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irit88 해수 담수 통들어서 거의 대부분의 수족관과 아쿠아리움에는 수조마다 크기에 맞는 여과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환수를 해줍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인력과 시간이 막대한데 환수가 단지 효과도 없음에도 광고만 믿고 하는거라면 당연히 모든 수족관 사장님들은 시간과 돈이 남아도는 바보일껍니다. 무여과 무환수가 쉽고 편하고 간단하고 업체도 두세팀밖에 없으면 그야말로 블루오션인데 왜 다른 수족관 사장님들은 하지 않을까요??
정확하게 말씀하시네요. 무환수어항은 불가능한게 아니라 한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수초가 오염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만큼의 개체수를 기르는 사람만 가능합니다. 물고기 수집을 못참고 많은 물고기를 투입하는 사람, 물고기가 너무 예뻐 먹이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 식사량에 비해 배설량이 많은 어종을 기르는 사람, 수초 사육에 재능이 없는 사람 등은 무환수 어항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밀로 기르거나 먹이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무환수어항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거구요. 가능합니다. 다만...여과기라는 문명과 환수라는 조금의 부지런함만 있으면 더 자유로운 물생활을 할 수 있는데 굳이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무환수 무여과 어항은 해봐야만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텁게 깔린 바닥재와 무성한 수초들, 그리고 조금의 미동도 없는 잔잔한 수면에서 물고기들 헤엄칠 때 생기는 파동 ...(상면 관상에 유리함) 너무 이쁘고 정말 ‘자연’스럽다가 느껴지는 비주얼이에요 그리고 어항이 알아서 굴러가니 물 보충만 해줘도 되니 오히려 너무 편하더라구요
무여과 욕하는 사람들 논리를 보면 그냥 무무항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기니까 무무항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거는 환수, 여과항도 마찬가지거든요. 물생활을 하면서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초보들이 무무항 보고 시작하면 망한다 이런 소리하던데 그냥 마트 갓 물고기 보고 이쁘다고 아무 지식 없이 데려와서 키우면 여과, 환수항도 망하긴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분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참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옛날에 환수 주기 늦춰볼까 하는 꼼수로 수초만 넣었다가 이것저것 배우면서 무무환수 어항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거북이항은 붕어마름 위주로 넣고 이탄 공급용으로 물고기랑 새우 조금 넣으니까 딱 40mg/L로 질산염이 유지되고(거북이가 별종이라 처음 몇 시간만 관심 가지다가 그 뒤엔 눈 앞에서 돌아다니고 코에 올라타도 신경을 안 씁니다), 책상 위 무무항은 3대에(1대당 1년 내외) 걸쳐서 베타 두 마리랑 구라미 한 마리가 특별한 질병없이 살다 용궁으로 떠났네요. 다음 4대는 각시붕어로 키워볼까 하다가 새우들 때문에 구피로 미뤘는데, 10대까지 쭉 여러 물생물들을 키워보고 싶네요.
유튜브무환수무여과영상들 보고 따라 해봤는데 구피는 알아서 잘살고 있는 것 같고 오히려 처음에 뿌렸던 씨앗이 발아하고 자라는 데에 관심이 가네요.. 식물을 이렇게 오랫동안 키워본 적이 없어서..ㅋㅋ 어항이 바뀌면 다시 심을수 없는 어항과 일체된 식물들이라 지금은 오히려 구피보다 애착이 갑니다. 구피는 계속 세대가 바뀌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제 관심이 줄어버렸어요.
무환수(정확히는 물 보충)어항 저도 1년 1개월 됐는데 작은 어항 5개에 구피, 제브라다니오 종으로 6마리 이상(항상 새끼가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어요)으로 각 어항에 키우고 있는데 잘 안 자라는 수초가 최고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구피는 번식을 너무 많이 해서 처치 곤란이라 번식을 잘 안하는 제브라다니오가 나은 것 같아요. 이끼도 처음에는 닦아 줬다가 이제는 그냥 손 놨습니다.ㅎㅎㅎ 어항을 보고 있으면 그냥 작은 정글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무여과 무환수 저도 좋아하는 어항이고, 여러개 해보고 있는데요. 전 해외사이트에서 하는거 보고 배웠어요. 한국 유투버들은 세팅 과정을 매우 복잡하게 설명하는 경향이 있고요. 외국 유투버는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보여줍니다. 유투브 영상보면서 해수인님이 진짜 설명을 잘해주신 부분이 무여과 무환수에 가는 과정에 대한 간략한 말 한마디예요. 이 부분을 설명해 주시는 분들은 못봤어요. 그냥 이렇게 하면 무여과 무환수 된다. 이정도?? 사실 무여과 무환수는 상대적 조건에 이루어지는데, 30큐브 기준 처음 세팅하고 이틀에 한번씩 한달간 20%씩 물갈이를 해줬어요. 식물의 성장이 눈에 보이는 시점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20% 물갈이 해주고, 3개월 정도 지났을때 부터 보충으로만 해줬지요. 생물 투입은 처음 세팅하고 15일정도 되었을때 생이새우 열마리 정도 투입하고, 한달정도 지났을때 별다른 이상 없으면 10마리정도 더 투입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유지하다가 3개월 정도 지나서 리오네그로 오토싱 세마리 투입하고, 5개월 정도 지나면 구피 서너마리 정도??? 생물은 이 이상 넣지 않아요. 무환수 무여과라고 다 좋은게 아니예요. 단점을 말하자면 동일 크기의 다른 여과 환수 어항의 생물수보다 적게 키워야 한다는거죠. 사료도 정말 먼지 같은 알갱이를 10개 미만으로 세서 주었습니다 ㅡ ㅡ '' 바닥재에서 대소변을 없애주는 박테리아가 생기는데 경험상 최소 6개월 이상은 운영해야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환수 무여과 세팅할때에는 가을에 시작하는게 가장 안전해요. 겨울로 넘어가면서 날씨가 건조해져 증발량이 매우 많아지거든요. 그때 보충하면서 시작하면 초보자도 조금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꺼예요.
여과사이클이 작동하면 무환수 가능합니다. 다량의 열대어를 키우면서 생기는 여과사이클이 될려면 수초 사료의 조절이 필요하지만..제일 중요한 요소는 바닥재입니다. 기존의 소일이 아닌 박테리아 축양에 필요한 형태의 다층구조 바닥이 꼭 필요합니다. 무환수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초도 무환수용?수초가 있습니다. 기존 무환수사업하시는 분들도 환수어항의 소일바닥재형태로 하고있고 대신에 축양된 물이나 특수한 박테리아 등을 사업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다층구조에 의한 바닥입니다. 두서없이 적어보았네요. 에코스피어가 힌트가 될수도..믿거나말거나ㅋ 수년째 무환수어항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략 5년째 무환수어항 운영중이네요.
영상에 답이 있네요.. 본인이 생물욕심이 많아서 여과기를 틀어줬다고 2년 넘게 무환수를 운영하면서 문제는 커녕 깨끗한 어항과 인간이 손이 덜탄 자연그대로의 어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피도 어느정도만 있으면 될텐데 구지 영상에서 나와있듯이 50마리 이상 키울 필요가 있을까요? 무환수 어항, 한 번 해보세요. 물고기에게 뭐가 더 좋을지
예쁘게 관상용 수조 만들 생각이면 무환수로는 안됨...무환수 할거면 연못이다 생각하고 이끼나 슬러지 다 포용하면서 자연과 비슷한 느낌으로 하면 잘 됩니다 첨에 여과기 산소발생기 풀장착으로 시작했었는데...생각보다 많이 귀찮고 넘나 시끄러움...그러다 무여과 무환수 우연히 알게 돼서 시작했는데 첨에 개체수 4마리로 시작해서 물 잡고 100마리 넘게 폭번해서 어항 3개로 늘렸다가 다 나눠주고 지금은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이렇게 두고 있는데 매일 물보충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유리 벽면 이끼 긁어주고 수초 좀 무성하면 잘라주고..히터기만 달려 있어서 아주 조용하고 관리 편함...대신 무환수의 단점? 이라고 해야하나...예쁜 어항은 포기하세요
저 무환수어항인데요 초보인데 두번째실패하고 이번에 다시 시도한게 무환수어항인데ᆢ 두달째 정말 더 잘지내고 있어요ㅠㅠ 혹시 수초 어떤거 심으셨는지 궁금해요 이번에는 너무 같이 잘지내고 싶거든요ᆢ 맞아요 정말 답이 없어요ᆢ아무래도 잘키우고 싶은 마음에 자연스레 검색도 공부도 많이 하는거 같아요ᆢ 요즘 제 최애에요ㅠㅠ❤ 감사합니다 ᆢ
자기 어항은 자기가 제일 잘 알죠. 무환수건 환수건 본인의 선택이죠. 전 3자광폭 어항인데 여과기 돌리면서 수초키우면서 무환수로 6년째입니다. 물이 줄어들면 좀 부어 주는거 말고는 다른거 안합니다. 게다가 물 받아서 사용안합니다. 그냥 수돗물 받아서 넣고 물갈이제만 탑니다. 구피 엔젤피쉬 새우 금붕어 키우다가 지금은 금붕어랑 베타 70여마리 엔젤피쉬 키워요. 구피는 새끼를 너무 많이 낳아서 감당이 안되 아들집으로 패스😂 몇년동안 죽는 아이 하나 없이 잘 사네요.
가끔 보면 숏츠로 우리가 무환수 어항을 개발했다! 우리 꺼 사서 쓰면 청소도 안해도 되고 편하다! 이런 식으로 광고하는 사기꾼들이 있죠. 그런 사기꾼들에게 이 영상이 퇴치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는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된다고만 하는 건 사기가 맞으니까요.
수초식재하고 사이클 잡히면 걍 미관에 덜헤치고 조용한 측면여과기 달고 뚜껑닫고 무환수 하면됨 몇달에 한번 수초 이발만 해줌 무환수 논란보다 물잡을라면 바닥재에 박테리아가 풍성하게 키우고 그과정을 못하고 맨날 청소한다고 사이펀으로 바닥재 뒤집고 하니 물깨지고 무한반복.. 수초를 먼저키우고 물잡힐때까지 박테리아 생성시킬 구피한두마리만 넣고 사이클잡는법 부터 배워야함 성격 급한사람들이 첨부터 물도안잡고 생물투입하니깐 물안잡히니 난리지 물잡는데 6개월 무환수 3년인데 백탁도 없고 관상어들 건강히 잘큼 그리고 개체수가 중요한데 뭐든 욕심내면안됨 구피 새끼낳거나 개채가 너무많이 생기면 당근에 무료나눔하면 하루만에 다가지러옴 항상 내 어항에 최대치 마리수를 꼭 알아서 그거 이하로 키우면 물 뒤집히는 일도 없음 그리고 무관심하게 키워야하는게 사료 진짜 하루 이틀 한번 아주조금 줘야함 마리당 입자작은 비트 한두세개만 먹임 충분함 한번 셋팅되면 화분키우는거보다 편함
무환수 무여과항과 주기적인 환수와 여과항을 운영하는사람으로서 무환수 무여과항과 여과항 둘 다 매력이 있다 느낌니다. 사실 무환수 무여과항이라도 무조건 방치보단 상황에따라 3분의1 환수정도는 진향해주긴합니다. 하지만 손이 조금 덜 탈 뿐이지 둘 다 관심을 기울이는건 똑같죠! 공부도 계속하고 8ㅂ8 지금도 방치라고 표현하셨지만 매일 어항보면서 상태체크해주셨다는걸 압니다😊 다만 딱히 손댈 필요가 없었을 뿐...
저두 어항 두개 인데 하나는 탱크… 흑난주 키우고 매주 환수하고 똥 걷어내고 외부 여과기 돌리고… 다른 하나는 새우 구피 수초항인데 물만 넣어주고 다이소산 스폰지 뽀글이 여과기 하나로만 지금 3개월째 방치중 ㅎ 잘 자라고 있어요 시약 찍어보니 환수 매주 하는 탱크항보다 NO3가 낮아… ㅋㅋ
물생활이 강형욱 백종원 오은영 한문철에게 배울 수도 없고 각자 즐기는 포인트가 다르긴 함. 무환수 무여과 안 되는건 아닌데 양발 운전 vs 한발 운전 같은거지. 양발 운전 장거리 트러커에겐 필연적이고 프로 경주 선수들도 쓰던 기술이지만 자동차 회사, 전문가들은 양발 운전 절대 추천 안 함. 이걸 뭐 수족관 유튜버들 장삿속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무무항 업자가 입문자용 1자 하이큐브 세트 23만원 눈탱이 바가지 씌우는건 어떻게 설명함? 내가 몸에 장애가 있고 직업이 이렇고 배울 때 그렇게 배웠다 사정이 이래서 양발 운전한다 이건 어쩔 수 없지만 무무항은 자연주의? 빈틈의 실? 솔직히 몇몇 과학자 고인물 빼면 여과재 똥물에 손 넣기 싫고 소음 싫고 물 받기 귀찮아서 여과 환수 안 하는거잖아요. 물깨짐 사고만 안 나고 자기가 무한리필 매운탕 끓이면 끝인거긴 한데 사고날 확률이 너무나도 높고 관리 난이도도 높음. 수초가 죽으면 어떻게 할거임? 의도치 않은 번식을 하면 어떻게 할거임? 온도 조절 못하고 바닥재 폭탄 터지면 어떻게 할거임? 그 때 가서 부랴부랴 수족관 홈다리 아갤 가서 여과기 뭐 좋아요? 사이펀 환수통 어디서 사요? 할거냐고. 그 정도 책임감 있었으면 애초에 여과환수항 했겠죠. 무환수 무여과가 방치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은 변함없고 바닥재와 수초, 개체 번식 급이 조절이 강제된다는 점에서 초보자가 하기 힘든건 사실임. 무무항 신봉하는 분들 여러분은 자연을 만들 수 있는 신이 아니라 일개 인간이에요.
환수는 안해도 어항 벽에 끼는 이끼는 주기적으로 청소 불가피..그마저도 안 하면 그냥 흉가 되는거임.. 흉물을 굳이 집안에 두고 분위기 칙칙하게 만들 필요가 있나? 물생활 의미가 없는거지. 나도 환수 안했는데 어차피 어항 깨끗이 유지하려면 이끼 청소해야 되서 그냥 청소하는 김에 환수 같이 함..그게 그거임..
저는 무환수 3년째 유지중입니다 무환수어항 치고는 생물이 너무 바글바글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두 달 넘게 유지가 되네요 ㄷㄷ 저같은 경우에는 수초가 주력이고 열대어는 곁다리다 생각한 다음 비주얼과 생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니 알아서 유지가 되더군요. 자반어항에 오토싱 다섯 네온테트라 다섯인데, 3년째 한 마리도 탈락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네온은 3년이면 꽤 장수하는거니 얘들에게도 환경이 나름 괜찮은가봅니다. +매달 수질검사키트 찍어보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정상범위 유지중입니다. 사료 실수로 과급하면 붓이끼가 미친듯이 창궐한다는 문제를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 없어요.
2광폭 4개 운영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증발분만 채워준 지 벌써 3년이다. 그런데 아무일 없이 생물도 잘 살고 이끼도 잘 안 끼고 있다. 그런데 오랜만에 물생활 정보 좀 보니까 무환수 어항이 뭐니 어쩌니 말이 많은데... 물이 잘 잡히고, 물고기 똥이 자연스럽게 거름이 되는 수준의 수초가 무성하면 환수는 필요 없음. 나는 너무나 당연하게 하는 건데 그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어.
이론상 불가능한건 아닌디 굳이?인 방법이라 관리하는 시간이나 난이도가 여과+환수항에 비해서 딱히 더 쉽지도 않고 되려 관리 시간이 더들며 할수있는 레이아웃도 키울수있는 수초나 어종도 먹이 급여량도 극히 제한되는데다 특히 생이같은거는 번식이 막혀서..... 초보자한테는 추천안합니다. 근데 나는 여러가지를 찍먹해봤고 새로운 자극을 원한다 싶으면 뭐 말리진 않습니다. 근데 무환수항이 조용해서 좋다하는디 그거 그냥 모터스펀지여과기 써보십셔 그냥 신세계입니다. 에하임보다 조용합니다.
드디어 일반영상들이 올라오는군요 아무튼 무환수를 하면 좋고 나쁨을 떠나, 물고기의 성장이 매우 더뎌집니다. 물속 생태계의 긴밀한 상호관계에 의해 물고기 혼자 폭풍성장 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환수가 편할것 같은데, 오히려 손이 엄청 가고 당분간 안전하다가도 미생물이 스트레스 받아서 균형이 아주 살짝 삐끗해도 다 죽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