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뻤어 부른 데이식스 기타리스트 제이(Jae)입니다 케이팝스타 시즌1 top6까지 간 박제형이 이 사람이에요 교포라서 성인이 될 때까지 미국에서만 쭉 살았기 때문에 한국 오고나서부터 한국말을 배웠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한국어 발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한국인 수준으로 좋은 것 같아요
아니 스토리 및 짧영에 자꾸 떠서 아 뭔데 대체?? 하고 봣는데 와 미쳤네 목소리에 발음 미쳤어 아니 한국어도 발음 정확함 .. 얼굴은 말랑콩떡처럼 생겨서 지나가다 치여버림 데식 영상 다보고 있고 사투리는 왜 또 잘함 ㅌㅎㅋㅎㅌㅋ 아니 당신 못하는게 뭐야? +) 네 뭐 이영상으로 입덕한거 같고요... 님덜 예뻤어랑 한페될 말고 좋은노래 많으니까 다 들어보세요 지금 한번한번 듣다 다 좋아서 지쳐버렸습니다; 마라맛 데이식스 미쳐요 진짜 어떻게 말해 꼭 들으세요... ++) 오랜만에 왔습니다 이 영상이 입덕 하이패스로 가는 영상이였음... 멜론 끊고 트위터 깔고 앨범 사고... 댓은 좀 이상해서 수정했습니다 다들 데식 노래듣고 광명찾으세요...미발매곡도 좋은거 많음..(YOU,I can, 판도라 등등) eaj 채널 가시면 그저 빛 밖에 안보임...영원도 들어보세요 진짜...
아 근데 이건 진짜 공감되는게 난 부모님 일 때문에 애기때(말 그대로 태어나자 마자) 외국에서 살게 됬는데 이상하게 현지어보다 한국어를 더 잘했음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외국은 한국이랑 7시간 차이나는 접점이란 1도 없는 나라임) 집에서는 한국어로 하고 밖에서는 현지어를 했거든? 근데 아무래도 어릴적 부터 현지어를 했다보니까 발음은 좋은 편임, 문제는 어순이랑 성조나 단어같은 걸 자주 틀린단 말야 근데 여기 사람들이 보기엔 그게 이상한 거지... ++진심 언어 못하는 걸로 놀리지 말자.. 나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냥 말을 안하게 되고, 무엇보다 되게 활발한 성격인데(한국인들이랑만 있으면) 현지인들이랑 있으면 성격 겁나 소심해지고 그냥 입을 다물게됨 (혹시 말 잘못해서 의도하지 않았는데 상처입히거나 시비를 거는 것처럼 들릴까봐 걱정됨) 긴 글 읽어주셔서 땡큐, 너무 공감되는 얘기가 나와서 잠시 울컥했다
뭐야 이거 완전 나잖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5살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미국에 살고 있는데 나도 마찬가지로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잘함 어렸을때 한국어 책 겁나 많이 읽어서(그리고 엄빠가 집에서 영어 금지함) 그래서 중학생땐 한동안 한국인들 무서워 했음.... 근데 지금은 ㄹㅇ 이상한 케이스로 돌변함 이젠 영어 발음이 꼬여 하;;ㅠㅠ 학교 갈때 누가 말 걸으면 어버버 함 머리 속에서 문장도 안 만들어지고ㅠㅠ 아니 미국에서 12년 살았는데 영어 혀가 꼬이는게 말이 되냐고 나도 어이 없음 쨋든 공감하고 간다 땡큐 교포인들 힘내자 화이팅🙌
와 진짜 이말이 넘 공김한다 저도 이중언어자인데 영어,한국어 솔직히 미국에서 자라다보니 한국어가 많이 서툴어요 생긴건 한국사람이고 말하는 것도 한국사람이데 알아듣지를 못해요 진짜 어쩔데 친구들이 막 자기친구들한체 내친구 미국사람이라고 나한테 영어하라고 하고 진짜 그러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요 진짜 영어쓰라고 하면 넘 쪽팔려요 근데 장장쓰면 이상하게 처다봄 그래서 걍 한국발음으로 영어를 말해서 발음이 진짜 망가짐 그래서 그애들이 실망함ㅋㅋㅋㅋㅋ 진짜 좋을거같지만 영어 해봐가 새상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고 쪽팔리는 말임 그래서 내가 진찌친힌치구랑 있으면 걍 밀하는건데 난 거기서 2개에 단어가 몬지가 모르는거임 그래서 걍 알아듣은 척해야함 뉴스를 볼때가 가장 최악임 10개 단어중에 5개는 못알들음 진짜ㅋㅋㅋㅋ
저도 같은 교포로써 공감돼네요ㅋㅋㅋㅋ 겉으로는 한국인이고 발음도 거의 완벽한데 말과 문법은 엄망이라서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ㅋㅋ 그런 말실수 때문에 오해 받은 적도 당연히 많고ㅠㅠ I'm sure other foreign-born koreans can relate to jae Korean is HARD
초반부 내용에 "..and then recently since the 1960's studies have shown that being bilingual is actually fruitful." 이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예전에 ted-ed 에서 들은 바로는 옛날에는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배우거나 구사하는게 아이의 지식적 성장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두가지 언어를 하는것은 뇌에게 혼동을 줘서 지양하는게 좋다라고 생각되어 왔었데요. 개인적으로 그러한 생각을 가진 세대에서 영어를 배우지 않았기에 못 느꼈지만, 교포분들은 당시에 이러한 생각들에게 시달렸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 지인중에서도 한국 돌아와서 한국어를 다시 배운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한국어에서 영어, 영어에서 한국어 전환하는 것에서 생기는 문제를 이해해요. 개인적으로 언어를 배울때 느낀 가장 큰 장애물은 언어 각각의 성장속도가 다르다는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영어 어휘력이 더 높았다가, 한국책 독서로 그것을 다시 뒤집어서 한국어 구사력이 높아졌었거든요. 그 이후에 저는 제 한국어 실력에 비해 영어 실력이 너무 낮아져서(오랫동안 영어를 안쓰기도 했고) 스스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못하고 힘들어 했었어요.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분명히 아는데 영어로 즉각적으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려운거예요. 그때 당시에 유튜브가 많이 도움을 준 것 같아요. 이제서야 한국어랑 영어적 능력이 비슷해진 기분이예요. 흠 새벽에 지나가다가 제 생각도 나는 영상이라 끄적여보고 가요 :) 지나가던 언어에 대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보고 힘이 나셨으면 좋겠어요
전 일본 유학생인데 이거 완전 공감 ㅋ 일본어 잘 못하는데 발음하고 억양 좋아서 다들 내가 일본어 잘하는줄 앎. 그러나, 어려운 질문 받으면 이상한 소리 중얼거리면서 대답함. 이게 약간 아기들 옹알이 하는 느낌임. 외국어 사용할때는 한국어로 생각 안하고 일본어로 생각해서 바로 일본어 내뱉는데 아직 일본어가 서툴다 보니 좋은 억양 발음으로 이상하게 대답해버림. 술 마셨냐 소리도 몇번 들음 ㅠ
사실 이상한 말이라는게 극단적으로 이상한 내용은 아님ㅋㅋ 라디오같은데서 어려운 단어를 잘 이해 못해서 약간 동문서답을 하거나 어색하게 말할 때를 말하는 것 같음(특히 데뷔초) 극단적으로 이상한 내용이였으면 아 외국인이라 그렇구나 할텐데 군데군데 어색한 문장을 써서 한국인인데 말을 좀 못하는건가보다 생각 들게 함. 영상에서 제이가 말한 것 처럼 억양 발음 (+얼굴)이 걍 한국인이여서 더 그렇기도 하고.. 그래서 외국인이라 한국어 좀 서툴다고 얘기하면 못 믿는 사람들도 있고 놀라는 사람도 있고 그럼
아..뭔지 알것같다...영어 발음이 좋은편이어 가지고 외국에서 일할 때 다들 내가 영어잘하는줄 알고 막 말 걸어오고 하는데 나중에 대화 잘 하다가 ??잠시만..너 혹시 외국에서 왔니? Where are you from? 이렇게 물어볼때 동공지진옵니다...설마...나 뭔가 잘못말했던가....?ㄷㄷㄷㄷㄷㄷㄷ가슴이 철렁..ㅠㅠ
진짜 맞는 말이에요 바이링구얼들은 보통 1.5세나 2세로 non-native 환경에서 긴 시간을 자라서 문화 적으로 중간에 끼어있다 보니까 언어는 둘 다 어느 정도 하는데 정작 네이티브 언어로 길다란 문장을 들을 땐 문맥을 못 따라가서 대답을 할 때 헛소리하는 걸로 보일 때도 많아요.... 겉보기엔 남들이랑 똑같이 생겼고 발음도 괜찮고 글도 잘 쓰는 것처럼 보이니까 더 이상하게 볼 때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