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gc4wu4ef5b 인생을 1인칭으로 보면 의미를 찾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가치있는 것(자본주의 환경에서는 근사한 것)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있다고 봅니다. 3인칭으로 보면 근사한 것에 반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긴밀한 상호작용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인류가 존속되기 위한 구조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폭우가 퍼붓는 깜깜한 이른 새벽 병원으로 달리는 차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나얼의 바람기억이 마음을 절절하게하네요. 오늘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는 날입니다. 이제 병원은 안오고 약도 그만먹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되지않네요. 언제쯤이나 병원과 약을 끊을 수 있을지 과연 그날이 오기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여우님이 정성들여 만드신 영상 들으면서 제가 마음속으로 희망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람해봅니다. 마음이 촤~악 가라앉는 비오는 아침 여우님 오늘도 건강하고 예쁜 날되세요😊❤
'새벽+절절한 노래+비' 조합은 운전할 때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새벽이라 라디오에서 감성적인 노래를 틀어줬나보네요. 병원 방문해서 개선된 몸 상태를 들으면 연가님이라면 동기부여 가성비가 차고도 넘칠 것 같은데 말이죠.. 약을 하나 둘 씩 끊는 그 날까지 초심을 떠올리며 끝까지 놓지 않는 연가님을 응원할게요. 연가님 바라시는 그날, 꼭 옵니다.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지만 노래선곡은 의지로 가능하실거에요. 연가님 기분 업시켜주는 플레이 리스트가 무엇일까요. 화이팅입니다! 비따위! 약따위! 🏃♀🏃♀🏃♀
아침에 듣기엔 너무 무거운 목소리였을텐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목소리가 낮게 깔리면 듣기 불편하실까봐 나름 조절하고 있는데요. 😂 이번 녹음은 몇 번을 재녹음해도 바뀌질 않더라구요. 마지막 클로징 멘트까지 들어주시다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최고에요~! 👍 오늘이 켈리님께 촉촉하지만 무겁지 않은 딱 기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먼 타인에게서가 아닌 가까운 나 자신으로부터도 그런 감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온갖 핑계로 제쳐져 있던 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얻은 것 같네요. 숙희님 오늘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p.s. 그러고 보니 카뮈의 작품 중 몇몇은 세계문학전집이란 타이틀로 무려... 초등학생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문장 자체만 읽어 내려갔던 꼬꼬마 시절의 독서. 연령대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책들. 세월과 함께 익어갈 수 있는 책들은 정말 보물인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매미소리가 제 목소리와 함께 녹음됐습니다. 외부 소음 제거가 기본인 마이크라 왠만큼 시끄러운 소리도 녹음되지 않았는데, 쩅~한 매미소리가 몇 초 들어갔더군요. 너무너무 반가운~! 🙀 별 일 아닌 일에 소소하게 미소 지어봤습니다. 우산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일요일 주말 되세요~~ 🌱🙏
이번 카뮈의 철학 중 일부는 최근 제가 지인에게 고민하며 토로했던 부분도 있어, 고견을 얻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100% 받아들일 순 없지만 고민할 기회는 얻은 듯합니다. 😌 혜경님께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기를 바래봅니다~ 🙏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욥!
조지프 캠벨이 그랬던가요 삶의 의미 같은 건 없다구요..뭐 각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살지만 우리는 살아있음 그 자체, 생명력 그것을 느끼면 된다고..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그 의미들이 퇴색해지는 순간 삶은 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 미궁속에서 어떻게든 살아야하니 습관적으로 어디서 또 의미들을 더덕더덕 기워내 뭔가를 만들어 내겠죠. 어떻게 보면 사는 건 참 구차한거 같아요. 가끔 배가 고플 때, 그걸 못참고 입에 뭐라도 쑤셔넣어야 겠다 싶은데 그 찰나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말씀하신 '의미를 부여한 것이 그 의미를 잃은 순간' 맞닥드리게 되는 상실감은.. 저도 정말 많이 경험해 본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상실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마음의 벽을 높인다든지 안전한 길들을 찾게 되는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의미를 부여했을 때 돌아오는 도파민은 인간을 다른 한편으로 살아 나아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말이죠. 그러니 도돌이표처럼 반복하는 듯 하구요. 영상 시청하시는 여러 분들이 댓글로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적어주시고 계신데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다 보니, 이런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됨에 유튜브하는 보람이 느껴지네요. 간식 드실 때 생각난 짜투리 생각도 굿이에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살아내고 있는 철학, 이해됩니다. 저는 가톨릭신자입니다. 신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아름답다.! 아름답다!. 아름답다. 하셨읍니다. 그래서 우울할 때도있지만. 그맘을 버리고 다시 기쁨맘으로. 돌리고 신께서 귀하게.인간을 사랑하셨기에 나는 사랑받는 존재다. 그것도 인간이 아닌 신께서 사랑하시기에 더 높은 차원을 찿으면서 행복을. 찾는다. 인간은 본래 죄인이라.다 죄인이다.부조리 권력자들 탐욕자들 속이상합니다 진짜미련한 탐욕에 전쟁을 일으킨 살인자들 은 보이 지 않지만 신께서 살인 도둑질 악인들에게 살아있든 죽어서든 신께서 신에방법으로 죄를 물으실걸요. 그래서 죽음을향에 지금도 달려가고 있지만.신에 맘 찾고 그맘으로 잘 않되. 지만 사랑하고 거룩하게 약자들 돌보며 아름답게. 소박하게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