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가 사랑하던 오타쿠 캐릭터 

모든 오타쿠가 히키코모리는 아니지만, 히키코모리를 살펴보면 거의 오타쿠다

소비자가 자라서 생산자가 되는 영구기관의 완성

출근제의 힘은 강력했다

최근에 봇치 더 락을 봤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제가 럭키스타를 처음봤을때 느낀 어떤 느낌을 받았어요 이즈미 코나타와 코토 히토리라는 두캐릭은 결이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이번 영상을 보니 이즈미 코나타는 오타쿠라는 대상보다 오타쿠라는 사회현상을 모에화 하여 만든 느낌이고 코토 히토리는 히키코모리라는 사회현상을 모에화한 느낌이라는걸 깨닫게 되더군요

놀랍게도 러키스타는 재연재를 시작했다

오타쿠 캐릭터는 로망을 실현할 때가 제일 감동적이죠

중딩때 오타쿠인 애가 안경끼고있으면 안경닦이 디자인의 반이 럭키스타고 반이 하츠네미쿠였음ㅋㅋㅋㅋ

일반인 = 애니를 다보면 그것으로 끝. 오타쿠 = 애니를 다보면 그것부터 시작.

이때 개 씹덕이라 다 이해하고 보던 사람이었는데.. 잠깐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돌아왔더니 이젠 말한테 덕질하는 시대더라...

요즘 봇치더락의 접근성을 보면 럭키스타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음ㅋㅋ 아싸랑 오타쿠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인어 완결은 봐야져

결국에 서브컬쳐는 현대사회의 욕망을 비추는 거울 같은 느낌이 강하기도 합니다. 츤데레라는 모에 캐릭터의 개념이 이제와서는 마망으로 초 진화한것 처럼 말이죠. 근데 이게 좀 깊은 욕망을.... 반영하다 보니까 대다수 저열해 보이는게 문제라는거? 포르노는 대놓고 "나 저열해요! 근데 알빠?노 여기 야한거 안보는 놈만 나에게 돌을 던져라!" 같은 느낌으로 다뤄지니까 남성간의 유대같은게 합쳐져서 저열하다는 느낌은 안받지만. 서브컬쳐는 조금 더 고차원적인 욕망. 그러니까.... 자아실현? 같은 욕망도 주로 다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그런 계열의 욕망을 취급하는 방법은 대개 *쟁취* 하는 것이지, 책이나 애니메이션 보면서 만족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런것들이 합쳐지자 서브컬쳐의 현실도피적 욕망충족은 좋은 눈으로 보는 사람이 적어지게 됐죠. 동족혐오도 섞이니까 진짜로 적어졌고... 다만 이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것의 답이 되는 '돈' 을 벌어오게 된 서브컬쳐 향유자들은 이제 자신들이 꿀릴이유가 없어졌죠.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오타쿠들의 모습에 신경도 안쓰이게 됐습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현대 사회에서도 보다 고차원적인 욕망을 충족하려고 하는 행태를 비꼬는? 비판하는? 사람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보다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입김도 굉장히 커지게 됐고... 자연스레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 묘사방식도 줄어들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존재하는 우리들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 *진짜* 들에 대한 혐오감." 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도 궁금해지게 됩니다.

요새 리뷰해주시는 캐릭터들이 다 학생 때 함께 했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옛날 생각도 나고 괜히 아련해지네요ㅎㅎ 캐릭터 특집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여타 다른 특집은 통찰력으로 조지는 느낌이었는데 오타쿠 특집은 뭔가 관록이 느껴집니다만.. 착각일까요😬😬

이즈미 코나타.. 제 첫 일본애니의 재미를 책임졌던 캐릭터네요 뭘 말하는지는 주석을 보지 않으면 몰랐지만 그저 말투랑 리액션이 좋아서 말투가 옮았던 기억이 나네요

4:16 맨날 들으러 와야겠다

저 코나타가 든 초코소라빵이 진짜 궁금했음 생소한 빵인데 진짜 좋아하길래 작안의 샤나의 메론빵같은 컨셉인가? 하면서 메론빵쪽은 오히려 일본판 소보루(메론크림빵제외)래서 개실망해서 반신반의하고 파는데를 찾아서 사먹어봤더니 웬걸 코나타는 걍 맛잘알이었던거임 지금도 종종 생각나서 사먹음

이런 컨텐츠 너무 좋네요 크

최근에 알고리즘에 뜬 채널인데 이렇게 서브컬쳐를 시원하게 짚어주는 채널이없었던것같음. 바로구독

뭔가 스스로 오타쿠인것을 유쾌하게 인정하는것은 열받는다

어느날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된 채널인데 반오타쿠한테 심오한 서브컬쳐 세계를 오픈해주시는 마리갤....아직도 뭐라는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말빨?때문인지 홀린 듯이 보게 돼요🙈

영상 자주올리는거 너무 행복해

맨날 여기저기서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역사가 깊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캐릭터 특집은 이후에도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걸요. 영상 잘 봤습니다!

2:50 A: 정상인이 보며 츳코미를 걸만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B: 그게 뭔가요? A: 은혼의 오타쿠 캐릭터들 생각하면 됩니다. 마리갤님은 대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노겜노라 시로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요…ㅋㅋㅋ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틀이라 요즘 특히나 더 재밌게 보고 있어요...

러키스타 지금 봐도 재밌어요 한 10년 전에 봤었는데 그때도 코나타 최애였습니다^^;

오랜만에 마리갤님 영상을 보려고 왔는데 코나타라니 ......엄청 반가운 ㅠㅠㅠ 2006년에 태어났지만 제 평생 오시는 코나뿐입니다 ..이렇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요즘 이런씹덕감성나는 애니로 오빠는끝같은 애니가나와서 너무좋더라고요 ㅋㅋ 일반인들한텐 절대 추천못할거같아요 럭키스타도 예전에 진짜 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

해외 밈 영상 같은 거 보면 가끔 럭키스타의 오프닝이 튀어나오는데,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거 보면 애니 하나는 잘 만든 것 같아요. 만화 자체는 못 봐서 어떤지 잘 모르겠어도

4:17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ㅋ

소비자들이 창작자가 되었기에 나오는 작품들ㅋㅋㅋㅋㅋ 뭐가됐든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어렵다...

갤주 오타쿠특집하니까 이상하리만큼 업로드주기가 빠르네

남성향 파는 예쁜 여자 오타쿠라서 인기있었구나

재미가 공감범위와 반비례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어서 재밌네요

4:17 오늘의 하이라이트

어쩌면 문화야 말로 무한동력일지도 모르겠네요 재미있게봤습니다~

오타쿠~ > ㅁ

2004년 이즈미 코나타 -> 2021년 타카나시 호시노... 훌륭하게 진화했구나... 개인적으로 오타쿠 문화에서 이즈미 코나타라는 캐릭터성이 시장에서의 평가와 해석에 있어서 '로리' 라는 요소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블루아카이브에서 매우 잘 써먹고 있다고 생각:결핍요소가 있지만 뛰어난 피지컬의 작은 여자아이) 다들 언급하기 쉬쉬하는것인지 이 점은 피해가는 느낌. 오타쿠 문화는 19금 미소녀 게임(갸루게든 누키게든 뭐든간에)이 근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고, 그래서 이 음침함의 정점에 있던 로리콘 이라는 것이 세상에 튀어나오게 되는 이즈미 코나타는 말 그대로 로리 오타쿠의 대중화를 이끈 캐릭터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로리'라는 요소가 참으로 대중화 되기 힘든 장벽같은게 존재해서, 음침해보이는 결핍요소는 제외한 캐릭터 류로 진화되기에 순수한 남성향계열 오타쿠취향 로리 캐릭터로 이즈미 코나타라는 존재는 앞으로도 그 대명사로써 남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키 스타를 보고있으면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아진 이유가 단순 추억의 향수만 때문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그냥 오타쿠들이 좋아할법한걸 다 때려 박아서였군욬ㅋㅋㅋ

썸넬 보자마자 박수치면서 들어왔잖슴~~

"곽주열 리뷰 갤러리"

진짜 훈련 열심이 하고 와서 보는 애니가 너무 재밌었는데 요즘에는 볼게 점점 떨어지는 추세

왜 레바가 럭키스타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잘 알게된거 같아요

오타쿠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개그를 써서 저는 의외로 신선했지만 일본쪽 문화를 중심으로 선전해서 한국 오따꾸들에게는 저게 뭐지? 싶었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급이 좀 되는 씹떡후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줬겠죠?? (저는 그때 한 7덕 정도여서 못알아먹을 개그가 많았지만 그나마 아는거 나오면 좋아했죠..) ps : 아.. 그리고 페이트 덕후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06:44 이사람이 내 최애작 가지고 협박하고있어 제발...방구석에서 트위터 싸지르고 VR쳇이나 하는 거 말고 작품이나 만들라고 운동도 좀 하고 잡혀가기 전에 꼭 완결 내고

흐ㅡ흫흐흫ㅎ흐 코나타쨩 넘 기엽당

리뷰 감사합니다

예전에 러브라이브 아이마스 팬일때는 최애라는게 있었는데, 요즘엔 그저 매 분기 나오는 애니를 챙겨 보기만 하고 최애 캐릭터라는게 없는 것 같네요…

2000년대 초에 오타쿠였던 저는 스즈미야 하루히랑 코나타는 잊을 수 없는 정말 대단한 녀석들이죠. ㅋㅋ 정작 스즈미야는 다 보지도 못 했었는데.. 그래도청말 매력적인 캐릭터같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이세대는 아니어서 흥미롭게 봤네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자기소개서로 사용 가능한 영상

오타쿠들의 오타쿠, 유튜버들의 유튜버...마리갤!!(후루야 미노루 리뷰 기대하고 있습니다.)

1:34 언젠가 어이쿠 왕자님 실황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주열쿤 이제 일본 이세계물이랑 한국 레벨업물도 다뤄주는거징? 둘 다 잘 모르는데 어서 업로드 “해줘”

진짜 쿄애니는 전설이다…

진짜 후속작이 궁금함… 20년이 지난 이년은 지금 뭘 하고 먹고살고 있을까…

확실히 이젠 오타쿠가 대중적인 케릭터의 속성중 하나가 되었죠

말딸에 아그네스 디지털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코나타를 떠올리게 합니다. 오타쿠 캐릭터를 덕질하는 아이러니함을 15년 만에 다시 느껴봤네요.

감기조심하세요.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케릭은 나가토르... 갸루가 좋음 하악

오타쿠 전파계 노래하면 「아이마이 산센치」였더랬죠

건덕후 달빠 동덕 나노하광신도 Key빠 전부 취향이 확고한 친구들이었지만 러키스타 앞에서만큼은 즐겁게 웃으며 하나될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보고 내가 왜 모노가타리 시리즈나 럭키스타에 흥미가 가도 막상 직접 보면 금방 나가 떨어지는지 알겠음. 나는 걍 이쪽 계열 오타쿠가 아니였던 거 ㅋㅋㅋㅋ

저의 0번째 아내를 썸네일로 쓰시다니 영상이 유익하니 이번만 넘어가는겁니다. 뿌뿌에 데모테~

하루이에 이어서 코나타라니 사랑합니다

일본 공기업들과 대기업들도 이러한 고객층을 위해 상품을 시장에 내놓던데 사회의 변화가 엄청나긴 하네요

방장 감기 걸렸어? 건강 챙겨야지

0:30 코나타 수상할 정도로 고화질이네

코나타 뭔가 열등감 자극하게 함 그래서 그때 참교육하는 2차창작 많았슴

nhk 리뷰 부탁드려용

영상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해지는게, "과연 오타쿠의 다음은 무엇일까?" 가 궁금해지네요 처음엔 한심한 오타쿠 문화, 현재에는 오타쿠문화의 대중화, 그럼 다음은 젠트리피케이션이 침범한 오타쿠 문화의 명품화일까요?

겜창인 내 최애중에는 없다...

1:35 ㅇㅁㅇ... 내가 가지고 싶었던게 당신의 손안에...

그들의 순수한 열정만큼은 높이 사고 싶네요.. 솔직히 유익한 방향으로 본인들의 에너지를 쓰면 좋을거 같은데... 너무 희화화해서 깎아내릴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저 방향이 너무 소비쪽에 맞춰져서 그렇지... 열정이나 끈기는 인정하고 싶네요

빈유는 희소가치다

재밌어요 럭키스타 반갑네요

썸네일 보자마자 달려왔다 나 아직도 초코소라빵 먹을 때 러키스타 생각하자너 끄억꺽

하... 내 여신님...

거 보다보니 문득 궁금한데 정박아형 여캐가 등장하게 된 계기도 좀 다뤄주시죠

코나땅은 전설이다

4:17 ㅅㅂ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ㄱㅋㅋ

오타쿠 이입형 캐릭터라고는 하지만 다들 한가닥 하는 구석이 있는 캐릭터들. 외모가 좋거나, 운동능력이 뛰어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그런데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도 영웅서사의 주인공에게 이입을 하는 걸 보면 특별한 건 없을지도...?

님이 어왕을 왜지름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코나타가 마이너가 됐어......

4:44 와 윈도우XP 초원바탕화면에 코나타 얹은 저거 엄청 자주 보였던 사진인데 ㅋㅋㅋㅋㅋㅋㅋ

6:43 "고등학생 이상의 사람을 그리는 건 괴로운데 그 미만은 좋았어요"

모르겠다. 요즘은 오타쿠도 인싸화 젠트리피케이션 당한지 오래인거 같은데 저런 오타쿠 특화 캐릭터 오타쿠 코어 개그가 살아남을수 있으려나

6:42와! 메인어 아시는구나!

더빙판도 재밌음

"마리갤이 오타쿠 영상을 2개를 올리자 숨어있던 업계인들이 와르르 나왔다"

왜 이번 시리즈 썸네일 대학생 1학년짜리 해피캠퍼스 ppt 표지 스타일임? 볼때마다 개킹받네?

그 BL파는 오타쿠 만화 제목이 참 궁금하네요

예전에는 러키스타에 나오는 오타쿠 개그를 이해하지 못 했는데 이제는 코나타랑 하루히를 아는 사람이 틀딱이 되어버린..

더 믿기지 않았던 사실은 이 작품이 더빙까지 됐다는 것

시작부터 후부미오 보니깐 어지럽네요;;

코니쨩 카와이데스네

형님 메이드 인 어비스 리뷰도 가능하다면 해줄수 있겠습니까?

봇치더락이 뜬금포친것도 이런 이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