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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1주기.. "진상규명이 진정한 추모"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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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현장인 지하차도에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1년 전 그때처럼
여전히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야당은 22대 국회 국정조사를 약속했는데,
도지사와 시장은 추모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차디찬 지하차도 안에서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은 14명의 희생자들.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탈출하고도 살았다는 죄책감과
싸워야 하는 16명의 생존자들.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이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참사 현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책임자 처벌도,
재발 방지 대책도, 진상 규명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된 게 없습니다.
◀ SYNC ▶
최은경/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
"진상 규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오송 참사, 사고 당일에 모든 것이 멈춰 있습니다. 사회적 재난 참사에 정부와 지방정부는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정감사는 형식적이었고,
국정조사는 말뿐이었으며
수사 역시 권력자와 책임자에 대한
칼끝은 무디기만 했습니다.
수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곳곳이 허점투성이인 채 추진된
지하차도 조기 개통 소식은 이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후벼팠습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 1년이 흘렀고,
이들은 이제 잊혀짐을 두려워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 SYNC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대표
"우리 모두는 단지 운이 좋아 살아있는, 재난과 참사의 잠재적 생존자일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가 오송 참사를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싸우겠다며 한달음에 달려와
힘을 보태준 사회적 참사 피해자연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기본소득당도 추모제 현장을 찾아
22대 국회 국정조사를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약속을 했지만
피해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하다"며 최고 책임자 처벌까지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SYNC ▶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대표 직무대행
"다시는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사 희생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넋을 기리는 기원제와 추모 미사로 마무리된
오송 참사 1주기 추모제.
한편 참사 책임자 중 하나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피해자들에게
불필요한 자극을 줄 수 있다"며
같은 시간 다른 행사에 참석했고,
이범석 청주시장도 내부 일정을 이유로
추모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간 전당대회를 앞두고
천안에서 합동연설회를 연 국민의힘은
추모 묵념으로 참석을 대신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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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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