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마듀에서 상검에 감마랑 피닉스 넣고 굴릴때 '욕탐 썻다가 감마나 피닉스 파츠 갈려버리면 쓰레기가 늘어나는건데 왜 쓰지?'하면서 안썻었는데 그냥 욕탐 갈기고 승영 꺼내서 누우면 그만이라는걸 깨닫고 욕탐을 풀투입했었죠 말도 안되는 확률로 10장 갈아서 그 안에 필요한 카드들만 기가 막히게 갈려나갔으면 그건 욕탐이 아니라 다른거 했어도 어차피 지는 판이었다 생각하는게 편하다고 알게된건 덤
데미지 스텝은 카라미님이 말씀하신 거 외에도 발동이 되는 것들이 있어서 헷갈려하는듯. "OO이 전투/효과에 의해 파괴됐을 경우"는 전투파괴가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일어난다는 걸 이해 못한 경우가 있고 "이 카드가 OO했을 경우"(ex: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제외됐을 경우, 상대에 의해 파괴됐을 경우 등등)는 전투관련이 안 적혀있어도 관계없이 발동이 되던데 이것 땜에 특히 헷갈려하는듯. 솔직히 데미지 스텝 문제는 걍 일본 유희왕 사이트에서 각 카드 Q&A에 데미지 스텝에 씁니다 못 씁니다 적혀있는 거 찾아보라고 하는 편이 편할 듯.
하긴... 저도 '어차피 40장 다 채웠는데, 굳이 리스크를 더 져야 해?' 생각이 들어서 상검덱에 욕탐을 안 넣었는데, 용연 준제먹을때 이야기 들어보니까 상검 유저분들은 첫 턴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욕탐을 많이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 성향을 반영해서 용상검현 대신 용연에 준제를 매겼다고 보는 해석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옛날 초딩 때 하다가 마듀 나왔다길래 추억의 백룡했는데 백룡 해도 플2고 당시 티어덱이던 엘드리치 해도 플2였음... 당시 마듀에선 엘드리치가 트라게, 드라이트론 다음가는 1.5~2티어 덱이었는데... 요즘 티어덱은 뉴비가 굴리기가 워낙 어려워서 재미가 쉽게 안 붙고 다시 로망 찾아 사이버로 가더라구요... 처음에 대상 지정이랑 비지정도 이해가 안 됐음 ㅋㅋㅋ 솔직히 단어만 다르지 '고르고' 와 '지정한다' 가 사실상 같은 의미인데 룰 상 차이가 있다니까 받아들이기 힘드셨던 분들 꽤 많으실 듯... 원문 그대로만 보면 그냥 같은 의미니까... 오히려 요샌 로망이 지원 없인 아무리 잘굴려도 패가 말리고 망해버리니 지원이 업데이트 될 때까지 게임을 안 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혼자 연구해서 재미로 만든 리미터 해제 써서 타점 몰빵한 기계족 원턴 커스텀덱 굴리는데 패말림도 있고 퍼미션도 부실하고 원턴킬 깨지면 후속 플랜도 없는 덱인데 그냥 플래만 찍고 노는 용도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ㄲㄲ
진지하게 욕탐에 인게이지 다 갈리는 것보다 인게이지 2장 잡았는데 묘지에 묻을 만한 마법이 없는게 더 기분 나쁘죠. 특히 시즈쿠의 "묘지에 같은 이름이 없는" 부분 때문에 섬도 마법의 사용은 항상 조심헤야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패트랩이 좀 있다면 상대가 해깃 라스톰 발동하게끔 애프터버너나 인게를 미끼로 세트하고 합니다
아 뭔가 작년 가끔 듀얼할때 찝찝하다 했는데 드로우 페이즈 실수로 가끔 선언 까먹었던거 같네요(?) 다시한번 명심합니다 필수였지참..그래도 상대방 따진적이 없는걸로 봐선 제가 문제없이 잘한듯 나머지 스텝도 꼼꼼히 하니 (그만큼…이런거 외치는 선수가 나말고 별로없던거 아닌가 싶은..) 그냥 작년에 의외로 재미덱 가져오시는 분들 많아 가끔 이럴때 불안하니 까요 난 플레1 이다 다이아 1이다 좀 짜져라 이러고 넘기는 사람 많은데 이런걸 아예 모르는 사람 들이 이 랭크다 보니 그때매 나도 같이 멍청해지는 기분이라 요즘 다이아만 입성하고 있죠(게임할 여유가 애초에 적고 오프도 뛰기 때문에..) 마듀랑 오프 현듀는 엄현히 다르다고..
9기때 욕탐 처음 나왔을 때 백룡에 3꽉했다. 백룡 3장 아백룡 2장 복음 2장 영묘 1장 증지 1장 갈렸었다. 패에는 백석 2장이랑 현사랑 죽소 뿐이었다. 멘붕와서 서렌쳤다. 물론 이런 억까가 자주 일어나면 그건 유희왕매장이 아니라 당장 판돈들고 강원랜드 달려가야 되는 거고... 대부분 상황에서 욕탐은 센카드 맞음
전 욕탐은 2장이 적절하지 않나 생각해요. 덱 40장을 애초에 다 쓰는 경우가 잘 없으니까 욕탐 쓰는덱은 사실상 욕망의 항아리처럼 쓸 수 있긴한데 욕탐 드로우로 욕탐을 뽑거나 욕탐을 2번 이상 쓰는 리스크가 다른 항아리에 비해 좀 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욕졸은 애초에 엑덱이 크게 필요없는 덱에 넣어서 그런지 욕졸로 욕졸을 뽑아도 2장써도 아무런 부담을 못느끼겠더라고요. 어디까지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망덱만 하다가 티어덱 한번 해보고 뽕맛을 못 잊어 티어덱으로 갈아타게 된 사람....그게 바로 접니다. ㅋㅋ 물론 지금도 로망덱을 완전 포기 못해서 티어덱이라도 필링이 안 맞으면 안 하긴 하는데, 아무튼 저의 로망 히어로는 지금 반년 넘게 구석탱이에서 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user-tg5wm4jb3b 상대가 처음 5장에 하루 우라라를 뽑을 확률도 높지는 않습니다 없을 확률이 높은 하루 우라라 때문에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안하는 것과 중요 카드가 대부분이 제외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를 채용하지 않는것이 비슷한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난 욕탐 별로라봄 10기때야 좋게썼지 사실 솔직히 말해서 욕탐 무지성으로 치는 경우 없잖아 전개 하려다 상대 패트랩에 막히고 리스크 리턴 고려해서 욕탐 필요하다 싶으면 치는거지 근데 욕탐이 하는 역할 삼전의재가 다 해결해줌 굳이 리스크 있는 카드 써야함? 삼재 3장 넣고 더 넣고싶어서 욕탐 채용하는거 아니면 욕탐 의미없다봄 걍 낙인 비스테드 놔두고 썬드 비스테드 쓰는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