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권에서는 저렇게 getting to know 단계를 가지고 데이트하는게 일반적이긴 함. 남친 여친으로 부르는 게 대단한 걸로 생각함. 근데 3개월이 지나도 확신이 안생긴거면 이 관계는 텄음. 그여자는 고민남이 그여자랑 다른 여자 동시에 만나도 뭐라고 안 할 거임. 다른 여자도 만나보길
외국생활 아무리 오래해도, 외국에서 태어났어도, 7개월씩이나 사귀면서 아직도 알아가고 있다고 하는 경우는 말도 안되는 경우예요. 저는 외국생활한지 아주 오래되서 데이트를 하고 알아간다음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될지 결정하는건 일반적이라는걸 잘 알고 익숙합니다. 제 외국인 친구들도 아무도 이렇게하는 경우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고, 이러면 상대방도 기다리면서 7개월씩 붙어있지 않아요.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니 관계를 끊는게 맞답니다.
미국 사람이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라면 배려해주는 경우가 더 많아요. 외국 문화들먹이면서 지 하고 싶은데로 다하는 경우임. 이상한 말도 안되는 외국 문화만 배워온 경우. 저는 지금 미국 살고 남자친구가 미국인이라서 다 압니다. 저건 지 편하자고 하는 행동이고 남자분 입장 배려 하나도 안하는 경우 예요. 당장 차버리세요
외국이어도 저건 섹파 맞지 ㅋㅋㅋㅋㅋ 뭔 가치관 타령이람 마지막에 빌드업 넘치게 했으니 돌아서라는 우재 말이 백번 천번 맞음 나도 저렇게 6개월 기다리면서 맘고생했는데 마지막에 아닌 것 같다고 이제 각자 행복한 길 가자했음 난 상황때문에 사귀는걸 고민하는 문제였지만 똑같지 뭐 결국 한 쪽이 끝내야 함.. 7개월이면 개갓이 힘들었으니 고민남 빨리 마침표 찍으세요. 이쪽에서 마침표 찍어야 저쪽에서 사귈지(마침표를 지울지) 아니면 잃을지(마침표 받아들일지) 고민하니까요. 난 그 때 결국 썸남이 붙잡았고 6개월째 잘 사귀고 있습니다. 빨리 끝내요 이런 지지부진한 관계!!!
미국인데 실제로 저래요. 스킨쉽의 장벽은 낮고 관계규정을 훨씬 무겁게 생각하는. 워낙 인종과 문화가 다양하다보니 사바사긴한데 Getting to know 1년하다가 사귀는 경우도 봤어요..당연히 한쪽이 피말랏겟죠.. 저렇게 길어지면 보통 한쪽이 떨어져 나갑니다. 여자분을 이상하다고 욕할 수 없지만 유학생들도 저 남자분같은 포지션이에요 ㅋㅋ
엥? 저도 미국 10년살고 한국인 친구 1도없이 미국친구만 있었는데 getting to know 1년 한번도 못봄. 그건 진짜 희귀한 케이스임. 저도 완벽하게 맘에드는 사람 아니면 굳이 연애에 에너지낭비 하기 싫어서 3개월이상 많이 끌어봤는데 3개월 되기전에 100이면 100 다들 관계정립 제대로 하려고 함. 6개월 끌어본건 유럽에서 해본적 있는데 그정도되면 이미 자기가 100프로는 맘에드는 남자는 아니라는거 알고있음. 그리고 유럽이여도 6개월 되기전에 관계정리 해볼려고 눈치겁나줌.
독일서 오래 살았어요. 초반에 여자 친구 모습은 독일사람에게서 볼수 있는 흔한 연애 스타일이기도해요. 그런데 여자 친구도 시간 갈수록 한국 살면서 한국인의 문화에 영향을 받기도 하겠죠 . 독일 지역에서 성관계를 보는 시각이 한국과는 차이가 나요. 그리고 독일은 개인주의가 무지 강해요. 전셰계에서 도네이션이 가장 많은 것은 또 다른 면입니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어려운 연애입니다.
헤어지세요. 본인만 상처 받습니다. 외국문화 들먹이는데 한국왔으면 한국문화를 따라야지. 외국애들도 저렇게까지 안함. 인종상관없이 사람 마음이라는건 비슷하거든. 오히려 더 보수적인애들도 많음. 게다가 여자는 남자친구기준이 거의 결혼상대 찾는 수준인데?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사귀는건데. 그냥 여자는 책임없이 여러남자 만나고 싶은거임. 다른남자들이랑 구멍친구 하지말고 다른여자 만나서 행복하세요.
미국에서 저번달에 20년을 찍었어요... 미국 백인 또는 남미계 미국인 도 사겨봤어요 근데 이건 그냥 scumbag (나쁜새끼) 짓이에요 서양권에서도 이건 아니에요 여행하고 할꺼 다하고 알꺼면 결혼이죠... 여성분 좋게 말하면 완벽주의가 심한거고 나쁘게말하면 남주긴 아깝고 그렇다고 사귀기엔 다른 남자들 보이고... ㅎㅎ you've got friendzoned bro... 그만 simping 하시고 차라리 아까 "남자친구 있어? 그럼 난 어때? " 분이랑 만나보는게 더 나을듯 해요
외국인도 3개월이면 결판난다는 댓글 좀 웃기네... 유럽사는데 다 케바케임. 그리고 실제 사연보낸사람 파트너가 하는 행동이 독일이민갔다 돌아온 한국인이아닌 걍 독일여자일거같네...진짜 독일마인드인 여자면 너가 원하는 관계가 정확히 뭔지, 언제까지만 더 만나고 결정지을지 정하고 딱 그때까지만 만나보길. 빈말은 안하는 종족이라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연인을 제외한 모든 사이에서 더치페이는 당연한 것. 근데 데이트 때 남자가 안 내면 여자는 내가 맘에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더치페이한 사이랑 뽀뽀 안 하고, 사귀자는 말은 아예 없고, 뭘 어떻게 규정하고 시작하는 사이는 없다. 다만 아직 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할 때나 아무 사이 아니라고 생각할 떄도 잠은 잔다. 즉 잠을 잔다 = 사귄다는 아니다. 내가 보기엔 저 여자는 짬뽕이다.. 안 사귀는 사이에서도 잘 수 있다는 건 독일식, 사귀자는 말 안 했다고 사귀는 게 아니라는 건 한국식.
미국에서 자랐고 뉴욕에 살고있는 교포인데, 여기 연애 문화가 실제로 이렇긴 합니다... 운좋게 처음부터 서로 마음이 맞지 않으면, 이렇게 몇개월 동안 한쪽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긴 해요 ㅠㅠ 7개월은 좀 너무했지만 3-4개월은 standard. 저도 그랬고요 (지금은 아주 잘 만나고 있지만!).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며 다른 사람도 막 만나고 다녀도 딱히 아무말 못 합니다.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또 어떻게 보면 그만큼 확신을 갖고 사귀기로 하면 관계가 깊어지고 주변 사람들한테 인정 받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 한번 사귀기로 하면 서로의 가족도 다 만나고, 친구들도 서로 어울려 지내게 되고, 동거도 하고, 회사 이벤트, 결혼식 등등을 애인과 같이 참석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다들 신중하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걸 이용해서 가볍게 여러 사람 만나고 상처주는 사람도 많지만요. 이런 환경에서 연애 하려면 자기만의 boundary를 확실하게 정해야 하는 것 같아요! 고민남도 빨리 여자한테 '나는 더 이상 못하겠으니까 네가 정해'라고 말하세요. 그럼에도 확신이 없다고 하면 끊어내는게 답입니다.
근데 남자도 기다리기만 할뿐 여자를 적극적으로 이해할려고 안 했던거 같은데. 나라면 저런 상황에서 내가 여자애가 맘에 들면 오케이하고 만나는 동안 조심스럽게 물어볼 거 같다. 지금 이런 관계가 한국의 보편적 정서와는 다르다. 보편적 정서에 맞출 필요는 없지만 난 보편적 정서를 가진 사람이라 이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관계에 대해 명확한 정립이 필요하다. 다만 너도 다른 나라에서 자라왔으니 나와는 보편적 정서는 다를 수 있다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으며 혹시 상처를 받은건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이렇게까지 오랜시간 사람을 알아보는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물어볼거 같은데. 그렇게 대답을 듣고 내가 이제 이해를 못하겠다 싶으면 끝내는거고. 내가 이해할 수 있겠다 싶으면 계속 만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