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정문에 주차요금 무인 정산기와 차단기가 설치됐습니다.
천안시청 주차장이 시범운영을 거쳐 19일부터 유료로 전환됐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야외 주차장, 한눈에 봐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를 일삼던 지하주차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막 점심시간이 끝난 오후 1시 지하주차장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빈자리를 찾아 헤맸어야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텅 비었습니다.”
3주 전, 무료로 개방했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시행 초기지만 시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원인(음성변조)]
“너무 좋죠. 왜냐면 저는 짧게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지금 보니까 2시간은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이용할 수 있으면 더 자주 올 수 있는데, 일부러 더 멀리
다른 데로 가곤 했었거든요.”
[민원인(음성변조)]
“엄청 좋게 생각해요. 2시간씩 있을 일은 거의 없으니까...”
천안시청 주차장은 최초 2시간은 무료,
이후에는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공휴일이나 업무시간 외에는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
12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