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니까 어릴적 동네 오락실 주인 아주머니 생각나네! 그 아주머니는 애들이 딱딱이나 쑤시기 쓰다가 걸리면 "야! 아줌마가 시켜줄테니까 그런거 쓰지마!" 하면서 100원 주고 버그 쓰다가 걸리면 "이게 그렇게 잼있냐?" 이렇게 웃으면서 말씀 하시고 했는데 완전 쿨하신 주인 아주머니셨음! 지금 생각하면 그 아주머니는 오락실에서 아이들 노는거 지켜보면서 항상 웃고 계셨는데 그냥 돈 보다는 아이들이 자기 오락실에서 노는거 보는 걸 더 좋아하셨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히 영상 클릭햇습니다 .......옛날 30년전쯤 제가 햇던거 다 나와서 소름돋았습니다.... 가스라이터에서 따닥이 빼서 오락실에서 동전 넣는곳 쑤셔서 전기쇼크 주면 오락실 문닫을때까지 무한공짜엿쬬,,,,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걸리면 뒷통수 졸라 맞고 알밤 졸라 맞고 쫒겨나고 ㅠㅠ 그리고 다 해본 버그들이라 너무 반갑네요 ㅋㅋㅋ 특히 더블드래곤 채찍 무한 보너스 ㅋㅋㅋㅋ 아~ 옛날 생각 나서 너무 잼있게 봣습니다~ 따봉 누르고 갑니다~
원더보이 수수께끼 문제는 전원 꺼도 바뀝니다. 답만 전원 끄고 하면 3번 고정이죠. 원래 저 문제의 답은 술집에서 술을 먹으면 힌트를 줍니다. (원더보이에서 술집이 게임 힌트하고 스토리 진행에 도움을 줍니다 숨겨진 문이나 보스 등) 그 술집에서 양쪽 술을 한번씩 사먹으면 주인이 '어제 피라미드에서 노래 소리가 났다', 이런식으로 말해주면 문제가 '내 취미가 무었인가?'이고 답은 '노래부르기' 가 되는 식입니다. 문제는 어린시절에 대부분 오락실이 일본어판이었고 영어판이었어도 해석 능력이 없던 나이대에 초중학생 시절이라 풀수 있는 능력이 못된거죠. (전 글자가 일본어인지도 모르고 외계어인줄 알았어요)
저도 일본어 읽을줄 알고난 다음에 문제가 보이더라구요. 내 취미는 뭐냐? 답 가라오케 근데 제가 궁금한건 껐다 키지 않은상태에서 가라오케 답이 1번으로 갔을경우 일어를 읽고 가라오케를 골르면 정답저리되는것인지? 아니면 가라오케말고 골프로 답이 정해질수도 있고 (그걸 술집에서 알려주는지) 입니다 일어나 영어 읽으면서플레이하면 더 재밌을텐데 지금은 방법도 없고 ㅠ
당시 오락실은 하루종일 즐길수있는게임들이 많거나 꼼수들이 굉장히 많아서 주인들의 터치도 심했죠~ 장시간 플레이를 하고있으면 와서 그냥 바로전원을 꺼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ㅋㅋ 전원을 계속껐다키면 1코인을 즐길수있는 기계들이 종종있었는데 한번은 주인에게 제대로 걸리는 바람에 게임하다말고 도망친경우도 있었답니다 ㅋㅋ
나 혼자만..우리동네 친구,형,동생 들만 알고있을거라 생각했는데..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전국에서 이런걸 알아냈는지..ㅋㅋㅋ 알아낸것도 대단하고, 전파된건 더 대단 합니다.ㅎㅎ 덕분에 추억 한페이지 열어보고 갑니다. 어릴때 나쁜형들(?)과 버추어 파이터 돈통 열어서 훔쳤던 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그때 생각하면 미쳤죠ㅋㅋ
어릴때 주인아저씨나 기다리는 형들한테 맞기도하고 쫓겨나기도하고 엄마가 잡으러도 오고 참 추억이네요. 그래서인지 제가 오락실할때는 잘해줄려고 노력을 많이했던 기억이 남니다. 던전앤드래곤을 말안듣는 초딩3명 모아서 막판깨기 가끔씩 했었는데 99판 미리 만들어놓고 혼자깨는거보단 시끌벅적하게 떠들면서 하면 더 잼나기도하고 친밀도도 쌓고...초딩들 그이후로는 말 잘듣습니다. 가끔 구경만 하는애들 동전 넣어주고 단골애들은 간식거리 좀 나눠주고 그러니깐 동네애들은 쓰레기도 바닥에 안버리고 길가다 보면 뛰어와서 인사하고 가고 귀여운것들 ㅎㅎ 지금쯤이면 30대가 넘어가겠네요
@@mavini 저가 국민학교 4학때쯤??중학생형이었거예요 올림픽경기게임 앞에 않더니만 사장님. 눈치보고 없으니 갈고기 모양 철인가?? 갑자기 동전밑인가!!졸라 쑤씨더니만 오락기 에서 띠띠링~~띠띠디티링~~~ 게속~~~ 01 03 07 15 99 꼬맹이들 날리났죠ㅋㅋㅋㅋㅋ 그렇게 그 희야가 가고 갑자기 놀갈라가면서 게임 하는데 사장님이 눈치체고!!!어 99???이게머고!!! 개욕먹고 오락기 꺼뿌고ㅋㅋㅋ 그때 생각하면 웃기는일 많네요ㅋㅋㅋ
게임 시작전 전원끄기 유명하죠. 보통 게임기 자체도 램이란것이 탑재되 있어 플레이어가 했던 패턴을 컴퓨터가 기억하고 다음에 그 상황에서 우수한 인공지능으로 상대합니다. 일단 껏다키면 램 메모리가 초기화되고 가장 쉬운 난이도로 시작하죠. 오락실 많이 다녀본 애들은 게임 시작전 껏다 키는거는 기본적으로 하던 짓입니다.
원더보이2도 무한으로 할수 있는게 있습니다 고릴라 왕 잡고 갑옷 540원 짜리 먹고 다음턴 넘어가서 선인장 같은곳에서 도깨비들이 나오는곳 가다보면 밑으로 떨어지는구간 거기서 380점짜리 신발을 미리샀으면 열쇠를 먹지 않고도 다리가 생성되는데 2칸이상 뛰어져서 나갔다가 들어갔다가 반복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은 껐다키고 3번째 피자가 맞습니다
슬랩화이터 같은경우는 꼼수를 반만 알고 계시네요. 실제로 슬랩화이트의 꼼수는 기체를 가만히 놔두는게 아니라 보이는 적과 건물을 부수지 말아야됩니다 오발사고가 있어도 아무것도 안맞았다면 꼼수가 그대로 실행되구요 진정한 꼼수는 안맞고 총알을 피해서 일정구간까지 진행시키면 게임의 일부분을 건너뛴 상태에서 풀파워로 시작이됩니다. 대충 배경에서 성의 입구에서 성을 지나는구간까지였나까지 버틸수만 있다면 상당히 많은것을 생략하고 풀파워로 시작이 가능하지요
@@mavini 저도 그냥 총탄을 피해서 얼마나 오래버틸까 하다가 알아낸거라서 보통 저희동네 오락실에서는 기체를 빨리 폭파시키는 방법으로 아에 총알날라오는곳으로 조종하거나 저처럼 총탄피하기를 했었던게 유행이었어요 옛날 오락실에선 조이스틱 상태가 안좋아서 피하는게 쉽지는 않았었지만서도
저 마리오 꼼수는 제작자가 의도한 것이었다고 하죠. 제작 인터뷰 보면 정말 엄청나게 고찰하고 만든 게임이라 세계1위 게임이 괜히 탄생한게 아니라는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블보블은 사실 꼼수도 아닌게, 게임내에서 진엔딩으로 가는 과정에서 대놓고 쓰라고 알려주는 거였죠. 어차피 그당시 거기까지 가는 초딩도 없었고, 갔다해도 영어읽을 줄 아는 애들도 없었을테니 다들 몰랐겠지만요. 이건 냉정히 보면 비기라기엔 엄청난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극초반에 죽는 썡초보나 끝판왕 가는 고수들이나 되어야 의미가있었고.. 어중간한 실력의 보통 초딩들은 이거해봤자 큰 도움도 안되고, 스피드가 빨라지면 추락속도까지 빨라지는 게임특성상 죽거나 시간초과돼서 유령한테 죽을확률이 오히려 늘어났죠.
어릴때 생각이 나내요 전 특별히 잘 하는 게임이 없어서 금방 끝나는 스탈이라 저 뒤에는 항상 애들이 대기하고 있었죠 금방 끝난다는 걸 아니까 ㅡ..ㅡ ~~~~~~~~~~~~~~~~~~~~~ 잘 하는 게임 2가지 정도는 있었지만 그당시 인기있는 게임이라 애들이 줄 서있어서 그냥 다른 게임을 했었죠 그래서 빨리 끝나는 경우가 많았죠
저도 유일하게 오락실 아저씨한테 맞고 쫒겨난 게임이 영상엔 없지만 마계촌 50원넣고 ㅋㅋ 마계촌에선 무한시간 만들기로 시간때우기도 좋긴했죠 0초됨과 동시에 비석부분 두들겨 구슬맞고 두꺼비되면 타임부분 알파벳으로 나오며 무한시간이 됐죠 물론 갑옷은 잃고 발가벗은 상태로 그리고 시간지날수록 좀비들 점점빨라지고 물론 죽으면 끝 스테이지 두번깨면 공주구하는데 두번까지 구했네요 오락실 아저씨한테 혼나고 어머니한텐 뒤지게 혼났죠 부지깽이로 맞거나 옷걸이등등 잡히는게 매였죠
원더보이는 3번 맞아요. 껏다켜면 항상 답이 3번. 그리고 저거 생각보다 문제가 쉬워요. 스핑크스가 내는 문제는 나는 어제 저녁 무엇을 먹었을까인데, 중간 숨겨진 방에서 쫄따구가 힌트를 주죠. 요즘 스핑크스님이 다이어트를 하신대 라고요 ㅋㅋ 결국 답은 먹지 않았다가 답이죠
아 진짜 맞아요..스틱이나 버튼 잘 안되서 주인아저씨한테 가서 아저씨 버튼잘안눌러져요 기술이 잘안나가요 하면 귀찮은 듯 와서 조종판열고 납땜하던 기억이 납니다 아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오락실은 가면 특히 던전2에 버그 쓰다 걸리면 오락실 출입금지시킨다는 글도 써서 붙여놨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 지켜보고 있다!! ㅎㅎㅎ
오락실의 추억들이 다들 있으시군요 ㅎㅎ 저도 500원 가지고 오락실가면 이게임 하면 몇분 저게임하면 몇십분 하니까 몇시간 할수있겠다..이런 식으로 계획을 세우고 갔었죠 ㅋㅋ 돈 다 떨어지면 주인아저씨한테 한판만 시켜달라고 하기도 했었구요...ㅎ 저도 전원꺼짐을 당한적도 정말 가끔 있긴했었습니다 질 나쁜애들한테 맞은적도 있구요 아...ㅠ 그나저나 아버지께서 슈퍼패미컴을 사주셨을때 정말 기분 좋으셨겠네요 저도 그 맘 잘 압니다 크~
원더보이 몬스터랜드(원더보이3) 말씀대로 시작 전 전원 리셋하면 3번 무적권. 회오리 아이템을 뿌리며 흔들 면 60원대 머니 충격이 도깨비 왕(마지막 별검) 들어가기 전에 잘 안죽는 하늘 구름몬스터(점수 크고 희귀템을 줌) 별검을 준 적이 있음 미친ㅋㅋㅋㅋㅋ별검이 왜 여기서 나와~ 피시로 가끔씩 즐김 아이템(갑옷류 신발등) 빠르게 깬 유트브 봐서 충격인데 저장 플레이? 하면 가능하겠으나 그것도 힘든게 사실 난 내가 탑5위 자신있음 물론 조이스틱없이 키보드로 예를 들면 용호의권2 다쿠마,킹 필살기 적중율이 다소 떨어지나 키보드로 가능
제가 지금도 노다이 원코인으로 가능한 유일한 게임이 마계촌과 대마계촌 입니다.다른 게임은 꼼수를 몰라서 못썼지만 언급한 두 게임은 그럴필요도 없었죠..당시엔 마계촌 게임이 난이도가 살인적이다 보니 애들이 기피하는 게임 1위였고 제 또래 애들중 그걸 하는 인간은 제가 유일했어요..다른게임 하는 친구들은 눈에 불을키고 오락실 주인의 감시를 받았는데 저만 예외였기도 했어요..어차피 나말곤 그 게임 어려워서 거의 안했응께요..덕분에 소소한 알바도 했죠..다른애들 할때 어려운 스테이지 깨주고 100원씩 받았거든요..저때는 오락실 한판당 100원이였어요..문방구에 있는 흑백화면 오락기로는 한판당 30원??
처음에는 그랬는데, 나중에 스트리트 파이터2, 버츄얼 파이터, 철권, 킹오파 이런 걸로 사람들이 북적 북적 코인러쉬 하면 저런 게임들은 주인 아제들이 신경을 안 썼죠. 그 때부터 좀 저런 게임들 편하게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파 2에 밀려서 구석에 짱 박혀 있기도 했고...
던젼앤드래곤2는 L자 아니라도 전부다됨 글자 위치가 중요한게ㅜ아니고 핵심 포인트는 디폴트 네임이 글자수 제한에 걸리지 않아서 걸리는 버그임 그래서 아무글자에서 해도 걸림 어떤 글자에서 걸엇는지 몇번 눌럿는지에ㅡ따라서 달라짐 무한매직 미사일 이라든지 무한힐링 이라든지 등등 그리고 원더보이2 껏다키면 무조건 3번임 그런데 우리동네는 껏다켜도 아무소리ㅜ않했는데 심지어 던젼앤드래곤 비기 걸어도 아무소리 안했음 우리동네 오락실니 다그랬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다른동네 아이들도 우리동네로 와서 겜헸음 그리고 원더보이2 라스트 던젼에서 보스 안만나고 무한루프 했는데 ㅋㅋㅋ
던전드래곤은 진짜 이런저런 비기들이 많았군요 원더보이2 3번은 진리 ㅋㅋ 그리고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관대하셨군요 ㄷㄷ 저라도 근처였으면 그 오락실 갔을듯요 ㅋㅋ 원더보이2 마지막 미로던전 진짜 무한루프 ㅋㅋㅋㅋㅋㅋ 하도해서 음악이 아직도 기억나죠 음악도 좋았던 기억이..
제가 다녔던 오락실에서 던전드래곤2를 법사로 솔플을 자주 했어요 법사가 쫄정리가 힘들다보니 오래걸리고 여차하면 빈스크롤읽기+백대쉬 무적으로 시간끌어서 타임오버로 잔몹 보내버리기를 자주 했는데 이렇게 하면 엔딩보는데 2시간넘게 걸려요 ㅋㅋ 한번은 오락실 주인이 무적쓰지말라고 무작정 기계를 꺼버리더라구요 억울해서 법사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주인장도 무적 안쓴거 알고 있었는데 백원넣고 2시간동안 혼자 쳐하니깐 꼴배기 싫었던듯 그래서 그뒤로 다른 오락실 다님 ㅋㅋㅋ
뭔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원을 껏다켰다 계속하면 돈안넣고 게임이 되었던가 하는 그런것도 있었는데 ㅎㅎ 오락실 아저씨 돈 많이벌던 전성기는 햄버거하우스랑 경마 돌리던 시절.. (성인오락실 그런기계 아님) 돈이되니까 오락실 기계 반이상을 햄버거하우스 같은거로 다 바꿔놨음. 동네 부동산 사장님들 상가 사장님들 오락실 와서는 2만원어치 바꿔서 코인 다 넣고 이쑤시게 꼽아두고 식사하러가고 그랬는데 ㅋㅋ 안면있는 아저씨는 자리좀 봐달라고 해서 봐주면 큰거 터질때마다 2천원씩 주고 그랬음 ㅋㅋㅋ 그럼또 그돈으로 아저씨들 어떤자리에 얼마 넣었는지 파악해서 돈 많이 먹은자리 눈독들이다가 아저씨 가면 거기에 2천원넣고 하루종일 하고 ㅋㅋ 집에갈땐 포인트 현금화해서 돈따서 가고. 가다가 인형뽑기에 담배랑 인형 건질만한거 있으면 건져서 또 돈으로 바꾸고 ㅋㅋ 그랬었죠 ㅎㅎ 당시 동네 오락실 사장님 돈 많이범.. 어쩔땐 환전 알바도 시켜주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