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해수인티비 신기하구 재밌고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힐링도 많이 됐어요. 상어 보내는 날 하필 비가 왜이렇게 왔을까 했는데 계절이 반팔 입을 때 인걸 보니 여름쯤인가봐요. 비가와서 다행히 해변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보내기에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동안 즐겁게 보았는데 더 많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해수인티비 축복합니다.🙏🏻☺️
마지막 상어 방생을 보니 전에 어떤 생물학자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라요. “고래와 상어 등 바다 생명체들에게 먹이도 꼬박꼬박 주고 평생 걱정없이 살게 해줄테니 몇미터 수족관에서 살래, 아니면 바다에서 언제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그냥 살래 라고 물어봤을 때 그 아이들이 뭘 선택할 것 같냐고.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넓은 바다속으로 유영해 가는 상어를 보니 저 아이가 느끼고 있을 자유가 저한테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동물 유투브채널 잘 안 보는데 해수인티비는 애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즐겨보는 몇 안 되는 채널 중 하나입니다. 좋은 일 해주셔서 그리고 그 과정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nalkid 본 영상에서 한 달동안 적응하기 힘들어 먹이를 먹지 않은 상어도 그렇고, 돌고래처럼 어느정도 지능이 있는 동물들은 수족관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수족관에 넣었더니 스트레스로 굶어 죽은 돌고래도 많죠. 그와 마찬가지로 동물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먹이를 먹지 않고 하루종일 벽에다 머리를 박는 원숭이나 지능이 좀 낮은 동물들도 하나같이 동물원처럼 한정된 공간을 답답해합니다. 애초에 동물 자체가 자연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한정된 공간에 적응하려면 최소 몇 백년간 몇 세대에 걸쳐 다시금 진화를 하지 않는 이상 힘듭니다.
오늘 저희 베타가 정말 갑작스럽게 용궁에 가서 마음이 엄청 안 좋았는데, 같은 물생활 하는 해수인 채널 영상이 올라와서 뭔가 위로가 되네요.. 예전에 영상에서 모든 물고기들은 기본적으로 용궁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생각나서 계속 스스로 탓을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해수인님과 해수인부인님껜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길..ㅠㅠ!
@@Pon_EunJung 정말 예쁜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도 이렇게나 많이 쌓인걸 보니 같은 물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마음 모아서 위로해주시는걸 직접 눈으로 본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이 아이에게 좋은 주인이였길..! 위로의 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영상 볼때마다 참 포근하고 따듯해져요..🩵 인간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 동물들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해수인 부부님은 나중에 용궁에서 아이들이 다 마중나와줄 것 같아요 🐙🦐🐡🐠🦈🫧 까치상어야 잡히지말고 건강하게 헤엄치며 살아!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