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길 위의 바람을 가로질러 가슴이 터질 듯 달려가면 기쁨이 가득히 넘쳐 흘러 어디까지 가야만 하는지 어디까지 왔는지 마치 날 떠나가듯 모두가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네 모든 게 조금씩 변해가 내 마음만 남았어 변하지 않는 내 모습 그대로 믿고 싶어 힘을 내 어둠 속을 벗어나 다시 또 한 번 더 저 길 너머로 GO! 달려갈래 나 이제 멈춰서지 않을래 이 넓은 세상을 나의 팔 안에 모두 다 품을 거야
화면 속 하루히는 늘 같은 모습일지 몰라도 그 시절의 나는 돌아오지 않는 걸 아니까. 만화가 유일한 인생의 낛이였던 아이는 그저 그런 사람이 됐을지 몰라도 끝나가는 기타엔딩 소리에 반짝이는 눈은 그대로야. 아직도 두근대는 마음과 졸린 눈을 부여잡는 모습도 그대로야. 모든게 조금씩 변해가 내 마음만 남았어. 조금 너덜너덜한 마음을 붙잡고 살아가는 나는 유년시절과 저학년시절을 그리워해. 너네는 그 모습 그대로겠지? 그 시절의 우리, 모두 어디에선가 쭈욱 잘 지내고 있길. 새벽녘 티비 앞에 앉아 울고 웃던 어린 날의 나는 이제 그 시간에 쉬게해줘요.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하길.
진짜 이게 찐인게 남주-여주간의 관계성만 생각한게 아니라 주조연들 사연, 성장까지 완벽함... 왜 호스트부 사람들이 하루히랑 타마키 사랑하는지 알 것같음 둘다 순수하고 자기 사람을 정말 아낌.. 하루히는 아닌척하면서 엄청 소중히 여기고 (존나 둔감한애가 호스트부 사람들 파악은 잘하는 것처럼 ㅜ) 타마키는 걍... 골댕이야...진짜 띵작
2기 내줬으면 좋겠다..1화 시작은 하니랑 그 키큰애 졸업식으로 해서 타마키랑 애들 다 축하한다 해주는데 하루히 차례에서 갑자기 눈물을 하루히가 또르륵 흘리고 하니가 "하루히 고마웠어" 웃으면서 말하고 키큰애가 머리에 손 올리면서 "고맙다" 함 그럼 다른 사교클럽 애들이 와서 달래주고 하니랑 키큰선배가 다른 애들이 불러서 가볼게 하면서 가다가 둘이서 '저 애들을 더 못보는건 아쉽겠다' '응' 이러고 졸업식 이벤트는 끝 오프닝 나오고 1화는 신입부원 모집이 제목일거고 타마키가 대충 신입부원을 모집하자!하고 쌍둥이랑 투닥거리다가 하루히가 수업있어서 가볼게요 하면서 문 여는데 남자애랑 부딪힘 그런데 남자애가 눈 똑바로 뜨고다녀 라고 되려 역정내면서 뛰어감 타마키랑 쌍둥이가 뭐 저런 애가 있어 하면서 하루히 일으켜주고 쿄야가 저 앤 무슨 가문이고 성격때문에 외톨이다 그런데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다라고 설명충 하루히는 그 애 뒷모습 빤히 보다가 다음날부터 그애한테 이리저리 친해지려고 함 첨에는 싫어하다가 점차 마음 열고 사교클럽에 들어오라는 하루히 제안에 들어가줄게!흥 투의 츤데레가 됨 그리고 가서 선배들이랑 투닥거리다 탈의실 잘못 들어가서 하루히 보게되고 "....여자..였어?"라며 1화 끝
이거 보고 느꼈던게 본즈사....액션뿐 아니라 로맨스도 잘하는구나 느꼈음... 오란고교 애니 매회차 엔딩마다 각자의 캐릭터가 성장하는 장면 마다 타이밍에 맞춰서 애니메이션 엔딩곡 '질주' 의 전주가 나올 때마다 전율이 일었음. 특히 5화 카오루의 눈동자씬이라던가 26화의 하루히가 각성하고 거추장스러운 옷과 가발을 집어던지고 마차의 고삐를 잡고 달릴 때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 ...한국 버전은 제가 좋아하는 앞부분 기타소리가 안나오고 풀버전도 없어서 정말 정말 정말 아쉬워해서 할 수 없이 일본판으로 들었었는데 일본 버전은 중간에 나오는 화음이 약해서 별로였어요..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애니 곡이라 계속 들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한국판 풀버전으로 편집 해주시고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평생 들을게요
솔직히 우리 초딩때 투니버스에서 오란고교사교클럽은 새벽에하는 애니여서 우연히 볼수있는 애니여서 맨날 이애니보고싶어서 그때 그시간에 맞춰볼려고 해도 안나오고 또 우연히 새벽에 보게되고 그때 막 씻고 나와서 뒤통수나온 작은 검정티비 앞에 앉아서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니깐 이 엔딩곡만 들으면 약간 그때 느낌이 나서 이노래만 들으면 울컥함...
저거 들을 때 진짜 가슴이 엄청 두근거림.. 뭔가 시작되었구나.. 하는 그런 느낌. 갠적으로 오란고교속에 표현되는 그런 사소한 묘사같은 것도 좋아했고 전부다 코믹이기도 하지만 뭔가 세심한 코믹이라 다시보면 놓쳤던 세심한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애니였는데..진짜 애니 속에서는 파란하늘의 오후지만 그걸 보는 내 시간은 새벽이었지ㅎ 뭔가 느낌이 달랐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암튼 느낌이 뭔 느낌인지는 다들 알 것 같음
끝없이 펼처진 길 위의 바람을 가로질러 가슴이 터질 듯 달려가면 기쁨이 가득히 넘쳐흘러 어디까지 가야만 하는지? 어디까지 왔는지? 마치 날 떠나가듯 모두가 아무런 말도 해 주지 않네 모든 게 조금씩 변해가 내 마음만 남았어 변하지 않는 내 모습 그대로 믿고 싶어 힘을 내 어둠 속을 벗어나 다시 또 한 번 더 거 길 너머로 GO! 달려갈래 나 이제 멈춰서지 않을래 이 넓은 세상을 나의 팔 안에 모두 다 품을 거야 (~) 어디까지 가야만 하는지? 어디까지 왔는지? 마치 날 떠나가듯 모두가 아무런 말도 해 주지 않네 모든 게 조금씩 변해가 내 마음만 남았어 변하지 않는 내 모습 그대로 믿고 싶어 힘을 내 어둠 속을 벗어나 다시 또 한 번 더 저 길 너머로 GO! 달려갈래 나 이제 멈춰서지 않을래 이 넓은 세상을 나의 팔 안에 모두 다 품을 거야 (~~) 끝 없이 펼쳐진 길 위의 바람을 가로질러 가슴이 터질 듯 달려가면 기쁨이 가득히 넘쳐흘러 어디까지 가야만 하는지 어디까지 왔는지 마치 날 떠나가듯 모두가 아무런 말도 해 주지 않네 모든 게 조금씩 변해가 내 마음만 남았어 변하지 않는 내 모습 그대로 믿고 싶어 힘을 내 어둠 속을 벗어나 다시 또 한 번 더 저 길 넘어로 GO! (~~~) 심심해서 함 써봤어요 ㅎㅎ
아직도 듣는 사람 있나요 진짜..처음에 나오는 간드러지는 기타 반주만 나오면 심장이 뛰다가 딱 드럼 들어가는 부분부터 신나면서 오묘한 막 설레는 시작이 있을 것 같은 느낌.. 이런 옛날 감성 너무 좋아..2기 내주라..타마키랑 하루히 어떻게 됐는지 너무 궁금해..꽁냥꽁냥귀여운 애들 보고시퍼..
질주는 첨에 기타 도입부가 진짜... 사람 마음 아련하게 만들고 모든게 조금씩 변해가 내 마음만 남았어 이부분 화음에서 감성 최고조 찍음.... 가끔 오란고교 생각하면 이 가사처럼 전부 떠나고 나만 남아서 오란고교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유튜브로 추억회상하는 사람들 보니까 다들 아직 여기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ㅋㅋ 돌아가고싶다 그때로
'그래도 언젠간 바라는게 없던 저 아이가 누군가 단 한 사람 곁에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날이 온다면'... 이 장면에서 엔딩 노래 나오는데 애니 역사상 올 타임으로 이렇게 짜릿한 순간이 없었다. 끝 화면서 애니풍과 다른 묘한 그림체도 맘을 설레이게 해벌임 인생 최고 퇴근곡
맨날 교실에서 친구랑 오란고교 노래 불렀는데 둘이 특히 좋아하는 장면이 쿄유야랑 카오루가 여름팬션 마지막에 대화하는 장면 “그나저나 어제 그 데이트작전 말이야 그러다가 저 둘사이에 연애감정이 생길거란 가능성은 생각 안해봤어?” “그러기에는 아직 멀었어요 히카루는 바보니까요” “그래 바보들이 참 많지 우리 클럽에는” 빰빰빰~ 빠비빔~ 자가자가장 자가자가장 끝없이 펼쳐진 구 길위를~~~❤️❤️
진짜 이 곡은 어렸을 때 들어도 좋았지만 나이 들고 고3때 들어서 그런지 ... 가사가 더 와닿고 막 웅장하면서도 황홀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ㅜ 전주 듣자마자 바로 좋아요 눌러버리고 댓글 달아요... 정말 좋은 영상과 편집 감사합니다!!
진짜 노래 들을때마다 심장이 턱 막히는 기분... 그 기타소리 들으면 진짜 오란고교 띵작이구나... 생각하게 되요 ㅠㅠ 진짜 애니 노래 좋은건 많이 봤는데 여운이 남고 분위기가 느껴지는 건 처음... 진짜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여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ㅠㅠ 진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또 보러 가야지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