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까 말까 고민 하셨다지만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소탈한 일본적인 일상을 잘 보여준 브이로그 같아요. 무엇보다 유우키님이 촬영하는 부담없이 진짜로 즐기셨을 것 같아서 맘이 편해요. 설명이나 유튜브각 없어도 충분히 색다르고 재미있으니 걱정 말아요! 안올렸으면 너무 아까웠을것 같아요!
오늘 본 영상은 유우키님 채널의 영상들 중에서도 상당히 상위권으로 즐겼던거 같습니다. 다른 영상들은 보면 그냥 감상 자체가 즐겁고 유우키님의 소개에 귀를 기울이니 정보 습득 위주로 보게되는데 이번 영상은 그냥 단편 영화처럼 일상의 일부분이 흘러가서 흡입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계획했던 초밥집 혼술이 틀어지는 부분도 마치 영화에서 주인공이 겪는 문제 같기도 하고요. 곧 없어지는 서민적인 포장마차 통로 자체도 씁쓸하면서 슬프고 그 와중에 가게 사장님과 유우키님의 서민적인 대화들... 매우 감성적이었던거 같네요. 심야 식당에서나 볼 듯한 한편의 에피소드를 본 기분입니다. 유우키님께서는 올릴까 고민하셨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이런 서민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성적인 영상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원래 하시던 영상보다 살짝 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사라지는 소박한 풍경들에 대한 아쉬움을 굉장히 담백하게 잘 담아낸 영상이었던거 같아요. 살면서 예정에 없던 돌발적인 일들은 그 사람에게 감춰진 기량이 어떤건지 보여주죠. 유우키님의 꾸밈없는 작은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느껴져서 좋았어요.
가게 사장님이랑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 보여요! 여기는 혼자가도 전혀 외롭지 않게 혼술할 수 있겠어요. 이제 곧 사라진다니 아쉽지만 여기 사장님들이 다시 새로운 골목 상점을 만들어 갈 걸 생각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유우키님의 힐링 영상 잘 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다릴게요👍
사회초년생때 일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이지리나 언어의 장벽때문에 우울증에 심하게 걸렸는데 우연히 들어간 우라난바에 한 가게에서 영업하시는 할아버지랑 얘기하다가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보는 손님이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해도 묵묵히 들어주시면서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나 가벼운 위로가 정말 큰 힘이 됐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때문에 못갔지만 없어지기 전에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특히 더 마음이 따뜻해지고, 왠지 모를 향수에 젖는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뭐든지 크고 번쩍이고 빨라져만 가는 세상이지만, 저런 곳들이 계속계속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재개발 되어도 다시 저런 골목이 형성되길 ㅠㅠㅠ "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요" 라는 표현이 왜 이렇게 좋죠 ㅠㅠ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민하신 영상이라고 하셨는데 진짜진짜 너무 최고의 영상이였어요ㅠㅠ 사장님이랑 도란도란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시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맘이 몽글몽글하구 뭉클한 느낌!! 정겨운 느낌때문이였을까요 :) 이렇게 유우키님도 촬영 신경 안 쓰시고 두분께서 얘기 나누시며 좋은 시간 보냈다는 것에도 전 더더더더욱 좋습니다 ㅎㅎ 소개 해주시는 영상도 무조건 다 좋지만 이번 영상은 편안하게 유우키님도 즐길수 있었던 영상이라 아마 구독자분들도 그런느낌이 잘 전달되었던거 같아요!!! 오늘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힐링했어오!!! 아 일본어 쓰시는 모습이 길게 나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멋져보이고!!! 가게사장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걸 안 올리실 생각을 하셨다니ㅠㅠ 진짜 아쉬워서 미쳐버릴 뻔 했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영상들 중에 제일 최고였어요 유우키님 아주머니랑 얘기하시는 모습부터 가게 주변의 정겨운 느낌 일본 특유의 따뜻함과 몽글몽글한 기분..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술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하네요. 영상에 취했나봐요ㅎㅎ
@H 예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사케 따를때 밑에 두는 잔을 '마쓰'잔 이라고 하고 술잔에 가득 따라 넘치도록 주는게 환영한다는 의미 등 좋은 서비스라고 본거 같네요. 요즘에는 관리하기 힘들어서 플라스틱이나 접시 같은거로 대체하는데, 예전에는 저 마쓰잔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술잔에 있는 술을 다 마시고 마쓰잔의 넘친 술을 마시면 나무의 좋은 향이 술에 배어서 더 좋다고 하네요.
뭐지 올릴생각없어다고 하셨다지만 진짜 역대급으로 가장 재미있게 본거같아요. 일본의 특이한 술집이라 생각하고 봤는데. 주인아주머니랑 이야기하면서 일본술집의 분위기가 물씬나니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갈일이 있으면 저도한번 가보고 싶네요.(9월까지라니 정말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유우키님이 지금까지 올려주신 영상들 중 가장 일본을 가슴 깊이 느끼고 감상할 수 있었던 베스트 영상인것 같아요 지금까지 유우키님 영상들 다 시청해왔지만, 노상라멘집 이후로 (유우키님이 거스럼돈을 받지않은 그 식당!) 가장 마음이 따뜻해지고 슬픈 장면 없지만 눈물이 나는 그런 영상이었어요 대화는 들을 수 없지먼 왜인지 유우키님의 속마음을 들은것만 같은 한 편의 영화같은 영상이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올리실까 마실까 고민이시면 꼭 올려주세요 너무 좋아요🤗
동감합니다. 거스름돈을 받지 않던 그 장면. 식당 주인 아저씨의 정성과 진실된 라멘 한 그릇. 아직도 머릿 속에 짙은 영상으로 남아있어요. 이번 오사카 골목길 집 또한 같은 머릿 속의 깊은 영상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특히 배경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이 옹상들은 휴먼다큐를 보는 듯 해요. 이 모든 진한 감동의 여운은 유우키님의 진심이 담겨져 그런 듯 하네요.
내내 봐왔지만 구독자 입장에서, 보았던 편 중에 이번 편이 제일 뭉클 하기도 했고 혼술 하면서도 저렇게 정겨운 공간이 있었다는게 한편으론 못갔었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따스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가끔 쓸쓸할때나 위로 되고싶을때 유우키님 영상을 주로 봤었는데 이 편이 거장 기억에 남을듯 해요ㅠㅠ.. 유우키님도 충분히 그런 감정들을 느꼈다고 생각되는 영상이었습니다..! 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그리고 좋은 생각 많이 공유 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 할게요! ᕦ(ò_óˇ)ᕤ
저는 엄청나게 낯가리는게 심한 성격이라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게 어려운 편인데, 이 영상에서의 분위기는 보기좋고 마음이 편안해지네요,,,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좋은분이신것 같고 유우키님도 서로 잘 대해주셔서 보기 좋았어요 ㅎㅎ그리고 마지막에 취한 유우키님도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일본어 공부를 그렇게 해도 막상 이런 가게 들어가려니 망설여지더라..... 좀더 잘해서 이런 가게 들어가서 술마셔보고싶다...이게 찐 현지여행이지.... 그나저나 유우키씨는 대화의 텐션이 막 높지도 않으면서도 술술 잘하는게 참 편하네요. 나도 이렇게 대화하고 싶은데 누군가와 말할 때 자꾸 긴장해서.....
정말 외로운 시기에 처음 유우키님의 영상을 보고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영상을 챙겨보고 이제는 업로드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일본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야 어른이되고 여유있게 갈수있게됐는데 코로나때문에 하늘길이 막혀있던중에 유우키님을 만나뵈어 엄청나게 많은 간접경험을 해서 좋았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제가 일본여행을 가게될때 가볼만만 2박3일 코스를 짜주시는 컨텐츠가 있다면 많이 참고가될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혼술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거죠. 상대방과 대화하는 술자리도 좋지만, 혼술 특유의 분위기나 정취도 말로 못할 정도로 좋거든요. 한국은 아직 혼술 문화가 많이 발달되지않아서 여기저기 부담스런 시선이 꽤나 많은데, 일본은 저런 소소한 가게가 곳곳에 널려있다는게 참 부러워요. 요새 유우키님 영상에서 술이 자주 보이는데, 건강 생각해서 빈도수는 줄이셔도 괜찮을 듯 해요.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한 로망 중 한가지가 저런 작은 술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술 마시는거였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대리만족하네요 여행갈 시간도 돈도 없고 일본어도 아직 못하지만 언젠가 우라난바 꼭 가보고싶어요 ㅎㅎ 오늘 영상 보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3년전 시모노세키에 있는 복어횟집에 갔을때 생각나네요. 그 분도 연세 지긋한 할머님이셨는데 저는 일어를 엄청 잘하는건 아니라서 많은 대화를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계산하고나서 카운터에서 나오시더니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배웅인사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던 기억이있네요. 여기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고 정이 많으신거 같아요.
워홀, 여행, 워킹비자. 다양한 구독자의 추억을 한번에 소환 해 주시는 좋은 영상 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선을 지키면서 엄청 친근한." 이라는 감성이 오사카의 매력이죠. 오사카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의 현지 생활을 리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우키님 덕분에 코시국에도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유우킴의 영상 오래전부터 기획,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항상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꽉짜여진 컨텐츠 영상도 좋지만 일본의 따뜻하고 정이있는 모습이 있는 영상을 보고 자기 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영상 잘 챙겨 보겠습니다.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나오진 않지만, 너무 인간적인 브이로그여서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살아보면서 현지의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에서 대화가 필요한 음식점에서 느끼는 감성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 점에서 가까운 나라의 진솔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부럽습니다.
일본에서 누가봐도 회사원처럼 하고다니면 수고한다고 해주는 가게들 종종 있는데 너무 좋아요~ㅋㅋ (복장 자유일때는 학생처럼 보여서 그랬는지 잘 안해줬음) 아침에 고객처앞에서 시간때우려고 들어간 까페나 늦게까지 일하고 라멘집 카운터 자리에서 나마비루 하나 시키면 오츠카레사마데시따! 해주는데 피곤함도 긴장도 서러움도 사르르 사라지고 일할맛 나죠..맥주잔이 얼음잔이면 금상첨화구요
일본 유학을 꿈 꿔왔지만 전염병때문에 잠시 그 꿈을 접었던 학생입니다. 유우키님 영상을 볼 때마다 항상 유학을 꿈 꾸었던 저의 간절했던 마음과 포기해야만 했던 그 날의 기억이 생각나며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이는 것 같아요. 지금은 잠시 발걸음을 멈췄지만 기회가 온다면 꼭 못이룬 꿈을 이루고 싶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영상 올려주세요 : )
진짜 여행은 헤매이는 것에서부터 온다고 생각해요 항상 동반되는 돌발상황이 묘미이고 그곳에서 스치듯 만나는 짧은 인연들 하나하나가 소중해서 계속 여행을 떠나게 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곧 없어진다니 기억에 남은 장소가 사라지는건 뭔가 항상 쓸쓸한 기분이네요 영상한가득 그 마음이 묻어있는것 같아 여기서라도 추억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우키님 영상 덕분에 저는 혼밥, 혼술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ㅠㅠ 매일 성실한 생활 하시면서 매번 새로운 컨텐츠로 돌아온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부담도 많이 되시겠죠? 유우키님의 영상으로 위로 받고 항상 응원하는 구독자들이 있으니까 유우키님도 너무 지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유우키님 영상을 보다 보면 항상 푹 빠져서 보게 되네요 너무 재미있게 보다보니 한 1분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분이 지나가있네요 ㅎㅎ 그리고 미공개 영상이 또 있으면 다 올려주세요ㅠㅠ 알림이 안 떠도 유우키님 영상 업로드됐는지 매일매일 확인하러 유튜브 들어온단 말이죠 ㅠㅠ 항상 마음이 편안해지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우키님 영상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따뜻지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이 영상은 특히 더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성에 젖어들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유우키님처럼 뒷골목 감성을 좋아하는데 덕분에 정말 즐겁게 본 영상이었습니다 항상 이런 따뜻하고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