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만 길지 사실상 살만한 공간이 저기 뿐이니... 우리는 그냥 일자리 부족 때문이지 기후나 지형 때문은 아니니... 단군이 자리 뽑기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주변에 정상적인 국가가 없을뿐 그나마 자연재해 를 위 아래로 막아주는 이점이 있죠... 칠레 지진 개무섭다던데
남미에선 거의 유일하게 정부도 사회도 체계가 잡혀있는 나라. 남미 사람들은 혈통으로 인한 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네요. 거의 유일하게 독일 등 서부, 중부 유럽 이민자 출신들의 후손들이 많은 나라라서 그렇다고들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스페인 같은 남유럽계와 남유럽 원주민 혼혈인데 반해서요. 다만 이건 정책적으로 의도한 차이였습니다. 오는대로 다 받은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에 비해 칠레는 처음부터 중부 서부유럽 사람들, 그 중에서 범죄기록 없고 기술이나 학력 있는 사람들만 받았다고 합니다. 이민자들이 늘어가는 오늘날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죠?
칠레에 거의 20년 살고있는 교민입니다. 정부와 사회가 체계 잡혀있다...라는 님의 말에 전혀 동의를 못하겠는데요... 민원 한 가지 보려면 몇 달씩 걸려야하고 정부시스템 엉망진창에 담당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전근대적 시스템으로 별의 별 쓸데없는 서류들 요구하며 정부 부처가 정보공유도 전혀 안되어 민원인이 직접 서류하러 발로 여러 군데 뛰어다녀야 합니다. 사회 인프라도 엉망이며 사람들은 질서의식 1도 없는 살면 살수록 정떨어지는 나라입니다. 뿌리깊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사람들 차갑고 불친절하기 이를데 없는... 중남미에서는 그래도 멕시코 브라질이 훨씬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좀 놀랐습니다... 불과 어제 지식세포란 유튜버 분께서도 영상을 올리셨네요... 저도 이제 봤습니다. 제 채널과 전혀 연관성 없는 분입니다. 칠레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어 제가 구성하여 만든 주제이구요... 칠레의 특성이 길쭉하고, 인구가 집중되는 부분이 특징적이라 약간 비슷한 부분이 발생한 것 같네요. 하지만 제 영상엔 역사, 경제, 외교 등 다른 부분들도있고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을 겁니다. 나름 여러 자료와 지식을 습득하여 만들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고 제 채널은 해당 채널과 전혀 무관합니다!
175킬로가 작은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동서로는 220정도에요 국토5%라도 결코 작은 지역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수도권에 비할바가 아니에요 경기도에 2600만이 사는데 경기도 가로100킬로 세로 130정도에요 그중 수도권에 2500만이 사는 우리에 비할바가 아니죠 저기도 결국 수도권에 모여사는거니까
저렇게 자연으로 막힌 나라들은 FLY-IN, FLY-OUT이라는 통근방법이 있는데 외딴 광산같은데 작압자들을 셔틀비행기?로 태워서 직장에 통근을 시켜 줌 호주광산같은덴 3주정도 일하고 2주 휴식 이런 식이고 연봉이 3억~5억씩 버니까 마누라가 바람나는 경우가 매우 많음 ㅋㅋ
현재 볼리비아에서 안토파가스타 등 태평양 전쟁 당시 칠레에게 병합당한 태평양 해안 지역 영토들 내놓으라고 칠레와 여러번 대립각을 세우고 있음에도 칠레가 여기를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이유도 이 지역이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합병된 직후에 수십만명에 달하는 칠레 국민들이 이 쪽 땅으로 이주,정착했다는 이야기가 있죠.
산티아고는 수도니 사람많은게 당연하고 발파라이소 항구는 free Zone 도 운영하고있어 물동량이 많은 도시임.... 그리고 차가운 태평양이 있어서 해산물이 풍부하여 갑도 싸고 맛도좋음,,, 전복경우 작은 깍두기만하게 썰어주는데 맛이 좋음...... 칠레출장가면 회와 전복은 실컷먹고옴, 산티아고에서 조금만 변두리로가면 금발아가씨가 농사짖고 픽업이나 트럭뒷자리에 앉어서 이동함, 진짜임. 근데 금발은 아주보기흉함...피부는 허옇고 눈썹도 누리끼리하고, 입술은 겨우 핏기만 있어서 대낮에 맞주보면 늙은 호박이 둥둥떠다니는것같아 괴기스럽기도함. 그런데 눈썹을 꺼멓게하고 볼에 핑크빛으로 볼터치하고, 빨간색 맆수틱바르면 진짜이쁨... 그래서 백인들의 색조화장이 일찍부터 발달한거임....
칠레에 사는 교민으로서,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이야기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칠레는 남극에서 올라오는 한류가 흐르는 바다로서 한류성 어종만 잡힙니다. 종류가 몇 가지 안된다는 얘기죠.. 전복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먹는 종류와는 다른 하급종이죠.. 영국 음식이 맛없고 먹을게 별로 없듯이 칠레도 중남미에선 고유한 음식문화가 거의 없는 나라죠
고립된 지역이나 섬은 본토나 대륙의 국가보다 더 발전하고 특이하게 발달해왔습니다. 대륙에서 대륙의 각 나라들끼리 서로 영향을 받고 카르텔을 형성하고 큰 대국에게 무릎을 굽히면서 조공도 바치고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그들만의 리그처럼 고일대로 고여서 안주하고 도태되고 발전이 더딜 동안에 바다건너 떨어진 섬이나 고립된 또다른 외부 지역, 국가는 대륙에서 일어나는 일들과는 다르게 차별화되어 독특한 문화도 발달하고 고여서 썩은 대륙과는 달리 점차 발전해나가며 (외부와 단절되있다는것은 역설적으로 외부를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외부 세력에 대해 대비하고자 경제적 기술적으로 더 자립해야하고 더 발전시켜야 했었음) 독특한 섬나라라는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근데 문화나 기술은 반대아닐까요? 대륙같은 경우는 서로 경쟁하고 발전된것이 외부로 유통되서 수용되는게 많지만 섬은 그렇지 못하니깐요 동아시아가 유럽의 비해 발전속도가 더딘이유가 천자라는 강력한 국가의 통제가 원인이라고 보는경우도 많으니깐요 섬의 독자적인 문화나 제도는 그럴수있지만요
칠레뿐아니라 국토면적이 적은 한국 수도권 집중화가 심하고 미국도 서부에 비해 동부쪽이 발전했으며 호주도 동부 쪽이 극단적으로 발전했고 땅이 넓은 많은 나라들이 전국토의 균형발전이 힘들다는거. 자금도 엄청 들어갈뿐아니라 기업들과 국민들이 이주해서 개발, 발전 시켜야하는데 안가잔음. 정부기관이나 기업은 수익이 나야 옮기든가 투자를 하는데 초기투자는하수익이 안나고 수익이 날때까지 손해보며 기다려주지않고 국민들은 일자리가 없으니 안가고...
근데 산의 면적이 68%인건 알고나 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략 20%나눠지고 거기서 6.7%면 당연한 이치라고 보이는데??되먹도 안한 이상한 소리에 속는 사람들이 많은게 진짜 더 큰 문제임.
칠레와 대한민국은 좀 비교 불가능한게 칠레는 지형,기후 등 인간이 살기 거의 불가능 하기에 필연적인 인구밀집이라 할수 있죠. 그러나 대한민국은 수도권에만 밀집할 기후적,지형적 요인이 전혀 없죠. 강원도정도만 제외하면 경기도가 절대 지방보다 환경적으로 유리하지 않죠. 세계에서 특정지역에 밀집해 사는 국가는 전부 사막,툰드라,험준한산맥 등 자연적 요인 때문입니다. 전혀 그런 요인없이 특정지역에만 밀집해 사는 대한민국은 진짜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