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님이 올려주신 영상 보고 중고로 캐논 50mm 2.8을 샀어요! 지금까지는 결과가 잘 나와야하는 인물 사진 위주로 찍어서 정작 사진 실력 보다는 보정 실력만 늘거라구요ㅠㅠㅋㅋㅋ 올드렌즈 사고 조리개나 셔터 스피드를 만지작 거리면서 거리도 계산 하면서 찍어보니 어렵긴 해도 사진 찍는 재미가 이런 건가 싶어서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ㅎㅎ 내가 사진으로 먹고 살것도 아닌데 왜 결과에 집착했나 모르겠어요 ㅎㅋㅋ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취미사진사로 15년째 dslr로 시작해서 rf기계식필카로 이것저것...사들였는데 ...점점 불편한걸 추구하다 보면 또 현타가와서 다 정리하고 지금은 a7m4 하나만 새로 들여 사진생활 이어갑니다 그랬는데 또 ㅋ 급땡겨서 얼마전에 캐논 f-1 을 또 샀죠 돌고도는 개미지옥 ㅋ
몇년전에 마태님께 제 렌즈를 리뷰 의뢰 드렸을 때, 영상에서 마태님께서는 "이런렌즈는 f0.95의 특유의 느낌은 있는데 왜 사는지 모르겠다. 이 렌즈는 시대에 역행하는 렌즈이다." 라고 하셨죠. 이제 제가 왜 그걸 샀는지 이해를 조금은 하시는거 같아 기쁘네요. 다만, 풀프레임에 f0.95가 없다고 하신부분은 좀 아쉽네요. zenit 뿐 아니라 중일광학에서도 풀프레임 f0.95가 있는데...
고화소 신형바디에 맞는 신형렌즈가 나오는 이유가 올드렌즈는 고화소 디지털 바디에 대응하기 힘들어서죠 다만, 현 시점에서는 사진을 보고 소비하는 공간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기 때문에 그게 티가 크게 나지 않을뿐 올드렌즈의 재질이나 AF모터가 없는 수동초점 방식인 점은 충분히 감성적이긴함
전 올드랜즈가 약 30개가 넘어요 제가 75년생인데 60젼대에 만들어진 것도 들고 있죠 디카가 풀프레임과 라이브뷰로 넘어와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뷰파인더로 보는것도 좋지만요 전 미러리스 바디와 번들만 딱 삽니다 삼양이 생각보다 좋은랜즈를 만들었기도 하고 야시카 1.4 50mm 도 있고 특이한개 많내요^^ m42나 개조랜즈도 있네요 헬리오스도 하나 있고 전부 제가 어릴때 쓰던것과 물려받은것들 지금도 씁니다 근데 비싼 랜즈는 없어요 하지만 전부 각각 제맛이 있답니다
@@matepostit 최근 영상 올라온 것 보고 캐논 거 카메라 살까 고민했었다가 요 댓글보고 소니카메라는 있으니까 올드랜즈 사기러 했어요 ㅎㅎ 슈퍼타쿠마 영상 올리신 거 보니 입문용으로 좋대서 컨버터는 댓글들 보면서 사서 도착했고 렌즈는 이베이 같은 곳에서 열심히 찾아봐야겠네요 렌즈 사는 게 카메라 사는 것 보다 쌀 것 같으니 돈도 절약 된 것 같고(?), 카메라는 나중에 돈 여유 있음 사구, 렌즈사면 재밌게 찍어볼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