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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만나봤자, 이거 모르면 결국 결혼까진 못 갑니다 

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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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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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ноя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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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90   
@iamkimdal
@iamkimda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 영상은 급하게 보지 마시고, 시간 되실 때 오셔서 천천히,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달 신간 (교보문고) bit.ly/3EAj2YQ (예스24) bit.ly/3Mx2RgL (알라딘) bit.ly/3D0jbnj 📖 2021 (교보문고) bit.ly/3Bwtn44 📖 2020 (교보문고) bit.ly/2y0L7bA 📖 2019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user-vw1hg1xl6v
@user-vw1hg1xl6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입장 : 솔직히 이 여자가 최선일지 잘 모르겠음 여자입장 : 나만 결혼하고싶어서 애타는것같아서 자존심상함
@user-jc7fx1my7l
@user-jc7fx1my7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만약에 여자가 남자 입장 고려를 했다면 저는 남자분 입장에서 ‘이 여자 놓치면 안 된다’ 생각했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여자가 남자 속 긁어주는 말 해주는 거에 진짜 약하잖아요
@MadCowSloopy
@MadCowSloop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본에 깔려있는 건 이게 맞네;; 서로가 서로를 재고 있음..
@user-koryj
@user-kory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ㅋㅋㅋㅋㅋ 이게 맞네. 근데 처음만 보면 마치 책임감 없는 남자로 느껴져서 자신이 포기할지 말지를 고민 상담으로 내세운거 맞나 ㅋㅋㅋㅋ
@kwanghyeonmun2830
@kwanghyeonmun283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ㄹㅇ 개공감
@user-bb3hu5jx1p
@user-bb3hu5jx1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들은 다같이 느끼고 있네여😊
@user-ih2ot1fc9m
@user-ih2ot1fc9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본인이 맞춰주는게 한숨 나오고 분하면 결혼하면 안됩니다. 내가 이사람을 위해서 손해보는 느낌이어도 기꺼이 함께하고 싶고 앞으로가 더 행복하겠다 해서 해도 잘 이어질까 말까 하는게 결혼입니다. 그런면에서 사연자 분은 이기적인게 맞아요. 결혼은 내가 하고싶지만 양보는 니가 해야하고, 내가 맞추는건 분하다는 스탠스니까요. 그런 면을 남자친구가 못 느꼈을까요. 전 여자지만, 남자쪽에서 저런 성격이 보이면 결혼얘기 안할 것 같아요.
@dal7943
@dal794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게 맞지 ㅎㅎ 걍 헤어지고 각자 갈길 가는게,,, ㅎㅎㅎ 어떻게든 기싸움 주도권싸움 하려는게 참... ㅋㅋㅋㅋ
@SingingDoo
@SingingDo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그런거 같네요.. 오히려 남자가 결혼 준비가 되어 보이고, 여자분도 한 발 더 나아가서 남자의 입장을 이해해주면 둘 사이 더 발전이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나중에 또 후속 소식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esfj6195
@esfj619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ㅇㅈㅇㅈ
@user-sb7dh7pr5n
@user-sb7dh7pr5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정인정 담에 만날 여자는 뭐로 봐도 천사로 보일듯
@user-ip7fy6cx8m
@user-ip7fy6cx8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 대충만 들어봐도 왜 남자가 결혼 피하는지 알거같음,,ㅋㅋ
@keeppushing1044
@keeppushing104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오래 만났는데 결혼까지 못가는 경우는 대부분 그냥 한쪽이 결혼 생각이 딱히 없어서 그런 거임. 보통은 남자쪽이 결혼 생각 없는 경우가 더 흔한 것 같긴한데 이런 경우는 헤어지고 나서 결혼 생각 있었던 쪽은 대부분 잘맞는 사람 찾아서 2-3년 내에 결혼하고 잘 살던데....그래서 매번 비슷한 경우들 보면서 아 역시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나보다 그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됨
@bella_s.y2115
@bella_s.y211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정. 저도 4년사귄 남자와 미래까지 생각했는데인연이 안됐고 그 후에 만난 남자랑 1년 사귀고 프로포즈 받아서 연애 1년반에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네요. “연애는 여자의 동의,결혼은 남자의 동의로 시작된다 ”라는 말은 여전히 진리죠.
@user-vb7zi8jy4l
@user-vb7zi8jy4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쌉인정 6년연애 끝났고 2년뒤인 지금 결혼합니다ㅎ 결혼생각이 든 순간부터 안맞으면 결국 헤어지게 되어있고 결혼생각있는 사람과 만나게됨
@user-vp1zh2ot2c
@user-vp1zh2ot2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iu8iy7fi2s
@user-iu8iy7fi2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새로 만난지 2개월 6개월 만에도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들 많아요😊
@night_goblin
@night_gobl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가 이기적이고 잘됐고 잘못됐고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결혼에 있어서 얼마나 타협하고 타협하지 못할지 선이 서로 안 맞으면 답은 두 개 밖에 없습니다. 상대방하고 어떻게든 타협해서 결혼을 할지, 아니면 (그 선이 맞을) 다른 사람을 찾아 결혼을 할지.
@LEEJUNGEUN1000
@LEEJUNGEUN100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친구한테 답이 오면 스스로 주도적으로 결정하세요 남자의 마음에 따라 자신의 존재를 규정해서 자존감 떨어지시지 마시구요 그리고 남자분이 싫다하면 최선을 다해 보내줘요. 힘내세요
@ketchup.s
@ketchup.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못된 고정관념중에 하나가 어릴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라는 생각이죠~ 우리가 어릴때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친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살다보면 가치관도 달라지고 행동도 달리지면서 서로 안맞어지는 경우 많아요 그런데도 어릴때 친구라고 진짜 친구니까 끝까지 인연 을 이어가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서로 진짜 안맞다고 느끼면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부부사이도 이혼하는데 친구사이도 무조건 영원할수는 없죠 준비는 늘 안 되있어요 다들 인생 처음 살지 두번 사나요 맞춰 가는거지 심지어 피섞인 가족들이랑도 안맞는게 사람이예요
@user-fz7vf4sd5z
@user-fz7vf4sd5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보낸 사연이나 사연자분 채팅치는 것만 봐도 남자가 왜 결혼을 피하는지 알 것 같은데 그걸 논리적으로 풀어주시는 김달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자분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남자분 입장이면 테러범이랑 협상하는 기분이 들겠네요.(너 돌아설래? 아니면 나랑 살래?)(죽을래? 나랑 사귈래?) 이걸 남자분이 버티고 있다는건 사연자분을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이라는거 외에는 설명이 안되는거 같아요;
@LitMeUp720
@LitMeUp72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mason7645 본인의 것은 안놓으면서 서로서로 양보하자는게 테러범 논리랑 다를건 전혀 없어보이긴 합니다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LitMeUp720 북한의 협상전략 같아보이기도 하고여 ㅋㅋ
@Scnxiwixhw8iw-ejd
@Scnxiwixhw8iw-ej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mason7645 제가 아는 남사친에게 당시 여친이 이렇게 얘기해서 바로 결혼했어요. 결혼생각 1도 없었는데 그 말 들으니 놓치기 싫었대요. 결혼한지 5년째 애 둘 낳고 잘 살고있음.. 이리 말해도 될 인연은 이어지나봐요!
@mason7645
@mason764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Scnxiwixhw8iw-ejd 지만 됐으면 장땡이다 이건가 ㅋㅋㅋ
@afr8766
@afr876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달님 조언 듣고나서고 이런 식으로 일축해버리는 빈정상한 태도에서, 남자가 왜 결혼 미뤘는지 십분 이해됨... 사업도 아니고 누가 더 맞추고 덜 맞추고의 문제가 아니지
@sanghoonlee4893
@sanghoonlee489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ㄹㅇ.. 결국 처음부터 자기 유리한대로만 사연보내고 김달님이 짬밥으로 캐다캐다 다 나온 상황인데 그렇게 밑천드러나서 자기가 원하는 대답 안나오니까 저런 대답 나온거 ㄹㅇ 레전드.. 남자가 그런 성격들 다 꿰뚫어보고 ㅈㄴ 흔들리는 상황인거임. 저런거 아는데 끊지 못하고 유지하고 있는것 만으로도 여자 진심으로 좋아하는건데 내가 보기엔 여자도 그거 알고 남자 ㅈㄴ 흔들어서 지 입맛대로 하려고 하는 상황
@user-qu3hl7sf9j
@user-qu3hl7sf9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헤어지잔말도 그러려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함..
@GhostCastlePC
@GhostCastleP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분 진짜 쎈케인거같음... 남자가 그동안 지친거 같은데.. 좋아하는 감정을 떠나서. 평생 이렇게 결혼해서 쎈케랑 살아야 하나 일주일간 생각했을듯. 논리적으로 맞는말만 하는데 결혼 준비자금은 본인이 더 잘한상황. 국가직 공무원의 태생적 신분에 따른 주거환경은 받아들이지 않는 모순속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듯 합니다. 14:03 에서 남친의 말을 온전히 본인이 믿을 수 있을지조차 본인이 모른다고하시는데 남자친구가 그것조차 해결하는 답변을 바라니 참 어렵네요 겉은 상당히 쎈케인데 속은 또아닌.. 겉바속촉인가...그 상황에서 계속 논리적으로 또 캐물면서 들어가면 남자친구 머리속 CPU 열나서 복구 불가능해요. 조심하세요
@lilillllliiiil
@lilillllliiii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쎈캐 아니고 걍 더럽게 이기적인거임ㅋㅋㅋㅋㅋㅋ
@wb6118
@wb611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존감 낮으니까 오히려 자존감 높은 척, 센 척 하는거 같아요.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절대 연애/결혼 하면 안되는 부류. 연애는 그렇다 쳐도 결혼 전제는 절대 깔면 안되는 부류인건 확실함. 남자를 속이는게 아닌 이상 결혼 못함 저성격에.
@leemyughan
@leemyugh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lilillllliiiil 원댓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그래도 신사적으로 완곡하게 표현하신듯 ㅎㅎ
@user-jv2lw1qn2e
@user-jv2lw1qn2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 여성분들이 걸크러쉬와 싸가지를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진짜 강한사람은 여유와 이끌림이 있는 사람이지 조용한 허스키랑 짖는 치와와중 뭐가 더 센캐겠음
@nutella1774
@nutella177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마도 사연속 남성분은 거주지보다는 “앞으로 이런 의사소통 과정을 거치면서 평생을 같이 살만한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을듯 싶네요
@yes-ux4oc
@yes-ux4o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이댓에 매우 공감이 갑니다. 결혼 후 어느 문제에 닥쳤을때 나와 의견 조율이나 해결이 될사람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많을거같아요
@user-bp4eg6nt9u
@user-bp4eg6nt9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이 말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leemyughan
@leemyugh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게 제일 큰것 같습니다 정말
@brandonheet
@brandonhee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렇긴하지에서 아..하고 탄식이
@Jungseongeun
@Jungseongeun 2 месяца назад
격공합니다 ㅎㅎ 결혼 준비하면서~신혼초 1년까지 가장 많이 치열하게 논의했던 부분이 이거였어요. 우리의 의사소통 과정엔 문제가 없나??라는 주제엔, 서로의 입장과 상황, 그리고 감정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나?? 그렇다면 나 자신은 충분히 전달했나?? 조금이라도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나? 섭섭하거나 서운한 점은 없나? 이미 지나간 일이라도 그때 말하지 못했던 것은 없는가? --> 이렇게 끄집어내다보면 처음엔 진짜 격렬하게 싸우고 유치하게 얼굴 붉히며 밑바닥을 보일때도 있는데다 때로는 아주 단호히 우리 부부의 룰을 만들어야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때 서로의 마음가짐을 확인하고 진심을 느끼면 다시 손잡고 함께 가는거지만, 조금도 양보나 타협없이 안되겠다 싶으면 헤어지는거죠....
@----------___----------
@----------___----------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는데요. 무슨 선택이든 결국 내가 스스로 내릴 몫이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도 내가 지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면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는 생각은 절대로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남녀노소 그런 말을 종종 하시는 분들은 호르몬의 지배를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특수한 시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기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직접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그러신 거라고 생각해요. 이것도 일종의 자기 기만과 회피 기제라고 봅니다. 사연에 관해서는, 두 분의 입장 모두 이해는 되네요. 아마도 남자분은 본인도 갈피를 전혀 못 잡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는 행위 자체를 오히려 더 무책임한 거라고 느끼신 게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미래에 대한 확신은 못하지만, 변수나 착오가 생겨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 적령기에 대략적인 방향성에 대한 아무런 언질도 없이 1년 이상 시간을 끌며 상대방을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그다지 바람직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사연자님도 많이 답답하실 텐데, 잘 상의해 보시고 결단을 내리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springfalling1197
@springfalling119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 생각에 이건 결혼하면 이사를 다니면서라도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와, 꼭 같이 살지 않더라도 안정된(고정된) 환경에서 결혼 이후 생활을 하고 싶은 여자의 의견 차이임. 여자가 고향에서 집을 구하고 싶은 건, 남편이랑 장거리가 되더라도 양가 부모님 도움을 받으면 안정적으로 같은 곳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고, 남자는 지방 광역시 정도에 살면 자기가 출퇴근을 좀 멀리 하더라도 같이 살고 가정을 신경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듯. 나는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여자 쪽에 동의하는 편. 완전히 남자쪽 직장에 맞춰서 가정이 다같이 옮겨다닐 생각을 하는 게 아니면, 지방 거점도시나 고향이나 어쨌든 장거리여서 남자가 임신이나 육아를 같이 신경써주기 어려울 것 같음. 그러면 여자 입장에선 차라리 고향에 부모님과 함께 있는 게 낫지, 도시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혼자 그걸 해내는 건 힘들듯. 결론은 아예 이사다니면서 같이 살 각오를 하든, 장거리 결혼생활을 해볼 각오를 하든 둘 중에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음
@LEE-dm9oc
@LEE-dm9o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입장에선ㅋㅋ그렇게 떨어져살거면 뭣하러 결혼하나 싶을거같은데요. ;;;; 전 여자이지만 떨어져서 사느니 같이옮겨다니는게 조을거같은데. 뭐이건 사람마다 가치관이다르니 ㅎ
@ssfuy
@ssfu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인 내입장에서도 봐도 걍 결혼할 사람이 그거 못맞춘다고 징징거리면 차라리 나한테 맞춰줄 사람하고 결혼하지 굳이 저런 사연자같은 사람이랑 결혼 안할듯
@brandonheet
@brandonhee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게 결혼이냐
@jennajung0104
@jennajung0104 4 месяца назад
대체 왜 결혼을….;;; 따로살 걸 상정하고 왜 결혼하나요. 좋아해서 만나는거 아닌가요? 아이 낳고 키우기 위한 유전자 확산을 위해 만나나요;;; 전 여자로 남자입장 생각하면 결혼을 왜 하나 싶고 애도 엄마랑 있으면 돈만 보내는 사람이 될거 같다 싶은데요 (같은 의미로 기러기 아빠는 1도 이해안됨)
@aleowdkfoei
@aleowdkfoei 7 дней назад
기혼자로써 말하는 글쓴이 의견이 200프로 맞음. 애기 두돌 되기 전까지만이라도 부모님 도움 받는데서 생활하는게 진짜 좋아요.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랄수잇도록 해야지. 여자혼자 하면 그거 감당 못함. 두덜 지나고 나서 남자쪽으로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함. 애기 안키워봤으면 말하지마라
@janghyun0506
@janghyun050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족이지만, 사연 속 남성분의 "그렇긴 하지"라는 말은..... 정말 속 깊게 애정을 담아 반응해준 것이지, 여성분들끼리 나누는 가벼운 추임새가 아닙니다…ㅎㅎㅎ
@GhostCastlePC
@GhostCastleP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기분은 최악인데 정 때문에 저렇게 답하는거
@user-koryj
@user-kory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TV-sd2bv이게 정답. 계속 지 입장에서만 물고 늘어지니까 이 이상 할 얘기가 없어 그렇긴 하지로 정리하고 싶은거임.
@maemmaeddaejji
@maemmaeddaejj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ow1do2ht4w 이게 맞긴 해요. 궁극적으로는 그런 뜻이고 그냥 대화가 안 통한다고 생각하니까 마무리 짓고 마는;;
@user-do7sh7bk9e
@user-do7sh7bk9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작 여자쪽은 “그렇긴하지”로 이야기 끝내지도 않고 끝까지 자기 신념 관철함. 거기서 남자분은 정내미 털렸을듯… 그렇긴하지
@handle_plz_delete
@handle_plz_delet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do7sh7bk9e 남자 "그렇긴 하지 " = "얘는 안되겠다"
@bha3373
@bha337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루 사연의 표면적인 내용만 보고 조언하는게 아니라, 사연자의 내재된 무엇을 끄집어내서 사연자가 생각하는 문제의 원인마저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해보도록하는 아주 멋진 내용이었습니다 👍
@blessyou2467
@blessyou246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래 연애하고 헤어진 커플중에 헤어지자마자 바로 결혼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결혼에 대한 확답/확신이 없어서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진거임. 결혼에 대해 생각 있는 사람은 헤어지고나서 거의 다 결혼함. 결론은 둘중에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결혼할 생각이 있는 상대방의 시간을 좀먹지말고 놓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내가 내 마음에 대한 확신도 못 가지면서 무작정 상대방을 붙잡고 있는건 이기적임.
@Karma0801
@Karma080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남자가 지금 나이에 이만한 “조건”의 여성을 만나는게 어렵다는 판단을 남자는 했을 것이고, ”소통능력“을 택할지 “조건”을 택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일주일이라고 봄. ”조건“만 좀 낮추면, ”소통능력“이라고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이해, 양보, 희생, 경청, 공감 배려 해주는 여성(혹은 남성이) 많은 건 사실임. 결혼 생활은 보면 교환이 아니라 관계이긴 함. 첫 양보부터 이러면 끝내는 것도 방법임.
@user-gb8mr4yi9i
@user-gb8mr4yi9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참... 안타깝네요 대화를 보니 여성분께서는 나도 내 나이지만 이제 정착해서 결혼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는데 남자친구도 있으니 결혼을 해야겠어 근데 내가 여태 다른 친구들 또는 사람들을 봤는데 쟤네들은 남자가 거의 다 맞춰주고 결혼식 올릴려고 하는데 나는 왜 처음부터 삐그덕 대는거지? 왜 이 남자는 내가 하자는 대로 안맞춰 주는거야? 나도 돈 꽤 모았잖아 봐바 다른 애들은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해도 저렇게 결혼하고 사는데 내가 쟤보다 더 나은데 왜 나는 이렇게 시작하는 것 조차도 삐그덕 대는거지? 되게 짜증나고 화나 이 남자는 나같은 여자가 어딧다고 자꾸 피하는걸까? 나만큼 돈모으고 생활하는 여자봤어? 내가 얼마나 잘모았는데 그리고 이정도면 되게 충분하잖아 다른 애들은 5천도 없이 시집 잘만가는데 너는 7천이면 굽신거리면서 받아들여야지 뭘 자꾸 회피해 후... 이젠 여러번 말하는 것도 지치고 짜증나고 화나고 시간낭비 같은데 좀 아쉬운 느낌도 있고 어디다가 속시원하게 말하고 싶은데 주변애들한테 말하긴 좀 그렇고 그러니 여기에 사연이라도 올려보자 나는 진짜 심각하니까 라는 느낌이 참 강하게 느껴졌어요 진짜 느낌이지만 그럴거 같은 느낌도 나고 남자친구 신뢰를 못하겠다 라는 말도 보았습니다. 연애도 그렇지만 결혼도 신뢰가 기본 아니었던가요 신뢰없는 연애와 결혼은 썩은 동아줄 잡고 있는 기분 아닌가...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못 믿을 남자친구 그냥 놔주시는것도 본인한테 올바른 선택이겠군요 신뢰를 못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자신감이 많이 높으신거 같은데 가능하시면 다른 남자 찾으시면 됩니다 왜 굳이 시간 낭비하고 마음 쓰고 힘들어하시나요 그냥 다른 남자 찾아가세요 본인 잘 맞춰주는 남자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럴 용기도 없진 않아 보이시니 잘 하실듯!
@mz-eu4wp
@mz-eu4w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확히 공감합니다 와우..
@user-jd5wy8sq1z
@user-jd5wy8sq1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진짜 속시원하게 써주셨네요
@user-uz7wq1jq3n
@user-uz7wq1jq3n 4 месяца назад
자기객관화 안돼있고 눈만 높음....그리고 주변이랑 비교질ㅋㅋ
@cats1oddgray475
@cats1oddgray47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로써,, 마지막 여자친구와의 차이점은 김달님이 말하던 남성향, 여성향에 있어 반대였습니다. 결혼하면 어디서 살지, 뭘먼저 해야하고 모자른 자금은 어떻게 갚아나갈지를 제가 먼저 계획해보고 어떤지에 대해 물어보는경우가 많았고, 그쪽은 자기의 지금 해야할 일, 챙겨야 할 일이 먼저고 가족과 주변을 고려하고 나니까 어떤 미래에 대한 확정을 불확실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다 장거리다 보니 만나는 텀도 있어서 하나라도 확실하게 해나가고 싶은데, 본인의 피로와 힘든점들, 내가 후순위가 되는 일정에 대해 인정해주고 기다려주고 하는 일이 많다보니 이게 맞는지 싶었습니다.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고 얘기하고 만나는 시간들이, 자기 할거 다 하고나서 하는 "짜투리"가 아니라 각자 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결국 이 차이를 못맞추고 말았네요. 그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랬는데 내가 밀려나는 입장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BB-pg6jc
@BB-pg6j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활의 "일부"가 된다는게 많이 들어도 참어려운데 잘 이해시켜주실분ㅠㅠ
@tlagudtjqdl
@tlagudtjqd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저도 30대초중반 커플이였는데 지금 글쓴이분이랑 한토시도 안틀리고 똑같은상황에 이별했습니다. 힘내시죠!
@user-xu8rz1ig6r
@user-xu8rz1ig6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떤 결정을 하셨늠지 궁금해요ㅠㅠ
@BB-pg6jc
@BB-pg6j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xu8rz1ig6r 마지막여자칭구라고 하셨으니 헤어지신거죠
@user-vj9pd8oe8q
@user-vj9pd8oe8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B-pg6jc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고 얘기하고 만나는 시간' = 생활의 일부 이걸 원하시는데, 상대방은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고 얘기하고 만나는 시간' = '짜투리 시간에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
@zkckckdndneldoc
@zkckckdndneldo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ㅋㅋㅋㅋ 사연자 처음에 남자만 문제인 것마냥 써 놓은 게 레전드네 김달님 ㄹㅇ 하나하나 다 잡아낸 게 대단하다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김달님 같이 통찰력이 있고 그걸 잘 찝어서 풀어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없으면 아마 저 여자가 말하고 다니는걸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남자를 악역으로 생각하고 다니겠죠.. 저런 말 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는 너무 소름끼쳐요.
@user-xr3ot5zm4b
@user-xr3ot5zm4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의 마음을 열게 할 줄 아는 여자의 지혜 그 열린 마음으로 뚝심있게 밀고 나아가는 남자의 실행력 결혼도 그 후의 삶도 이게 필요함.
@jonari1
@jonari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에 대해 진심으로 서로 전력을 다해도 나중에 깨지고 헤어지고하는판에..시작도하기전에 고민하고 할까말까하면 안하는게 나아요..미지근한 마음으로 했다가 작은것하나 장애물이 생기면 두고두고 후회하게됩니다
@tirere2004
@tirere200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하기 싫어하는거면 그냥 팩트는 ' 아..내 인생의 여자는 이게 최선인가? '
@grimgrim3781
@grimgrim378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억이상 모은거면 착실하게 살 가능성 높음. 충분히 40대 아닌이상 저 여자보다 존중해줄 수 있는 젊은 여자 만날 수 있음. 7천 이든 7백이든 남자는 돈있으면 자기 존중해주고 힘주는 여자한테 간다 백퍼
@freebird721
@freebird721 3 дня назад
얘랑 결혼은 안할거지만, 짝짓기해서 번식 하기좋은 여자나오기 전까지는 번식 욕구를 풀 수 있으니 사귀는 건 유지하자. 그런 속마음이지 않을까요? 적당히 비위맞춰가면서... 아랫도리 허할때만 찾는 여친.. 😢
@user-kz3rh9fj6j
@user-kz3rh9fj6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전 이런 부분으로 와이프랑 한번 헤어졌습니다 와이프는 그 동네 직장에서 전혀 벗어날생각 없었죠 그러다 갑자기 큰아이가 저희에게와 모든걸 양보했습니다 30분 걸리던 직장도 1시간반-2시간 걸려 신혼초 정말 많이 싸웠죠 오래동안 살고있던 동네를 떠나고 생활반경 패턴 바꾸는게 정말 쉽지않더라구요 생각보다 크게 와닿아서 좀 당황했구요 둘째 태어나 넓은데 옮겨 이제는 조금 나아져 삽니다 진짜 저 거리 중심잡는거 얘기하는거 중요합니다
@leemyughan
@leemyugh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 시간은 1시간이지만 출퇴근 합쳐서 50km넘게 운전해야하는데 정말 칼출 칼퇴도 아니고, 더 일찍가서 더 늦게나오는데 출퇴시간까지 합치면 진짜 체감 어마어마 하네요 시간이 가도가도 적응이 안 되긴 해서 참 공감이 되요
@user-kz3rh9fj6j
@user-kz3rh9fj6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leemyughan 그래서 가끔 지하철 타고 그러거나 안막힐때 퇴든합니 피크때 가면 기본 1시간 반이라서
@user-pq6xv1zb4y
@user-pq6xv1zb4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는 여자가 낳아야 하기 때문에 가 정말 공감됩니다 임신 5개월 차인데 아이 가지기 전, 가진 후 변수가 정말 많아요. 저는 일을 쉬는 중에 아이를 가졌는데 가진 후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계속 누워있어야 하는 상황인지라 더 공감이 되었어요
@envy3199
@envy319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직업을 생각하면 정말 결혼이 어려운 것 같아요. 이래서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을 만나야 되나봐요. 상황문제라도 잘 타협하면 된다던데.. 연애의자격에서 본 것 같아요
@user-du6gc8do7v
@user-du6gc8do7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야기가 잘되서 결혼하기로 결정해도, 결혼을 바로 준비하지 않는 이상 답답하고 피말리는 시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yes-ux4oc
@yes-ux4o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생을 함께 가야할 진지한 관계가 되면서 현실적인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죠. 남자여자 서로에게 문제가 발생시 어떻게 생각하고 조율을하고 배려를 하느냐가 결혼 후에도 어떠한 문제가 발생되면 서로 현명하고 언성 높이며 다투지않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YG-ob1bh
@YG-ob1b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안맞으면 헤어져요.. 누가 잘못됫네 하면서 서로 상처주지말아요
@yuning7081
@yuning708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3년 사귀고 이별 했는데 이런 문제는 아니였고 남친이 저한테 확신을 못 가지겠다고 하더라구요. 직장도, 성격도, 가치관도 너무 다 잘 맞지만 남친 본인이 저랑 하는 연애가 첫연애다보니, 여자를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일주일은 울고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제가 이번 연애를 하면서 느낀건,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20대후반임에도 남자가 반응이 애매하면 끊어내야한다는겁니다. 1년차, 2년차때 이런 낌새가 있었음에도 (다른 여자 만나보고 싶다는) 남친이 계속 붙잡아서 마음이 약해져서 붙잡히곤 했거든요. 여자분들 20대 중후반에 결혼생각이 있는데 남친이 애매하게 모르겠다로 회피하면 단호하게 끊어내세요. 저는 이번 연애로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user-ei7bj2wl4p
@user-ei7bj2wl4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힘내세요..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거에요!
@maemmaeddaejji
@maemmaeddaejj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 치곤 좋은 사람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뜻대로 놔주는 게 서로에게 제일 좋은듯 합니다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
@yuning7081
@yuning708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maemmaeddaejji 네 저도 납득이 너무 안 되니까 못 놓았는데 결국 보내줬어요. 힘들면 연락하라는 말까지 하더라구요..ㅎ 다시는 회피성향, 모솔, 마마보이는 안 만나려고 합니다. 이제 남자보는 눈이 좀 트인거 같아요. 저같은 여자 다시는 못 만날 거 알면서도 후회할거 알면서도 헤어지자는 말이 되려 상처가 됐네요. 다시 연애한다면 이 연애처럼 다 퍼주는 연애는 못하겠어요.
@handle_plz_delete
@handle_plz_delet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yuning7081 맞습니다 힘내세요! 좋은 남자 만나실거에요!
@gukguk7850
@gukguk78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 스레기임
@bborrie
@bborri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때문에 일 직장 옮기고 옮기는 바람에 운전면허까지 따고 매일 40키로 운전해서 회사다니면서 아는사람도없는 남편고향에 내려와서 결혼할수있었네여 그만큼 남편도 옆집 시어머님도 엄청나게 저를 배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서로 내려놓고 노력해야해요.... 그래야 할수 잇는거에요..
@user-my4iv7dq2h
@user-my4iv7dq2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년전에는 결혼얘기도 할 정도로 좋았는데 지금은 회피하는거면 직장 외에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있는거임 여자는 지가 하고싶은거다하고 자기가 갑이 되려고 하는게 있음 남자는 그게아니지 통제당하고 물론 자기가 하고싶은걸 다 하고 살순없는거임 너무 집착하고 잡으려고 하지 않는게 좋은거임
@afr8766
@afr876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는 표면적으로는 직장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보다 큰 그림을 보는 것 같네요 직장, 금전 문제보다는 사람 깊이와 됨됨이에 관한...
@kwanghanpark7520
@kwanghanpark752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자 : 현실적이고, 제대로된 조언 해달라. 들을 준비가 됐다. 김달 : (팩트를 말함.) 사연자 : 결국 내가 잘못했다는 거네? 본인 스스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조언을 원하셨고, 그런 말을 들을 준비가 됐다고 하셨는데, 정작 '너도 내가 잘못했다는 거구나.'라는 글을 보면서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김달님도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말씀하신것 같다 남자와 여자를 떠나서 잘못하고 회피하는 사람보다 상대를 잘못한 사람으로, 도망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사람이 더 안좋은 사람이고, 본인은 당당하고 혼을 내니까 잘못하는게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크다. 그렇기에 스스로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점검할 줄 알아야 비로소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의 '출발지점'에 온전히 설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것이다
@Jdjdiixzswhzu
@Jdjdiixzswhz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오 진짜 인정이요 자기가 말해달라면서 왜저래진짜 .. 처음 본 우리가 봤을 때도 성격 진짜 이기적인거 다 보이는데 남친은 오죽할까요;;; 남자분 제발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보시고 본인 얘기같으면 당장 차고 좋은여자 만나세요ㅠㅠㅠ
@user-do7sh7bk9e
@user-do7sh7bk9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국 팩트보단 내 상황에 공감해달라 이거지요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피곤한 스타일. 저런데도 콩깎지가 씌일 정도면 남자가 참 관대한가보다
@grimgrim3781
@grimgrim378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존감 진짜 낮으면 낭떠러지앞에서 발악합니다. 결혼할 준비 이전에 연애도 깊게 못할 스타일같음. 자기 장단에 맞춰주는 남자만 만남
@brandonheet
@brandonhee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do7sh7bk9e전형적인..
@user-qi5nj1ue9t
@user-qi5nj1ue9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회피하는 남자들은.. 부담스러우거나 아님 별로 결혼안하고 싶어서 그렇더라고요 사바사지만 그런경우가 많이 봤어요..ㅠㅠ(보통헤어지거나, 헤어지고나서 다른여자랑 연애하자마자 결혼을 일찍하는경우 있고 등등) 반대로 결혼하고싶어하는 남자들 여자친구랑 같이 웨딩홀알아보거나 먼저 적극적으로 결혼준비관련이야기를 한대요 제 남자친구도 먼저 적극적으로 웨딩홀 다 알아봐줘서 그때 이야기를 꺼내가지고 내년부터 준비하자고 그렇기로 했어요
@user-di2qg1bz6b
@user-di2qg1bz6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사소해보일지도 모르는 그 하나! 그걸 욕심부리면서 깨지는 경우도 많죠. 남자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유와 하기 싫은 이유 사이엔 그 사소한 부분 하나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MadCowSloopy
@MadCowSloop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래서 결혼문제는 밀당하면 안됩니다.. 생각이 있으면 밀어붙이고 대화도 엄청 많이 해야해요. 어느 한쪽이 맥빠지거나 귀찮아하면 하느니만 못한 결혼생활이 됩니다..
@handle_plz_delete
@handle_plz_delet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 기준에서 회피하는 남자들의 마음을 살짝 대변해보자면, 너랑 헤어지면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 거 같은 데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너가 을인거 알면 내가 결혼을 쉽게 진행하고, 괜찮겠다고 마음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니가 을인지 모르고 동등 혹은 갑의 위치를 취하려고 하니까 바로 헤어지기는 아쉽고 어떻게 하나 두고 보는 정도가 됩니다. 그렇게 미적지근하게 있다가 이 여자가 아쉬운 줄 알아채면 결혼까지 진행되는 거고 (만만히 보면 안되는 부분이 이 경우, 남자는 이혼까지도 생각하고 결혼합니다. 이게 사랑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면 바로 헤어지면 됩니다. 본인들은 각 다 재는데 남자만 각재는거 나쁘게 보면 이미 늦은 겁니다. ) 그게 아니면 적절한 시기에 미안하다 내가 나쁜놈이다 하고, 작성하신 것 처럼 헤어지고 나서 다른여자(본인보다 상급)랑 금방 결혼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 추신 : 반박시 당신 말이 다 맞습니다.
@handle_plz_delete
@handle_plz_delet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TV-sd2bv 아니... 반박을 하라고! ㅋㅋㅋ
@user-vd5ye6yb8r
@user-vd5ye6yb8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handle_plz_delete애초에 하급여자(본인기준)는 왜 만난거에요?ㅋㅋ이해가 안가네
@user-ld4wr6dw3d
@user-ld4wr6dw3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친한테 '성격이 저러니까' 이렇게 말하는거 보니 여자는 항상 본인이 갑의 위치에서 자기뜻대로 하려는게 눈에보임. 하지만 현실은 남자는 아쉬운게 전혀없는 상태임. 그리고 남자가 회피한다는 둥 남자한테 책임돌리는고 남자를 깍아내리려는 모습을보니 여자 자존심이 좀 쎈편인듯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심한 부류지 ㅋㅋㅋ 자존심 만 쎈 부류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똥된장 구분도 못하고 메타인지도 낮을 확률이 높음. 어디서 저렇게 기를 살려준건지 ㅋㅋㅋ
@user-ln6kh1rk6k
@user-ln6kh1rk6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말하는 요지는 그거죠. 회피해서 될 일은 아니다. 연인끼리 둘 사이의 일이지만, 둘이 차일피일 '그냥' 미래 없이 사귄다는 건 둘이 그냥 불구덩이 빠지는 줄도 모르고 행복하다 행복하다 하는거. 거기에 더해서 만약 롱디라는 상황이라면, 출산 후에 인사를 통해서 이동이 거의 어려워지는 경우는 출퇴근 생각해봐야죠...요지랑 벗어났지만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떻게든 되겠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user-do1re8rc2z
@user-do1re8rc2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은 현실이란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지.. 남녀 갈등으로 포커스를 두면 안된다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hyeseok_la
@hyeseok_l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정적이고 건강한 결혼을 하기엔 인생에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은 거 같아요....
@blos9511
@blos951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은...약간의 무식함이 있어야 성사되긴함
@user-gk6tp3so2q
@user-gk6tp3so2q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게 맞음 앞날에 대한 두려움에 어느정도 없어야됨
@water7637
@water763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결혼할 인연이 아닌거지머ㅋ여자도 진짜 찐으로 남자랑 결혼생각 있으면 현실적으로 생각해봤겠지 또 왤케 필요이상으로 물어뜯으려는 사람들이 많이보이냐 ㅋㅋ
@user-jx3ey6hg8q
@user-jx3ey6hg8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 생각이 없으면 솔직히 헤어지는게 맞음 생각이 바뀌면 몰라도..
@universe_of_dami
@universe_of_dam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결혼은 남자가 확 땡겨서 훅훅 진행해야 좀더 빠르게 성사되는 것 같음.. 여자가 안달나서 애걸복걸해도 남자가 뜨뜻미지근하게 밍기적 되면 늦어지거나 파토나는 경우를 많이 봐서ㅠㅠ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요
@Lilac.Angela
@Lilac.Angel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47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든다.'는 남자친구랑 6개월 정도의 길고 긴 실랑이를 벌이다 여기서 달님이 하는 팩폭을 남자친구가 똑같이 하더라고요("모은 돈은 내가 많은데, 사는데를 너한테 맞추자고 하면, 내가 손해 아니냐?"). 맞는 말인데 이게 참... 듣는 사람 입장에서 자존심?이 많이 상해요. '그렇게까지 말했어야 했나?' 싶은데... '그게 우리의 대화방식이었나보다.' 하고 생각하면 '그래서 그 사람이랑은 잘 안됐나보다.' 하고 받아들이게 돼요.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진작부터 들어서, 후반에는 중재자(전문심리상담사)를 찾아가기도 했었는데, 그 시도도 잘 안돼서 감정소모가 지속됐고, 결국 올해들어 8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게됐네요. 다른 분들은 부디 "감정을 조절"하시고 "이성적"이고"객관적"으로 생각하시어 현명한 타협지점을 찾아가시길 바래요🙏 내가 그 문제에 너무 현안인 것 같다 싶을 때는 잠깐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내 스스로 "이성적인" 결단이 섰을 땐 빠르게 실행하시고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김달님! 남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좋은 일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leemyughan
@leemyugh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게요 그부분이 맞냐 안 맞냐를 떠나서 대화방식도 중요할것 같네요ㅠ 비슷한 내용의 영상 상황에서도, 달님은 오해없도록 텍스트만이 아니라 표정부터 목소리 변화도 느껴지고, 사연자분도 감정적으로 안하고 더 들어보려는 태도 덕분에 영상이 더 이어지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8년이면....감히 공감조차도 힘든 기간인데; 잘 힐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jd5wy8sq1z
@user-jd5wy8sq1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 얘기해놓고선 님도 결국 이성적으로 생각 못하고 남자의 그 한마디에 긁혔다는거네요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기분이 나쁘고 그렇다고 삭히고 최대한 돌려말하면 결혼 회피하고 해결할 생각 없다고 하고 결혼적령기 여자들 급한건 알겠는데 남자입장에서도 더럽게 답답합니다 그리고 그 말 한마디에 긁혀서 기분상할 여자면 개인적으로는 안만날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user_5435
@user_543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여자인데 남녀가 바뀐 상황임…남친은 결혼 생각 크고 애기도 좋아하고 생활력도 강하지만 워낙 저는 유복하게 자라왔고 자유분방해서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참 부담스러움….서로의 욕망이 달라서 그렇죠 후…
@user-cd2dl1bs8h
@user-cd2dl1bs8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혼자 살면 편함
@stellas4309
@stellas430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빨리 보내주세요 괜히 시간 뺏지 마시고
@user-xc4vw1gx5m
@user-xc4vw1gx5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같은 상황이라 남자친구와 결국 이별했어요...헤어지시는게 나을거예요..
@esfj6195
@esfj619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친 불쌍하네요
@MadCowSloopy
@MadCowSloop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위의 댓글들이 좀 날카로워 보일수도 있는데 일단 정답은 남자친구 보내주는게 맞습니다. 지금 본인만 좋아하는 연애를 하고 계신데.. 남자친구가 본인을 엄청 사랑하는데도 본인의 자유분방함과 연애를 원하신다면 빠르게 보내주시는게 맞아요. 지금 서로좋아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헤어질탠데 나중에 헤어지면 결혼하자는 쪽이 굉장히 디메리트 합니다.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pyomin3866
@pyomin386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연애의 선택권은 여자에게 결혼의 선택권은 남자에게 있슴 남자도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저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있는거
@user-yd3wn2lz8k
@user-yd3wn2lz8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짧은 사연 하나에도 여자측이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게 느껴져서 그걸 얘기해주는데. 그것마저 진짜 조언으로 못듣잖아요. 2년을 사귄 남자가 결혼을 앞두고 이 면모를 몰랐을 리 없지. 이 사람이 이 모습이 최선책이 아닐거 같단 생각이 자꾸 자길 잡으니까 시간이필요한거지 당신이 갑이라서 시간이 필요한 적은 없었을겁니다. 남자가 그냥 참고 본 시간을 더해 2년의 연애였겠죠..
@user-hx2nd1zn2w
@user-hx2nd1zn2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저 여자분 상태에서 3년 8개월 된 전 남친이랑 헤어졌고 전남친은 책임감있었지만 제 기준에서 소비가 큰 편이라 항상 잔소리? 처럼 하게되었고 말로는 결혼한다고 하지만 진전없었어요. 헤어지고 저도 많이 반성하고 내가 결혼하고 싶다면 강요하지않고 ,, 오히려 내가 상대방이 결혼할 맘이 드는 여자가 되는게 맞다 생각하니 3개월 만에 선본 현남친이랑 마인드가 맞으니 바로 결혼준비중이에요. 저는 그 전 경험이 있어 지금 결혼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user-tn2lc7je3l
@user-tn2lc7je3l 2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도 잔소리 안하시나요?
@user-hx2nd1zn2w
@user-hx2nd1zn2w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tn2lc7je3l 돈에 관해서는 잔소리 안 나오는 사람만났어여
@user-lv9en1hh3i
@user-lv9en1hh3i 2 месяца назад
현남친 불쌍해
@aleowdkfoei
@aleowdkfoei 7 дней назад
​@@user-lv9en1hh3i 현남친이 뭐가 불쌍하다는거지? 글 제대로 읽은거 맞음? 전남친이 과소비 하는 사람이라서 잔소리 햇다잖아. 남녀 불문 지주제 모르고 월급보다 과소비하는 애들은 잔소리 들어야함. 애정이잇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마음에서 말하는 건데ㅋㅋ 밑도 끝도 없이 글쓴이 잘못으로 몰아가네.
@pn998
@pn99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출산 육아때문이라면 여자입장에선 친정 가까운쪽이 나중에 복직후도 생각했을때 낫다고봄 단 친정에서 애기 돌봐준다는 확답하에. 친정엄마가 집에와서 애기돌봐줄수도있고 육아를 나눠할수도있고 어차피 남자는 직장때문에 계속옮겨다녀야하니 나중에 애좀크면 주말부부피할수없음
@user-ks9gk8sh2e
@user-ks9gk8sh2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것도 일리있네
@brandonheet
@brandonhee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건 여자만 생각한거고.. 막상 애낳고나니 일하기싫어지면 남자만 결국 외로운 atm행인데 어찌 저 사연의 여자같이 1인분만 생각하는지
@user-qk1si5cd9m
@user-qk1si5cd9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착지를 못찾겠다는 말에 다 있네 내가 가야함 vs 네가 올래
@okamo5731
@okamo573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지막 질문듣고 빡친게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여자 존중해준다고 할말 못하고 있는 남자가 불쌍하네 아직까지도 말 잘하면 한번만 봐줄게 스탠스인게 레전드네 ㄹㅇ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 죽는 폭탄을 지가 뿌려놨고(정리하자 선언) 기폭제는 남자가 쥐고 있는데 그것도 모를거임 아마. 남자는 그걸 터뜨리냐 마냐를 자기가 결정해야 하는게 끔찍한 상황이라 일주일만 시간 달라고 한건데 그것도 모르고 의기양양하거나 기싸움할 생각으로 '찌릿' 해져있을 생각하니 걍 ㅋㅋ 파혼이 답인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johnlee8581
@johnlee858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mason7645 😆
@chloe9-p7s
@chloe9-p7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0대 유부녀가 말해드릴게요 댓글 보니 무의미한것도 많고 시대를 역행하는 마인드를 가진 꼰대 남자들 + 답답여자들 너무많은데 그냥 서로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면 됩니다. 뭔놈의 조건따지고 내가 돈 더많이 모았니 마니 그딴거는 사랑이 크지않아서 그냥 조건 따지게되는거에요 사랑하면 결혼 준비과정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하며 맞춰나가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서로 사랑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가 가능한 그런 인성들끼리 만나세요. 몇몇 댓글들 보니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ㅋㅋㅋ
@IamMKMK
@IamMKM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게요 방구석 뇌피셜에 꼰대 마인드 답답하죠 결혼을 수학공식처럼 숫자를 넣고 답을 내려고 하니…
@2704anonymous
@2704anonymou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년에 결혼하는 20대후반 여자인데 맞는 말씀이십니다. 서로 배려도 배려이지만 그냥 공동의 운명을 생각하면 보통은 가장 합리적인 답이 있어요. 개인과 개인으로 생각하니 싸우는거죠. 개개인이 함께하고 싶은 마음보다 크니까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user-fo1jt1jd2v
@user-fo1jt1jd2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래서 뭣모르고 결혼하는게 정답이죠. 오로지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 굿굿
@user-yh4tl8xw5r
@user-yh4tl8xw5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줌마 갑자기 왜 화남?
@user-jq2gq9vg3n
@user-jq2gq9vg3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아줌마 특 : 지는 꼴랑 1천만원밖에 안냄 ㅋㅋ
@janghyun0506
@janghyun050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성과 여성은 정말 다릅니다...여자의 사연이지만, 사연 속 남성분은 남성의 언어와 사고에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진 더 나은 여성을 만나실 겁니다...
@airtool9246
@airtool924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 👏 👏 👏 👏 👏 👏 👏 👏 👏
@user-xs3se9nu5u
@user-xs3se9nu5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거 여러번 겪으면 진짜 ㅈ같습니다..나는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돈도 모았고 얘랑 미래를 그려보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어서 결혼이야기 꺼냈는데 상대방은 전부다 재면서 말 피하거나 결혼생각없다거나 준비가 안됐다고 말돌림..이런말 들으면 진짜 연애하는거 시간아깝습니다. 이것만 올해 3번 경험함..이제는 연애를 해야하나 모르겠음
@user-bx9qi4kd8y
@user-bx9qi4kd8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만 그런줄:;;나이는 들어가는데 참 쉽지않네요~마음맡는이 만나는것이...
@zkckckdndneldoc
@zkckckdndneldo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안 보셨나
@user-zm5zv3kb6h
@user-zm5zv3kb6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올해만 세 번 경험하셨다 하면 연애기간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푸시를 하셨던 것 같은데.... 너무 몰아친건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분 말씀 처럼 선이라도 보시는게 시간, 돈, 정신적인 낭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제대로 안봤네 ㅋㅋ
@user-xs3se9nu5u
@user-xs3se9nu5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TraderX888 저도 그래서 이번에는 쉬는타임으로 생각하고 gv70 질렀습니다. 좀 더 준비하고 만나는게 맞는것 같아요
@sin4152
@sin415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분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요…. 원래 서로 맞추고 타협하며 결혼하는거고 결혼 후에도 이런 문제 잇으면 아 또 내가 맞춰? 가 아니라 함께하고 싶다면 서로 조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런 상황에서도 제가 맞춰야한다는 거네요 라는 답변보고 당황… 서로 양보하고 최선의 선택해야죠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구하는건 산더미인데 요구사항 들어주지 않으면 걍 둘 다 폭사하자고 폭탄을 남자에게 쥐어준 셈인데.. 무슨 깡일까...
@chopeng5398
@chopeng539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구체적인 상황은 다르지만 남자가 결혼에 관해서 미적거리고 말 바꾸고 회피하는건 저와 똑같네요😢 뭐든지 솔직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좋을텐데 왜 그게 어려운 걸까요. 저도 이제 지쳤네요ㅠㅠ
@user-rp2sl4nd4g
@user-rp2sl4nd4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많은 분들이 이사연에서 누가 이기적이네 아니네 혹은 누가 진심이네 아니네 하시는데 전부 틀린 관점입니다.. 김달님도 남성성 여성성을 언급하셨는데 답은 여기에 있죠.. 남성성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여자나 아이를 보호하고 책임지는 스텐스이기 때문에 집안의 가장으로서 리더쉽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려하죠 그래서 남자 자신의 프레임에 여성이 들어와주는 상황이 이러한 남성성의 발현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기에 가능하면 자신에게 협죠적이거나 순종적인 여성을 본능적으로 원하게 됩니다.. 반면 여성성은 협조+지지+존중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남성성과 달리 여성성은 이것이 발현되기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남성이 자신보다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 서야만 자신의 여성성을 보여준단것이죠!! 만약 남성이 자신보다 가치가 낮다는 판단을 했다면 여성은 절때 남성에게 여성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치가 낮다는 판단을 한 남성을 여성은 믿지 못하기 때문에 남자쪽 보단 자기만을 위한 사고를 할수밖에 없게 됩니다.. 자 그럼 답이 나옵니다!! 이사연속 여성은 남성의 상황이나 심리 입장 보단 자신의 상황과 고민 입장이 최우선이란 점과 김달님이 남자쪽에 맞춰주는 그림이 더좋다 하시니 '그럼제가 그거까지 맞춰주며 결혼해야 한단건가요?'식으로 반문 하는걸보면 사연자 여성은 남자를 자신보다 가치가 낮은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고 또 그러한 판단이기에 자신보다 가치가 낮은 인간에게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속내가 드러난 것이죠.. 그러면 여성은 굳이 자신보다 가치가 낮은 남자와 결혼하려 하는걸까? 의문이 들텐데.. 이는 여성은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가치가 높은 남성을 원하지만 사연속 여자처럼 결혼적령기가 다가오면 자기 자신이 연애시장에서 젊은시절만큼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걸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신이 갖고 있던 욕망과 타협을 하게 됩니다.. 즉 높은 가치를 지닌 남성은 자신을 선택할 가능성이 낮으니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의 남성을 만나서 결혼에 유리한 프레임으로 끌고 가려는 성전략인 겁니다.. 결론은 사연속 여성은 자신이 평소 지니고 있던 원하는 남성에 못미지는 남성을 선택해야만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확답을 얻지 못하게 되니 자존심도 상하고 화도 나는 거죠.. 그렇기에 결혼을 미룬다는 그이유하나만으로 이별을 생각할수 있는 겁니다..
@user-vx5wk3nv3p
@user-vx5wk3nv3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여성분은 헤어지는 스탠스를 취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user-rp2sl4nd4g
@user-rp2sl4nd4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x5wk3nv3p 결혼이 목적인 여성이기에 지금이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맞죠.. 그럼에도 저 여성이 사연을 보낸 이유는 결혼적령기에 무려 2년이라는 시간을 결혼을 위해 참고 견뎠는데 그 2년이 물거품이 된다는것과 연애시장에서 자신의 가치가 2년 나이먹은만큼 떨어졌다는것 그리고 떨어진 가치만큼 지금의 남자 보다도 더 가치가 낮은 남자를 만나게 될 확률이 높아진 여성입장에선 지금의 남친과 바로 헤어지기가 쉽지 않은 것이죠.. 설사 헤어진다 한들 2년이나 더 나이가 들어버린 시점에서 또다시 누군갈 만나서 결혼하기까지 몇년을 보내야 하니 자칫 이대로 영영 노처녀가 되어 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user-fp9ek4hu1b
@user-fp9ek4hu1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통찰력 미치셨네요
@dal7943
@dal794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거지 딱 ㅋㅋ 자기객관화가 안되가지고 아줌마가 자기 급에 남친이 성에 안차니까 분수에 겨워가지고 자기가 우위인줄알고 기싸움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cv8ci1lo8t
@user-cv8ci1lo8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끄럽지만 이거 정말 맞습니다.. 상대 남자에 따라 제 마인드가 천지차이로 달라지는 거 보고 이번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상대에게 고맙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런 마음이 조건적으로 나오고 존중이 안되는 남자친구와 최근에 헤어졌는데 첫번째 사겼던 남자한테는 그게 됐는데 왜 지금 남자한테는 그게 안될까 답답해서 이유를 찾고 있었는데 두번째 남자가 저보다 가치가 낮다는 인식 때문이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이게 마음먹고싶어도 마음대로 안되네요 ㅠㅠ
@cocomyung
@cocomyu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 너무 어렵다
@user-op9
@user-op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로 차분이 맞추자는건지..맞추라는건지.. 공주님들은 혼자 삽시다.
@user-to7hs3yi4s
@user-to7hs3yi4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해하기 쉽게 잘게잘게 썰어서 말해주는구만 핀트 못잡은 애들 꽤있네..
@lunatyy4266
@lunatyy426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직장을 옮길수있는 사람이 옮기는게 맞음 저는 당연히 남친쪽으로 간다고함.. 사실 벌이 다 따졌을때도 남자쪽으로 가는게 맞긴했지만 걍 그게 디폴트라고 생각하고 살아옴
@lunatyy4266
@lunatyy426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TV-sd2bv 인연이 아니였네요 그 분이랑~ 잘 헤어지셨어요.. 이런거에도 타협하지못하면 남은 인생 같이 하기 힘들겁니다ㅠ 사실 여자도 진짜 좋아하는 남자면 포기해서라도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본인 기준만 생각하는 사람은 만나지마셔요
@user-bx9qi4kd8y
@user-bx9qi4kd8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같은생각! 남편따라 갈테야..돈도 벌어서 생활비도 더보탤거구!
@user-er1gw3gu4f
@user-er1gw3gu4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내가 갑이어야 해 내가 갑이야!! 남자:내가 을이어도 상관은 없는데,직장(관련된건 나도 양보하기 힘든데...)여자:이걸 양보 못해줘? 그럼 헤어지자 남자:헤어지긴 싫은데,서로 타협하면 안될까?여자:내가 갑이야!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심지어 객관적인 수치로 봤더니 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중 ㅋㅋㅋ 남자가 참아준게 용하다.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안이나 타협, 배려없이 책임 추궁만 해놓고 자기가 갑이고 더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했나봄.
@leemyughan
@leemyugh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ㅋㅋㅋ표현 잘했네요 공감되요
@LitMeUp720
@LitMeUp72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자분께는 미안하지만, 남자 마음이 공감가네요. 현실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사회 진출 시기가 다릅니다. 결혼 적령기에 1억 2천 모은 남자라면 2년뒤에 2억 찍을 착실하고 건설적인 남자죠. 경제적인 여건이나 벌이가 객관적으로 여자보다 훨씬 좋은 상황에서도 자신한테 맞춰달라는 여자랑 결혼 한다니. 솔직히 지금 이 사연만 보았을 때는 남자친구분께 결혼말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쪽은 그쪽입니다. 근데 왜 본인에게 맞춰달라하나요. 지금 마음가짐 안바꾸시면 결혼한다한들 행복하게 모든 일이 잘 흘러가고 결혼 준비때도 잘 지낼것 같진 않습니다. 적당히 서로서로 양보하길 바라면서도 본인의 것은 안 놓네요.
@forestrashin
@forestrash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1대49의 선택지에서 51이 49보다 크니까 49가 맘에 안들지만 어쩔수 없다 51 선택!! 이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 난몰라 난죽택~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후자가 보통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다라고 표현하는 듯
@ring4648
@ring464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남친이 여친있는데도 10월에 연락오더니 저한테는 미련있다 내 이상형이어서 자꾸 연락하게 된다 너가 나중에 결혼할때 드레스 입은 거 보고 싶다 이러더니 제가 여친있으니 연락하지 말라하고 연락 끊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감이 오더라구요 저를 멀티프로필 해놓은 거 같은 느낌. 그리고 전 결국 확인했는데 11/11 에 결혼했더군요 결혼식 일주일전까지 저에게 연락해놓구요? 그사람의 아내분은 너무 불쌍하네요 그런 남자랑 살다니. x야 잘 못살았음 좋겠어 그여자분한텐 미안하지만..
@user-gl8gz9vl2e
@user-gl8gz9vl2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는 그런게 문제였으면 1년이나 회피할게 아니라 첨부터 솔직하게 말하고 조율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만약 조율 안될거면 진작 서로 갈길 갔겠죠 1년이나 시간 낭비할게 아니라..특히 여자는 더 시간아까운데
@johnlee8581
@johnlee858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율하는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마추는걸 여자는 원했던건고 긴시간동안 정이 들어 해어지기 싫어서 그랬겟네요
@user-nu8qy7ww4d
@user-nu8qy7ww4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연애는 여자가 결정하지만 결혼은 남자가 결정한다는 말이 있죠.. 제 지인은 결혼 안하면 헤어지겠다고 세게 나갔죠 그러니까 바로 상견례하고 잘 살고 있어요 ㅎㅎ
@blueberry0821
@blueberry082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의 선택지는 애초에 고려 대상에도 없고 본인 중심으로 의견을 말하다 보니 그런 대화를 회피하는 남자가 결혼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오해하는 참 난해한 상황이네요ㅋㅋ 12:50
@somoon2
@somoon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자 좀 웃김 결혼은 자기가 더 목매면서 조건도 자기쪽으로 맞출려고 하고 무엇보다 남자입에서 결혼하자는 소리가 나와도 그게 마지못해서 하는 소린걸 아니까 믿음이 안간다는걸로 돌려깎네 대체 어쩌자는거 결혼 하겠대도 ㅈㄹ 안하겠대도 ㅈㄹ
@user-ir2pb1pw9r
@user-ir2pb1pw9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로 배려 없으면 결혼생각 하지마라…… 이 영상도, 여자들에게 해주고싶은 말 저 영상도 봤는데 나는 남자친구가 결혼하면 일 안하길 바람. 그래서 걍 서포트해주고, 일 같이 할 수 있으면 한다고 함. 충분한 대화로 조율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함. 일도 직업도 저희는 거의 비슷한 업종이고 해서 가능한건지 몰라도 이래서 대화가 진짜 중요하기도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user-xd1fx8rl7t
@user-xd1fx8rl7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결혼 앞두고 예비 남편 지역으로 이주 예정이에요...개인 사업으로 미용쪽 일 하고 있었고 남편은 회사에서 승진 얘기가 나오던 상황이였는데 둘다 일을 포기 못하다 보니 싸움도 많았어요 사실 남편이 이직을 하려고 얘기를 다 해놓은 상태였는데 승진 얘기가 나오다보니 저에게 생각을 다시 해보는게 어떻겠냐 하더라구요...그러다가 여름이 지나면서 매출도 줄어들기에 '알겠다 대신 외벌이 각오도 해라,당장은 아니지만 아이가 생기고 출산 후 나는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바로 복직 못한다, 양가 부모님 모두 멀리 계시니 애 봐줄 사람도 없어서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내가 일을 다시 시작한다 하더라도 파트타임의 알바 수준일거고 그 시간이 굉장히 길 수 있다' 라고 얘기 해놨습니다 저도 이런 결정 내리기 까지는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가정을 꾸리면 경제적인 부분은 남자가 좀 더 기여하고 가정내에서는 여자가 좀 더 기여도가 높으니 잘 대화해보고 합의점을 잘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둘이서만 사는거라면 뭐든 해결책이 있지만 딩크가 아니라면 아이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user-pf5id8fr2e
@user-pf5id8fr2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현명하심
@Jungseongeun
@Jungseongeun 2 месяца назад
맞죠~~ 잘하셨네요 ㅎㅎㅎ
@user-ik7vu2ig2o
@user-ik7vu2ig2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 얘기를 피하는건 너랑 결혼까진 아니라는거 그냥 연애상대
@mason7645
@mason76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만 놓고 판단하자면, 지금 갈등의 밑거름, 불씨는 전부 여자분이 제공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 갈등을 터뜨릴 수 있는 도화선이 이제 남자분에게 연결이 됐고, 기폭을 하느냐 마느냐는 남자분에게 달려있는데 여자분은 그것도 모르고 사연보내면서 자기가 이만큼 쌓아둬서 터지기 직전까지 갔는데 남자는 모르고 있을거다. 혹은 모르고 있는거 같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그러니 김달님이 좀 따끔하게 말씀하신거죠.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순간 인간에게 갈등은 필연적으로 옵니다. 남자분이 그 갈등을 기폭시켜 버릴지, 아니면 핵미사일을 날려버릴지는 모르는 상황인데.. 여자분이 남자보다 모든 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 저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자가 계속 신중하게 기다리고 있는거면... 남자분이 여자분 사랑해서 그런거다 외에는 설명이 안되는데?
@user-mk9wr9zy4n
@user-mk9wr9zy4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건 결혼해도. . .힘들꺼같은대.. 소통.이해 문제가 결혼하고도 중요한대. .
@user-dz6dh9rf3f
@user-dz6dh9rf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 쪽에 전적으로 맞췄어도 문제인게 집안일 육아 문제 가지고도 내 쪽에서 맞춰줘라고 할게 눈에 보여서 남자분이 힘드셨을수도 그냥 여성 분은 배려 받는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분이고 배려심이 없는 분 이런 경우에는 여자가 "다" 맞춰줘야 되는군요 에서부터 난 석나가지 싶은데 돈을 떠나서 너무 이기적이잖아
@user-mw5od6tx9n
@user-mw5od6tx9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단 자기가 손해 본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부터 저는 그냥 때려 치우라고 해주고 싶네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 못 만나본 불쌍한 사람들 같아요
@hyeseok_la
@hyeseok_l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래서 결혼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user-di8pt8go4w
@user-di8pt8go4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맞아요 연애랑결혼은확실히다르죠!!100공감합니다
@wal_nut0417
@wal_nut0417 3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만약 임신 때문에 여러 면에서 여자가 양보 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 못 한다면 아이 낳을 마인드가 어쩌면 부족한 게 아닐까 싶네요.. 보통 여자가 정말 아기를 낳아야겠다 생각이 들면 본능적으로 엄청 보수적으로 변해서 달님 말씀대로 온몸 사려가며 지내게 되는데, 신청자분은 그런 부분까지 미처 생각 못하시고 지금 당장 결혼이 목적이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의견들들 보니 밥그릇은 챙기실 줄 아는 똑부러지신분이신 것 같아서 제 생각에 결혼만 잘 성사 된다면 시간 지나면서 아이 갖게 되고 모성애로 인해 기꺼이 일도 줄이시거나 쉬실 것 같아요 때문에 아이를 돌보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 좋은 어머니가 되실 거라 응원합니다 티엠아이로 저는 정말정말 마인드가 보수적인 게.. 아이 낳겠다 맘 먹은 순간부터 독립 시키는 20여년 간은 내 인생 없다고 치고 살아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물론 제 자신한테만요)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하고 싶은 거 하나 빼고 전부 감수하고 포기해야 가질 수 있다는 걸 살면서 깨우쳐서, 임신 또한 내 인생에 중요한 대목이기에 기꺼이 20년 감수하고 키울 생각으로 내가 일도 못 할 수 있고 아이 대학 보내는 거 까지 딱 뒷바라지 끝내고 싶다고 저는 지금 예비 신랑한테 미리 부탁도 했어요 그래서 신혼 기간도 생각 없이 정하지 않고, 제가 임신해서 회복하는 기간 동안 대략 3년으로 잡고 아이 첫돌 지낼 때까지의 임신 기간에 쓸 자금 마련하기로 했답니다 물론 그 돈은 딱 그 3년을 위한 돈이고 그 이외에는 절대 쓰지 않을 거예요(양육비로만 소비) 이렇게 모아 놔야 임신으로 인한 재정 마이너스 상황에도 잘 버텨낼 거 같더라고요 무튼 이렇게 여자는 엄마가 되야겠다는 확신이 들면 엄청 보호본능이 커지더라고요.. 저도 이제 겨우 26살이지만 결혼이라는 걸 진지하게 고민해 보면서 현실을 많이 깨달았네요 사연자님도 꼭 결혼 성공하시고 좋은 가족 꾸리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emperorpark1574
@emperorpark157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연애는 여자가 결정하지만 결혼은 남자가 결정한다. 이게 맞말
@user-db9cg5uz7n
@user-db9cg5uz7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얘긴가 싶어서 얼른 들어왔어요😢
@happy06147
@happy0614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요한거 : 어느정도 갖춘 남자가 30넘었으면 지금 여자가 떠나도 잘 맞는 여자랑 결혼 할꺼임
@kjw1170
@kjw117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TV-sd2bv 남자는 30중후반까지는 연애할여자 많아요 여자들이 33 32에 미혼인친구들이많아서 남자가 자립하고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다면 여자는 걍 원하면 만나는거죠
@kjw1170
@kjw117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TV-sd2bv 연애목적으로 뭘 할려하지마시고 그냥 자연스럽게 취미활동하면서 동호회도 가입해보시고 새로운환경에 많이가보세요 님이 좋은사람이면 분명 많이 꼬일거예요
@TheYoung333333
@TheYoung33333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들 부정적이지만.. 우리 커플도 남친이 계속 결혼 얘기를 회피했어요. 늙어서 ~~하자 이런 얘기는 하면서 결혼이야기는 은근 회피하니 답답하기만 했죠. 경제적인건 충분히 문제가 없었구요. 근데 그냥 제가 직접적으로 나는 이제는 결혼을 미룰수없어. 하자. 내가 잘해줄게. 이러고 결혼 준비합니다. 그렇지만 오빠가 먼저 이야기꺼내줘서 고맙다고 그래요. 그리고 준비하면서 설레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회피하는게 사연자님이 결혼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보다 그저 본인이 솔로라는 자유를 벗어나 책임을 가질 준비가 안된것일수도 있어요. 충분히 대화를 해보세요. 화이팅!
@rimsirisong969
@rimsirisong96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도로님 긍정적이고 넓은(?)마음의 태도 좋은것같아요. 사람생각이다보니 어떻게 딱 떨어져 단정지을수가 없죠 특히나 결혼문젠요. 도로님 댓글처럼 좋은 댓글보시고 다릏게도 생각할수있는 여유가 생기시길 바래요
@hongjs6267
@hongjs626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이 진짜 쉽기도 한게 남자나이 서른 넘어가면 사연자분 느낌의 여성분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결혼을떠나 연애도 매듭짓고 싶어지는게 팩트죠
@user-bx1hr1hz7s
@user-bx1hr1hz7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민을 왜 여기에다물어보고답을구하는거지, 사연을보내도 당사자들만아는 사정이있고성격이있고 본인들만아는 이해관계가있을텐데 참고는하되 이분이하는말에만 시야가좁아져서 본인의중요한결정을 남에게 미루는일이 없길
@sj-xj5ob
@sj-xj5o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혼하고 싶을만큼 여자분께 남자분이 확신이 없는거 같은데요. 막연해서 라는건 결국 상대에 대한 확신여부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싶고. 결혼이 사랑이 전제되긴 하는데 중요한건 타이밍이라 나 결혼하고 싶을때 상대도 결혼하고 싶은 고때 만나야 쉽게 갑니다. 사랑의 깊이보다 타이밍인 경우 많이 봤어요~ 그걸 보통 인연이라고 하죠ㅋ
@brandonheet
@brandonhee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 사연한정으로 여자하는 꼴을 보면 확신이전에 존중도 안느껴짐
@5hnj0
@5hnj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오늘 진짜 딱 이내용을 남자친구랑 얘기하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
@user-hye_5425
@user-hye_542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요. 생각이 많아지고 스스로를 돌아보게되네요
@user-kz3rh9fj6j
@user-kz3rh9fj6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거 중요합니다 진짜 이거 어물정 넘어가면 안되고 잘하셔야되요 😢 둘중하나는 정말 고통스러워요
@Hedone_Eros
@Hedone_Ero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come-true-as-one-wishes
@come-true-as-one-wishe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혹시 나이가 다들 어떻게 되시나요??
@user-xj2kw4lv4e
@user-xj2kw4lv4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결혼 전부터 내가 맞춰줘야되네. 내가 지는거네. 내가 손해보네 이런 생각이 들면 그 분이랑 결혼 안하셔야될 것 같아요. 아니 아내로서나 엄마로써 준비가 안된 분 같아요. 이런분 애 낳으면 휴직하고 독박육아시키네 이러면서 우울증 옵니다. 솔직히 여자가 급하지 남자 안급한거 맞음.. 그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게 아니라 결혼할 나이가 돼서 하고싶은것 같은데
@user-hi5qm2ki3c
@user-hi5qm2ki3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성들이 자기기준으로 볼때 (외모ㆍ직업ㆍ학력ㆍ경제력ㆍ집안 모든 총점) 1. 급이 낮은 못난이들은 죽자살자 쫒아다니며 결혼하자 안달나고ㅠㅠ 2. 급이 높고 가치높은 남자들은 내가 결혼얘기 꺼내면 먼산만 바라보구 ㅠㅠ 서로 아주 사랑하면 모를까 대부분 여성들은 1번과 2번 둘중하나를 선택하는데 이거 진짜 평소 자기 성향이 뚜렷하게 나옴^^
@sususu_supernovaaa
@sususu_supernovaa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듣다보니 남자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달님 시원시원한 팩폭에 내가 다 시원하네 👍🏻
@collect21
@collect21 29 дней назад
이게 어렵다는 사람들은 결혼 생각 다시 하는게 좋을듯.. 그저 내 기준만 중요시한다는 소리지
@Apricotf
@Apricot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자가 남자 담을 그릇이 안되는거같은데요. 남자가 "그렇긴하지"여기서 끝난듯 남자입장에서 이 한 마디에 진짜 수많은 감정이 섞여있을거같아요. 근데 저라면 상대방이 이기적으로구는거에 지쳐서 그렇긴하지 라고 했을 거 같아요. 반대로 여자가 결혼자금도 더 많고 준비도 했으면 모르는데 마냥 기다리고 물어보기만하고 재촉만하고 같이 할 생각은 없어보이고. 같이 의논하며 했으면 남자도 말 많이 했을 거 같아요. 만약 남자가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않고 , 안정적인 직장도 없다면 모르겠는데 지금 사회에서 데리고 가고싶어하는 집도 충분히 많을 거 같은데요?
@user-fj6ym3vh7w
@user-fj6ym3vh7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일 큰 문제는 여자분이 남자분을 따라갈 마음이 없는거 같네여 고집이 좀 잇으신거 같아요 남자분도 결혼 신중히 결정 하셔야 할듯. 이 싱태로 결혼 한다고 해도 결혼후에 엄청 싸우실듯
@user-zr8kn3bn8c
@user-zr8kn3bn8c Месяц назад
직업 버리면 시간 지나서 무시받을수 있어요 그건 알아야해요
@happy_heureux
@happy_heureux 2 месяца назад
돈 많은 쪽에 양보하는 게 아니고 직장 위치를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양보하는 게 맞는 거 아닌지.. 둘다 이동이 어렵다면 능력 있는 쪽으로 가는 게 맞겠지만 그냥 무조건 돈 많은 쪽으로 가야한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kimkim-qh3vc
@kimkim-qh3v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십년차 유부녀인데 그냥 못 지나가겠어요. 여자분 솔직히 부딪히고 서로 맞춰나가는거 되게 못하는 분 같은데 남자는 근무처가 수시로 바뀌는 현실이다보니 그런걸 잘 할수있는 사람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을거 같아요. 이십대 여자분들 좀 안타까운게 자기현실을 누가 얘기해 주는 사람도 없어 객관적으로 볼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거 같아요. 솔직히 까놓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감정적으로 충만한 행복한 생활을 하고싶어하는 욕구 자체는 여자들이 훨씬 강해요. 생체나이나 임신출산을 겪어야하는 생물학적인 환경도 남자보다는 시간에 더 쪼이고요. 그럼 포지션을 잘 잡아야하는데 그것까지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남자를 나이스한 ㄱㅅㄲ로 만드는 거예요. 저도 몰랐던걸 제발 이십대 중반 여성들은 알게 되었음 해요 톡 까놓고 일중독으로 50대가 되었을때 더 불행해 하는건 여자일 가능성이 크다고요. 여자들은 오랜시간 dna가 그렇게 짜여진 경우가 대다수 에요. 자식을 가지고 가정을 가지고 관계성에서 행복을 찾는경우가 남자들보다 많다고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가정 건사하는거 여자들이 할일 훨씬 많고 많이 손해보는 느낌인거 알아요. 그치만 세상일 목마른 놈이 더 안달나는거 사실이잖아요. 이제 좀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이십대들을 보내길 바래요. 저는 그걸 몰라서 이십대에 열심히 결혼을 향하는 연애를 하지않아 30에 힘든시기를 보냈거든요.
@user-uo6ww1dn1y
@user-uo6ww1dn1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건 사바사인 것 같아요 작성자님😢 정말 여자들이 태생적으로 그렇다면 비혼 비출산이 많아지진 않았을 것 같아요 적어도 현재 20대들은요... 대다수가 자기가 능력 있고 싶어하지 한쪽 경제력에 얹혀 살아가기 너무너무 싫어해요 어쨌거나 손해 보게 될 일이라면 차라리 선택을 안 하고 만다는 게 요즘 사람들이죠 ㅠㅠ 가정이 있으면 안정적인 건 남자도 여자도 마찬가지죠 누가 더랄 게 있습니까? 하지만 그 과정에서 손해 보고 들어가는 건 여자쪽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여자들은 이걸 남자쪽에서 알아주고 어느 정도는 지고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남자들은 내가 가진 일자리를 잃는다는 게 가장 무섭고 여자들은 평생 손해 보고 사는 게 가장 무서우니까요 출산만으로도 충분히 손해를 보는 것도 맞는데 일자리까지 잃고 싶지 않을 기분일 거예요
@chloe9-p7s
@chloe9-p7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엥? 이 시대에맞지않은 개꼰대같은 댓글은 뭐죠. 뭔놈의 여자가 다 애낳고가정이뤄야 행복하고 거기에목멘다는 식으로 써놨네 .. ㅋㅋㅋㅋㅋ 저기요 그건 능력도 없고 할줄아는건 애나 낳는것밖에 없는 여자들이나 그렇게 사는거에요 남자들보다 능력있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능력있음 내 능력껏 목소리내고 할거하며 사는거지 뭔 태생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
@user-wr2qq4de6q
@user-wr2qq4de6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0대 돼서 더 불행해지는 건 여자다.. 천편일률적으로 말씀하시는데 50대도 안 되어본 분이 그걸 알 수 있습니까?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 거죠.
@tgg0908
@tgg090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쩌면 남자는 이미 답을 정해놨을지도 모릅니다. 회피했다는 것만 봐도요.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와 평생을 함께 할지를 생각하기 위해, 일주일을 달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이 커플의 결말은 이미 영상 제목에 쓰여있네요.
@user-em3lr8zl3g
@user-em3lr8zl3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달님은 여기까지온 상황에서 문제점을 짚어주신것 같고 여튼지간에 헤어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이미 지쳤고 ‘이래도 맞춰야 하나요’식의 태도이신거 보면 첨에 헤어지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셨던거 처럼 ‘참고있다’는 감정이 너무 커진 상태인거 같아 언제든 불 지필수 있는 성냥같습니다 그래도 다시 남자친구와 얘기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얘기를 듣기전에 본인이 배려할수 있는 최대한을 일단 생각해보세요. ’그사람이 나를 얼마나 배려하는지 들어보고‘가 아니라 본인만의 입장에서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요. 암튼 저도 여자인지라 결혼준비는 서로 얘기 꺼내면서부터 막연히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의 관점을 설명해주셔서 좋은 기회였네요ㅎ 아무래도 ’가장‘이라는 dna가 있는 남성향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는거겠죠 잘 보고 갑니다👏🏼
@wgk8969
@wgk896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가 회피하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사연자분은 딱 연애하기에만 좋은 분인듯
@Yuri0214_
@Yuri0214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연자님이 너무 일방적이다... 본인이 더 결혼 생각있으면 남친분한테 더 맞추어주는 모습도 있어야 하는데 결혼 강요만하고 맞추는건 니가해 이런 느낌임..😅
@Jungseongeun
@Jungseongeun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현남편과 결혼전에 주거지 선정으로 시간 정말 오래 걸렸어요. 모아놓은 돈도 제가 좀 더 많았고 남편은 날려먹은 돈, 빚진돈이 많았는데 그래도 저랑 같이 이런저런 알바도 하고 열심히 모아서 대부분 갚았죠. 직장 위치를 근거로 주거지를 잡으려니 턱도없이 돈이 모자라고.. 직장 위치 포기하고 예산에 맞춰서 잡으려니 제가 퇴근하고 남편 저녁이나 차려줄수 있을까 싶어 계속 고민했는데, 결론은 남편 직장 위치를 중심으로 맞췄습니다. 이유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이직률이 높은 편이고 대체로 경기에서 경기로 넘어가는거 아니면 서울에서 경기 오가는 정도면 괜찮을거라 봤구요. 뭣보다 남편 직장은 10년 넘게 다닌곳이고 임원에다 창립멤버라 이직생각 없으면 나가라고 할 때까지 계속 있는게 낫겠단 판단이 들어서였어요. 그리고 만약 퇴직후엔 고향인 경남으로 함께 내려가는건 어떨까 이런것도 고민해 봤는데, 일단 그때까지는 둘다 경제능력이 있을때 최대한 직장 다니고 벌어놓자, 그리고 남편도 아이 생길것을 고려하고있어서 아이 키워도 괜찮을만한 동네를 함께 찾아봤구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를 찾았고 동네 분위기는 너무 후줄근해서 처음엔 불만도 컸는데 둘이 함께 복닥이며 지내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고 제가 이전보다 훨씬 조건이 좋은 곳으로 이직을 했어요. 심지어 재택이 가능한..ㅠㅠ 재택이 가능해질거는 예상했던 범위에 없었던 거라서 이렇게 또 풀려나가는구나 하고 또하나 알아가게 됐죠. 덕분에 슬슬 첫 아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면 진짜 안 풀려요. 어떻게든 둘이 해보자며 머리를 모으고 일단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 보면 또 그 다음에 어떤일이 생기는지는 알 수 없는 거더라구요. 저도 결혼 준비중에 만났던 오랜 친구에게 그런말을 들었어요. " 뭐야, 니 남편은 그럼 너한테 안맞춰 주겠대? 죽어도 자기한테 맞추래? " 하고 아니꼽다는듯이요.. 저는 누가 누구에게 맞춰야 하나 이런식으로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고 우리 상황에 어느결정이 현명한지만 고민했던거라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을때 최적의 선택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기분이 굉장히 나쁘더라구요. 도대체 왜 당사자도 아닌 지가 뭔데 니남편 어쩌고 하며 판단하는것인지. 여자들 결혼준비 하다보면 주변의 이런 온갖 오지랖과 참견 많이 듣게 되는데요, 그 영향도 엄청~~~큽니다. 나 왠지 지금 당하고 있나..? 내가 바보같이 속고있나..? 이런 생각이 들면 남편과 시댁 모두 싸잡아서 C월드가 되는거구요. 오직 두 사람의 진심만 바라보세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서로를 감당하며 책임지고 반려자가 되어줄 수 있는가 하고.
@user-ri4ds6je6v
@user-ri4ds6je6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사연자님처럼 먼저 결혼 얘기 꺼냈는데..저희는 6개월 만에 준비 끝내고 집도 제 직장 5분 거리에서 구했어요 남편은 그 때문에 1시간이나 멀어졌고요ㅠ 다만 사연자님과 저희의 결정적 차이는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남편은 당시에 사업 막 시작할 때라 여윳돈이 전혀 없었는데 그냥 제 돈으로 하자고 했어요 사나흘 고민 뒤에 남편이 결혼 하자고 했고, 식이나 신혼여행 같이 자잘한 건 다 남편이 하고 싶어하면 해줬어요 돈 때문에 혹시 제 눈치볼까봐요 근데 나중에 막상 정산하고 보니까 반반씩 돈이 들어갔더라고요 물론 집은 제가 했지만 그 외에 인테리어나 살림살이는 남편이 다 해왔고, 저는 일 욕심이 많아서 지금 쌍둥이 임신 5개월차에도 직장 나가고 있는데 일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남편이 맞춰 줬어요 원하시는 배려를 받고 싶으면 그 외에 어떤 걸 상대에게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상대가 신중한 성격이라 하니, 사연자 분이 해주는 배려도 다 알아봐줄 거라 봅니다~
@dal7943
@dal794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편이 보살이네 5분 vs 1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s-rr2in
@hs-rr2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후 진짜 숨막히네 서로 배려했다고 당당하게 써놨지만 웬만한건 다 지입맛에 맞춰놓고 돈 반반 자잘한것들 맞춰줌 등 정신승리ㅋㅋ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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