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이 안좋은 감독이냐?' 라는 프레임으로 무마하려고 하는데 축구팬들이 말하는 건 "무너진 시스템"에 대한 불만입니다. 김판곤 위원장 있을때 잘 작동되던 시스템을 붕괴 시키고 클린스만 선임한 사람 누구입니까? 외국인 감독들 리스트로 언플하다가 국내감독 임시감독으로 쓴 사람 누구입니까? 한국 축구 주적이 누구입니까?
개인적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이기에 축협눈치를 한국인 감독보다 덜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되서.. 한국 감독이면 한국 축구판에서 어떻게 되던 간에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데 축협 눈치 안보고 자기 할 일 하다가 찍히면 차후에 밥그릇이 위험해지니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음 근데 외국인 감독은 아니잖아
@@체코-s2i 현실적으로 우리나라는 연봉규모라던가 지리적인 면도 그렇고 외국인 국대감독을 데려오기에 쉬운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고르고 골라온 외국인감독도 한국선수들 데리고 16강 가는게 쉽다라고 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헌데 그럴거면 클린스만 같은 엉뚱한 감독에 몇십억 꼴아박을거면 그나마 데려올수 있을만한 감독한테 썼어야 했는데 정몽규 ㅈ대로 데려와서 이 사달을 내놓고 이제와서 돈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게 정말 코미디죠....
내 이랄 줄 알았따... 황선홍 정해놨다가 U23 성적 안 좋으니 슬그머니 철회하고 김도훈 감독으로 7득점하니 정식 감독 선임 언플. 애시당초 외국인 감독 선임할 생각도, 감독 선정 시스템도 없고 그냥 시간 질질 끌다가 또 월드컵 코 앞에 두고 총알받이용 국내감독 선임. 어찌됐든 그래도 국가대표 응원해 달라는 말 염치 없지 않나. 협회장 때문에 응원하기 싫네요.
뭐... 다들 예상하셨잖아요??? 외국인 감독은 눈속임이자 언플일 뿐. 물론 진짜 노력햇을수도 있지만 축협 이 집단이 이때까지 해온 꼬라지로 봤을때는 못믿겠음. 처음부터 국내감독으로 정해놓고 바로 발표하면 욕 뒤지게 먹을거니까 언플 좀 하면서 소스 흘리고 하고 결국 예정대로 국내감독. 물론 국내감독에도 좋은 감독 있지만 그런 감독은 현직 K리그 감독임. 시즌 중에 리그 팀 감독을 빼오는 상종불가의 병신짓을 할순 없고, 그럼 외국인 감독으로 가야지 뭐.
국내 감독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축협 행보가 열받는다는거다.국내도 능력있으면 당연히 좋겠지 근데 그래서 데려오는거 아니잖아?이거 그냥 총알받이 겸 돈 좀 덜 들여서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든 아니든 그냥 선임시키는 거고 그간 과정은 들러리였잖아 아니야?아 뭐 초반까진 열삼히 찾아봤겠지 근데 그 뒤로 김 팍식고 그냥 국내 감독 가자 하는 수준임 딱 ㅋㅋ 이래놓고선 성적 떨어지면 전력위원장 또 자진사임 하시겠지 허울로 ㅋㅋ 그리고 나중에 또 데려오고 ㅋㅋ 현대가는 건실하게 있을거고.안봐도 비디오고 욕만 나오는 시스템이다.책임을 질거면 다같이 지고 돌아오질 말던가 잘 하지도 못하면서 맨날 쓰던 애들만 쓰는게 이게 협회야?동네 조축팀도 아니고 수백억 수천억 규모의 축구 국가대표들을 무슨 동네 개쩌리만도 못한 시스템으로 무슨 관리야 관리는
우리나라의 최대 라이벌은 일본은 세계 정상급 축구를 목표로 계속 순항중인데. 우리나라는 계속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네. 지금의 축협이 바뀌지 않는 이상 더 이상 발전은 없다. 국내감독이 선임된다면 반드시 붉은악마를 필두로 보이콧해야한다. 하지않는다면 우리나라의 축구발전은 없다.
덕분에 마치 캐나다와서 최초로 코파 4강에 올라갔습니다. 첫경기때에 아르헨티아랑 붙었는데 정말 노빠꾸 축구 보여주면서 잼있게 봤습니다. 화면에서 선수들 라인 그리면서 압박하는게 보이더군요 정말 부임한지 몇개월 안 된 감독이 이렇게까지 팀을 바꾸어 놓다니 이번 월드컵 정말 기대됩니다. 캐나다 화이팅
김도훈 감독은 국내 감독 선임이 불가피하다면 좋은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클린스만에 돈 엄청나게 써가며 협회 재정 나가리 되게 한 게 포인트라고 봐야지. 만약에 정말 돈이 없어 국내 감독 선임이 불가피 하다면, 투명하게 기자회견에서 공개하고 사과를 같이 가져가야 할 텐데, 저 집단 대가리들이 그럴 사람들인지 기대가 안된다.
국내 감독이 다 나쁜건 아니라고 보는데, 만약 국내 감독 선임되면 현 축협 보드진은 유지할 필요가 없다. 외국인 감독이 선임 된다면 소통 때문에라도 유지가 필요하다라고 할 수 있는데, 국내 감독이면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차고 넘친다. 그리고 자꾸 국내 감독 욕받이로 세우고 책임전가하는 짓은 이제 꼴 보기 싫다. 책임 질 때는 지는게 윗사람 덕목 아니냐?
일단 다른 채널들보다 훨씬 침착하고 정도를 보이는 태도로 이 이슈를 다루는 이스타 맘에 듬. 반대로 경쟁 채널은 과하게 정보 파면서 오히려 자제해야 할 정보까지 다 까는 느낌이 들어서... 협회한테 짜증나는 건 어쨌든 프로답게 일하는 모습보다, 자꾸 결정권자의 눈치를 보는 것 같은 모습이 보여서임. 그리고 요즘 기사 나오는 거나, 지도자협회 출범 같은 뉴스들 보면 분명히 한국인감독을 밀고 싶어 여론전 언플용으로 정보 흘리는 인간들도 많은 것 같음. 어떻게 보면 애초에 흔들림 없는 선임 구조를 가졌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을텐데, 내외부에서 온갖 사람들이 흔드는 목소리에 일일히 흔들리는 축협 참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