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왕따 전.라.도.의 여러 기록 전라도는 산형(山形)과 지세가 모두 배역(背逆)하니 인심 역시 그러하다. 그 아래의 주ㆍ군 사람이 조정에 참여하여 왕후ㆍ국척(國戚)과 혼인하여 나라의 정권을 잡게 되면, 국가를 변란하게 하거나 통합당한 원망을 품고 임금의 거둥하는 길을 범하여 난리를 일으킬 것이다. 또 일찍이 관청의 노비와 진(津)ㆍ역(驛)의 잡척(雜尺)에 속했던 무리들이 권세 있는 사람에게 의탁하여 신역을 면하거나 왕후(王侯)나 궁원(宮院)에 붙어 말을 간사하고 교묘하게 하여 권세를 부리고 정치를 어지럽혀서 재변(災變)을 일으키는 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비록 그 선량한 백성일지라도 벼슬 자리에 두어 권세를 부리게 하지 말아야 한다. - 태조 왕건 - 전라도는 산수(山水)가 배치(背馳)하여 쏠리고 인심이 지극히 험하나, 인심이 험악하다고 해서 억지로 편복(鞭扑)을 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세종대왕 - 전라도는 옛 백제(百濟)의 땅인데, 백성들이 풍습을 이제껏 모두 고치지 못하였으므로, 그 풍습이 이와 같은 것이다. - 성종 - 전라도 인심의 완악함이 경상도보다 심하다는 것은 본시 말해온 바이지만 - 중종 - 호남(湖南) 사람들은 대부분 기운을 숭상하고 이기기를 좋아한다. 유관(儒冠)을 쓰고 있는 자는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고상하게 여기고 벼슬길에 오른 자는 자랑하고 떠벌리며 서로 선동한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들의 외모를 보면 너무도 당당하여 그들과 더불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일을 맡겨 그 실상을 책구(責求)해 보면 녹록하여 취할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그 허풍떠는 기질과 습관에 물들지 않은 자가 과연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이번 일만 하더라도 어찌 그렇게 패려(悖戾)스럽단 말인가. 백의(白衣)를 입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것은 청금 고협(靑衿鼓篋) 으로서 할 짓이 아니며, 유생들을 몰아 내고 관원을 협박하는 것이 어찌 글자를 알고 예를 배운 자들이 할 일이겠는가. 공명의 노예가 되어 장차는 국가도 안중에 두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니 그들의 심술은 벌써 그 가정에서부터 허물어진 것이다. 2백 년 동안 우리 나라에 이러한 변이 있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발생하였으니, 어찌 선비들의 풍습만 불미스럽다고 하겠는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기고 윗사람은 쇠약해져서 기강이 점차 산만해 질 것이니 한탄스럽다. - 명종실록 - 호남은 인심이 착하지 않아서 매양 근심스럽고 두렵다. - 광해군 - 호남(湖南)은 지나치게 강한 풍습이 있다고 한다. - 인조 - 충청도의 인심은 전라도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도 사람은 본디 성질이 강한(强悍)하고 쉽게 동요될 뿐 아니라 물력(物力)을 쓰는 것이 심합니다. - 이항복 - 대개 경상도는 인심이 순후하여 전라도처럼 속임수가 많지 않습니다만 - 이덕형 - 전라도 사람들은 방술(方術 방사(方士) 술법)을 좋아하고 과사(큰소리치고 남을 속이는 것)를 잘한다. - 성호 이익 - 호남의 풍속은 겉모습만 그럴 듯하고 경박하며 면전에서만 진실된 척하고 속마음은 다르니 마땅히 순후와 예교로써 교화해야 한다. - 안정복 - 전라도는 풍속이 노래와 계집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며, 사람이 경박하고 간사하여 문학을 대단치 않게 여긴다. - 이중환 - 호남은 풍속의 질박함이 없어 뛰어난 가문이 서넛밖에 없다. - 정약용 - 로스앤젤레스에 가면 많은 코리안들이 있어서, 코리안타운이 만들어졌다. 그들에게 출신지를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경성" 이라고 한다. 그것은 거짓말로, 대부분은 전.라.도 쯤의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 전.라.도 출신자는 본국에서는 차별받아 출세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경성 출신" 으로 가장한다. - 아사히 신문 - 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출신이라 참 집착이 심하군요. - 김정일 국방위원장 - 무조건 호남 뭉치자, 호남 뭉치자 하는 머리 나쁜 호남의원들이랑 일 못해먹겠다. - 노무현 대통령 - 호남 사람 하나를 죽이면 쌀이 서 말. - 문재인 대통령 -
군산에서 평생 살아서 그런지... 어디 가서 군산 사람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업따,,,ㅎ 1번분 길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싸인 받을거얏..... 그리고 많은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전라남도가 사투리가 센 편이고 전라북도는 정말 약한 편입니다,,, 옛날부터 써온 단어들을 사용하거나, 어쩔수없이 묻어나는 억양 정도라서 타지역 분들께서 전라도 사람인지 모르시는 경우도 많아요! 저 포함 제 지인들도 진짜 사투리 안쓴다고 느껴욥,,, 그리고 전라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북도보다 남도가 억양이 더 세다고 알고있습니다!!
피순대에는 초장이 진리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북 소재 대학 나왔는데 김밥에 초장 찍어먹는 것도 되게 신기하게 보더라고요? 학교 매점에도 아예 김밥 찍어먹으라고 초장병이 비치돼있었는뎈ㅋㅋ 안믿겨하더라구욬ㅋㅋㅋ 콩국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전북은 콩국수-설탕, 팥죽-설탕, 순대-초장 인듯요
2:59 광주 100% 토박이인데.. 절대 억양이랑 말투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주위에 아무도 없음.. 미디어의 영향임.. 저 말투는 그냥 예~전 조부모님 시절 말투임 요즘은 절대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없음.. 개 에바참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여자분 서울사람임.. 미디어보고 따라하기식 말투
제가 전라도 내려와 살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표준어 잘쓰는 사람도 ~하시게요 ~가시게요 하게요 가게요 라는말은 무의식적으로 쓰더라구요 전라도말 모르시는분들은 "오늘 하시게요?" "오늘 하게요?" 같은 의문형으로 들리겠지만 하실게요, 가실게요 같은 서비스업에서 손님한테 하는말입니다. 이쪽으로 가시게요~ 하는데 처음들었을때 참 어색했어요 ㅋㅋ
전라도에서도 전북 전남 사투리가 크게 갈리는데 이게 다른 지역보다 차이가 큰 편이라고 들었어요. 종류가 다르다기보단 전남 사투리가 전북 사투리 플러스 알파라는 느낌...? 부모님도 친척들도 저도 평생을 전북 익산/전주에서만 살아왔는데 유튜브에서 전라도 사투리 어쩌구 하는 영상(대부분 전남쪽 출연자가 많음) 보고 반가워서 들어갔다가 아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게 왕창이어서 뻘쭘하게 뒤로가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
엄마가 해남 출신이라 5살까지 외할머니 한테서 자라서 분명 나머지 20년 넘게 서울에서 살았는데 토박이 서울 사람들, 경상도 사람들 하고 대화 나누면 전라도 사람 이라고 하네요 말을 엄마한테 배워서 그런가 20년을 넘게 나는 서울말 쓴다고 생각 해왔는데 전라도 억양이 있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 뭔가 씁쓸하니 충격이었음 말할때 저보고 악센트가 있데요ㅠㅠㅠㅠ 여태까지 서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광주 출신입니다 4번분은 영상으로 보니까는 사투리 많이 쓰는디 광주 사람들은 실제로 만나서 대화해보믄 사투리라고 안느껴지고 서울말로 대화한다는 느낌이 듬 내가 사투리에 익숙해서 그런지는 모르겄는디 광주사람들은 자기들이 사투리 쓰는것도 모르고 의식해서 쓸려해블믄 안나와브러
일단 전라도 사투리를 또 세밀하게 분석을 해보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사이에 지리 시간에는 잘 안배우는 매우 짧은 산맥이 있습니다. 그 산맥 위부터 충청도 경계까지는 전라도 서남권 사투리와 충청도 사투리가 섞여서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그리고 그 산맥 밑에서 노령산맥 왼쪽까지는 광주목포생활권이라고 하는데 그 곳이 제일 강합니다. 타 지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 다음에 노령산맥을 넘어가서 섬진강과 소백산맥까지의 여순생활권(여수순천생활권)에서는 경상도사투리, 전라도사투리 반반입니다. 경상도도 하동같은 전라도 경계 지역은 전라도사투리와 경상도사투리가 섞인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나? 아무튼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경상도 사람들은 산악지역이 많아서 억양이 셉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딜가도 억양이 강한 민족은 산이나 추운 유목민족에 사는 사람들. 인구가 적은 지역에 살다보니 말을 멀리 전달할 수 있게.거센소리+장단음이 아직도 강하게 남음. 반면에 따뜻한 곳, 농사 짓기 좋은 인구가 많은 곳은 된소리 발음이 발달되고 언어가 쉽게 축약해서 발음. 다양한 어휘, 문법, 감정표현이 발달.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문화차이가 갈라진 경우보다는 동서로 갈라져버림. 아마도 산맥이 국토를 나누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