섭외가 안되는 경우엔 서브 섀도어 1명 더구해서 섀도어 2명으로 구성하는 케이스도 많았던 걸로 기억남
데메토스서버에서 섀도어 하던입장에서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섀도어가 사람들이 안키워봐서 그렇지 쓰이는 곳 확실한 직업입니다 마이너하신 직업 좋아하신다면 섀도어가 원픽이라 생각할정도로 전 정말 만족스러운 직업이었어요 부메랑스탭무적시간에 스턴 회피덕 사거리덕에 망4 부기에서도 꾸준히 흑자직업이었고 메소가드에 높은회피율 부메랑스텝 무적타임 연막탄이면 왠만한 탱커못지않게 안정적이어서 자쿰 혼테일 핑크빈 셋다 제가 들어간다하면 그시간대 길드원들이 되게 편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전 시프마스터때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있네요 육성도그렇고 메소익스플로젼 ... 찍고 재미로 몇번 써본거 말고 실전에선 전혀 사용안했던 스킬에 어썰터 몸박스킬...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썬콜 시조에대한 장점이없는게 아쉽네요 망4에서 썬콜이 진짜 깡패인게 마나로 좀 적자나더라도 그이상으로 시조 잘캐고 경험치 잘먹었어요 대미지 뻥까지되는데 망4몹들이 얼음약점인데다 층3개 동시에 때리다보니 사냥에대한 메타가 달라질뻔했지만 부기의 지형이나 젠땜에 경험치 밀려서 결국 비숍한테 밀리긴했지만 망4도 굉장히 인기있고 ㅈ 요한 사냥터였지요 다른놈들스틸하러 오는건 좀 버틸만한데 아크메이지 썬콜이 스틸하러온다? 그냥 자리 내줘야했습니다 ... 그때 충무공이순신인가 하는 스틸길드에서 자쿰자리랑 망4 스틸하러다니는 놈들 있었는데 여러번 당했었네요...
당시 표도는 표창값때매 진짜 엄청난 자본을 요구했고 그만큼 보스전 딜도 좋았지만 딜이 과연 제일 쌨냐는 질문에는 확답하기 어려웠음, 들어가는 자본때매 그런가 인식은 늘 최강이었는데 실상은 샤프 안받은 나로는 동스펙 보마한테 밀렸고 히어로가 나로 보다 쌔다는 여론도 있었던거 같음. 그리고 캡틴이 등장하고 나서는 확실히 말하건데 캡틴 딜이 나로보다 확실히 쌨음. 이렇게보면 투자대비 나로가 그렇게 쌔지도 않았던거 같음
신궁은 진짜 석궁 모션으로 부스터 써도 선딜 때문에 뭔가 답답한데 공속손해를 어케 해줘야 함... 그리고 보마에 비해서 딜 매커니즘도 기모아서 쏘는거라 딜이 충분하지 않아서 몹 싹쓸이가 안되면 리스크가 큰 반면 느린 공속으로 인해 잔몹 처리도 어려울 뿐더러, 애시당초, 폭시 보마에 비해서 딜도 똥망임 ㅡㅡ.... 3차까지 좋지 않냐 하는데 키우는 데 돈이 덜 들어가서 그렇지 같은 스펙이면 지형 이용하는 거 아니면 이득도 별로 없고 오히려 더 약한데 ㅠㅠ 그저 눙물...
옛날에 단 한번도 안 키워본 게 페이지라서 지금 메랜 페이지 키우는데 옛메썰 재밌네 제니스서버 안에서 순위권 돌던 스타둠 길드 소속이었는데 옛메 그리웠던차에 빅뱅전 메이플있다고 해서 추억에 빠져서 눈물 흘리면서 하는 중 ㅋㅋ 심플이즈베스트라고 본메보다 메랜이 더 재밌음 요즘 메플 오랜만에 찍먹했었는데 너무 정신사납고 어질어질함 템 맞추는 것도 말도 안 되고 어쨌든 본메는 본메대로 메랜은 메랜대로 잘 됐으면 좋겠음 내 학창시절을 모두 바친 겜이라 ㅋ
4차까지 있는 기준으로 횽이 티어. 정리해준다. 0티어 ) 나이트로드 , 비숍 나로 : LUK수치 덕분에 MISS 나서 맞지를 않음 + 페이크 까지 있어서 넉백 안당하면서 빡딜 가능 비숍 : 사냥 + 보스필수 최강 직업 1티어 ) 히어로, 다크나이트 , 보우마스터 사냥이면 사냥 보스면 보스 다 좋음. 굳이 나열하면 보마 > 히어로 > 다크나이트 보스에서 필수인건 무조건 보마 . 혼테일부터는 원격들 피뻥 필수라 닼나도 필수. 하지만 단일 공격은 나로에게 전부 밀린다. 2티어) 신궁 보마의 하위호환일뿐이다. 샤프빨로 2티어 쳐준다. 3티어) 팔라딘 섀도어 여기서부터는 보스에서 딜러취급 못받는다. 그냥 키울 이유 없는 똥캐임. 쓰레기 티어) 불독 썬콜 그냥 키울 이유가 없는 쓰레기캐릭임. 오직 재미가 목적이라면 키워도 되지만 부기1킬 비숍은 제네30기준 1295. 1킬컷인데 썬콜불독은 1380정도임. 심지어 MP소비량2배에 홀리심볼도 없고 보스에서 딜러포지션을 해야하는데 딜이 안나온다. 걍 쓰레기직업임. 참고로 형은 2008년에 160대 유저였다.
캡틴이 나이트로드의 대항마이긴 했는데 나로는 혼자 풀공속을 찍는데 캡틴은 윈드부스터까지 챙겨줘야 풀공속을 찌는다는 단점이 있었고, 두번째 단점으로는 왕귀시점이 너무 늦다는거였음 배틀쉽, 배틀쉽캐논, 어드밴스드 호밍 세개를 다찍어야 진정한 캡틴의 힘이 발휘되는데 이게 140~150랩이었음 랩이 오를수록 꾸준하게 상승곡선을 타는 나로랑은 너무 비교됐음
진캐님 이시절 완전 메린이었네 절반은 맞고 절반은 다 틀림 4차 출시때 티어는 그냥 재미로 보면 되지만 원정대로 다니는 혼테일에서 서버에 초고렙들만 다니니까 레벨이 중요했지 직업? 딜? 필요가 없어요 법사들이 구렸다고 하는데 잡몹 처리만 제때 해줘도 완전 땡큐입니다. 섀도어/바이퍼는 죽은 사람들 파티 꾸려서 연막+타임리프+리져 부활조, 유혹조 역할이 엄청나게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