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선 여러분이 이번 영상을 클릭하셨다는 건 요즘 많이 우울하셔서겠죠? 그래서 이 글을 보고 계시고 있는 게 마음이 아프기도 해요 여러분이 지금 많이 우울하다는 건 혹은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는 건 어쩌면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증거니까요! 그러니 이 우울함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비가 온 뒤 햇볕은 더 따뜻하게 나오고는 하잖아요 지금은 여러분의 인생이 그저 먹구름 낀 하늘인 것만 같아도 조만간 파란 하늘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로요! 오늘 이 영상을 보는 약 20분간의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나는 이 영상을 왜 틀게 됐을까?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도 던져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주인공 베로니카처럼, 에드워드처럼, 그리고 마리처럼 잃어버렸던 행복을 언젠가 다시 찾으시길 바라며 짧은 글 올립니다 여러분 모두는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이 말을 믿지 못하겠더라도 저에게만큼은 이 영상을 보아주시고 이 글을 보아주신 여러분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웃으시길 바래요, 그래서 내일은 꼭 행복해 주세요! - 2020년 11월 22일, 헤더가 소중한 구독자 여러분께 올림 -
항상 죽음을 기다리면서 살았는데, 베로니카가 앞으로 살 날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렸을 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매일매일을 선물처럼 생각하고 후회없이 살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그런 다짐을 하던 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어디서 그런 말을 봤는데, 우울증은 나로 살아보지 못해서 생기는거래요. 그 말을 처음 봤을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또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랑 살 날이 일주일 남았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다른 것 같아요. 항상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없이 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막상 살 날이 일주일 남았다고 생각하니 지금처럼은 살고싶지 않았어요. 정말 좋은 영상이에요. 위로 많이 받았어요.
최근에 자살을 시도했던 입장에서 이 영화와 영상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고 힘들지만, 이 영상으로 하루를 더 살아갈 용기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언젠가 베로니카처럼 내 삶을 소중히 안아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꾸며, 내일 하루도 살아보겠습니다.
하루하루 그냥 버티다보면.. 어느순간 상황은 나아질것입니다 물론 그게.. 일년이될지 십년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나만 제일 힘들지만 전 20년이걸렸고 .. 아직다 벗어나진못하고 문득 문득 죽음을 떠올리며 그래도 주위사람을 생각하며 버팁니다 친구가 많던 적던 가족이 나 친척이나 친하던 친하지않던 내 죽음으로 인해 그들의 하루를 망치기 싫어 버티죠 내가 당장죽고싶은데 그런생각이 드냐고요? 아뇨 안들죠 그래서 강제로 합니다 예전 어느 무당이 절대 사람은 혼자 못죽어 그건 다 그순간 귀신에 씌어서 장난질에 당한거야 약해진거지 라는 얼토당토 않는말을 떠올리며 너따위에 놀아나지않겠다며 몸은울고 난 안져 하며 세수하러 갑니다 전 이렇게 버팁니다.. 바나나님도 님만의 방식을 찾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지지 맙시다 !
요즘 계속 잠도 들지 못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저번주엔 출근길에 전철에서 쓰러지기도 했어요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고 누구도 나를 온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게 너무 슬프고 나를 외롭게 만들어서 힘들었어요 요즘 헤더님 영상 보면서 위로를 많이 받아요.. 제 해는 지금 져버렸고 밤이 되어서 어둡지만 곧 달빛이 저를 밝혀줄거라 믿어요 그러고 나면 또 다시 해가 뜨겠죠.. 저와 같은 마음인 분들.. 힘들었던 오늘이 지나가면 더 좋은 내일이 올거에요 우리 그렇게 생각하고 오늘도 살아봅시다 헤더님 이런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길랑바레증후군으로 한달넘게 입원중이에요.. 하루하루 우울하고 힘들어요.. 코로나때문에 면회도 안되고.. 이 좁은 침대 공간에서 사는 게 너무 답답하고 외로워서 자주 울기도해요.. 우울증 약도 처방받았지만 다 토하기도 하고... 걷질 못하다보니 침대에서만 생활하는데.. 소화도 안되고 항상 명치가 답답하고..토하고... 그래도 힘내야겠죠...
제 가장 친한 친구도 길랑바레 증후군으로 1년동안 병원에 있었어요. 2014년에! 그리고 지금은 평소 꿈꾸던 배우의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오디션 보면서 간간히 크고 작은 촬영을 하고 있네요. 혜진님도 잘 극복하실 수 있을거라 저는 믿습니다! 퇴원하시기 전까지 나가서 뭘 할지, 어떻게 할지 행복한 고민들을 하고 계시다보면 분명 시간이 훌쩍 갈거에요!!
나도 우울한데.... 삶이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그냥저냥 살긴 사는데 오늘 같이 10년, 20년 살거라면 너무 끔찍... 창살없을뿐이지 감옥에서 사는거랑 다를바가 없거든, 매일 좀비같이 출근하는 것도 싫어 하기 싫은데 돈 때문에 일하는 것도 싫고 이렇게 20년을 돈돈돈 그놈의 돈 벌기 위해 하루하루 사는데 그게 삶인가 싶어
단숨에 원작소설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헤더님께서는 이번 영상이 조회수가 높아도, 그만큼 힘든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플 것 같다고 하셨지만 아마도 이 영상을 누른 사람들은 우울로부터 걸어나갈 용기를 낸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첫 걸음이 시작되는 거고요. 마침내 병원 문을 나선 주인공들처럼. 그러니 마음껏 기뻐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대박기원!! 여러분 좋아요와 구독!)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삶이 너무나 소중한 나머지, 하루하루 후회없이 살겠노라고 다짐하고, 스스로에게 가혹하게 채찍질하다보면 이따금씩 번아웃이 오는거같아요. 누구나 실수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그러면서 성장하는건데, 삶의 목적이 뿌얘지는 순간이 오는거죠. 돌이켜보면 불행했던시기를 견뎌내면서 내적으로 많이 성숙해졌던거 같아요. 오늘도 지극히 평범한 하루지만, 어제보다 더 나아지고 있다고 믿고 그렇게 실천하며 살고있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헤더님은 단순히 누구나 알법한 영화 대충 줄거리해주고 특정장면 몇개로 과잉해석이나 확대해석 하거나 섬네일로 어그로성 워딩하는분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치있고 의미있는 숨은 명작을 소개해주시고 그 영화를 보면서 미처 알지못했던요소나 영화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의미를 통해 우리 삶에 적용시켜 주시는 유일한 분인거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소개해주세요 함께 공감하고싶어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갑자기 밀어닥치는 서운함과 억울함 분노에 처음으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눈데 우연히 눌러본 영상의 주인공이 제 세례명과 같다는것도 소름이지만 제가 요즘 겪고 있는 현상들과 너무 같아서 이유모를 눈물이 흐르네요... 저는 나름 잘이겨내고 있다고 지내왔는데 그냥 하루하루를 견뎌냈었나봐요 ... 좋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제 얘기를 보는것 같네요. 어릴때부터 쭉 부모님의 뜻으로 제 꿈을 꺾고 살다 결국은 스트레스로 몸에 병이 생겼고 그렇게 하기싫었던 일을 그만두게 되죠. 이렇게 다 놓아버리고 철저히 바닥이 되고 나니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게되었고 지금 몸은 많이 아프지만 마음은 너무 편안합니다. 아프기전에 제 마음을 알아줬다면 좋았을껄 후회가 남네요.
하루하루를 기적으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인생을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네요.. 블레이크 박사님의 마지막 대사를 듣고 한동안 멍하게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영화와 원작까지 음미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헤더님 목소리에서 전과 같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컨디션이 좋아지신거 같아 안심이에요😊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어후 이제 헤더님은 리뷰를 뛰어넘어 의미있는 교훈까지 알려주시네요ㅎㅎ 오아시스 멤버 노앨 갤러거가 이런 말을 했었죠. "기타리스트의 꿈을 꾸다 5년뒤쯤 재능이 없다는 걸 알게된다해도 뭐 어때~방구석에 기타한대 세워놓는거 자체가 멋지잖아" 라고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이뤄야만 하는 중압감과 실패했을때 밀려오는 좌절 때문에 소소한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베로니카가 소소한 행복을 알아가게되며 삶의 의지가 생기고 피아노로 무너진 삶을 피아노로 극복하듯이 지금 당장 성공해야만 행복한 삶이 아니란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소한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행복 삶이고 다음날 주말인 퇴근길 한정거장 남겨두고 버스에 내려 평소 듣고 싶었던 노랠 들으며 집까지 걸어가는 것 또한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헤더님 영상보고 큰 힘 얻어가며 저 또한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으며 가혹한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ㅎㅎ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고 다른 이들과 관계를 잘 조정하고 비교하지말고 작은 목소리도 내고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잘 쓰며 삶의 주체를 나의 것으로 만들 것.. 어려운 말이지만 비록 힘들어도 또한 죽을지어도 이겨내야 하는 상황을 돌파하면 점점 내 몸이 기억해주고 안 좋은 쪽은 가지 않기를.. 여러분과 나 또한 해내기를 바랍니다.
올해 초 국가고시 준비를 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항상 마음의 불안을 가지고 힘들게 살아야 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항상 미래가 불안했고, 사회가 정한 틀을 맞추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고 꿈꾸던 많은 것들을 성취했어도 행복하지 않았거든요 그때 이 영화의 원작을 읽고 산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용기를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바라던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된지 이제 두달째입니다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출근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매일 공부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이런 삶이 계속될거라는 게 답답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베로니카를 유튜브로 다시 보게 되었네요 일주일 후에 죽는다면 저는 어떨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웃기게도 오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직장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니겠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ㅎㅎ.. 현대사회에서 살다보면 자신의 주체성을 종종 잊어버리고 사회의 소리를 내 소리라고 헷갈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조화롭게 어울리면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참 어렵네요 그래도 오늘 이 영상을 보고 나니까 짐을 가득 떠안고 있던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번역도 헤더님이 직접 하신건가요? 대사 하나하나 심장에 박히는 좋은 말들이었어요. 특히 블레이크 선생님의 대사들은 복잡했던 제 심정을 간결하게 정리해 준 것 같았어요. 상실감을 통해 진정한 애정을 경험한다라... 저는 깊은 우울감을 겪어봤기에 우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잘 보였고 거기서 또 괴로웠어요. 세상이 너무 슬퍼서 살아가는 게 너무나 버거웠거든요. 게다가 부모님께는 괜찮은척 하면서 말이에요. 나와 그들이 치유되는 것은 사랑뿐인데 그 사랑이 정말 힘들기도 했고요. 삶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그런것들이요. 반면에 진정 사랑을 하고 있고 행복을 찾은 사람들도 조금씩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니, 제가 가야 할 길을 찾은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서 '죽음'이라는 삶의 상실에 대조되어 진정한 삶의 애정을 경험한 베로니카 처럼요. 누구라도 위로의 말을 건내주었을 때 가슴이 아리고 울컥하게 된다면 위로 받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헤더님의 편지 잘 보았고 영화 리뷰도 정말 뜻 깊게 봤어요. 헤더님 감사해요 :) 💚
조심스럽게 제 이야길 해보자면 작성자님도 만나는 사람에게 기대어 자기도 모르게 상대에게 무언갈 계속 바라고 있었던거 아닐까요...사랑은 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 나누는 거라고 하잖아요,, 우울을 극복하고 내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남을 사랑한건데 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우울을 비춰서, 그 사람이 나때문에 힘들어질까봐 더 감정을 숨기게 되더라고요 그러면 내가 기대했던건 이게 아닌데..하면서 끊임없는 우울에 남게되는거죠,,. 그렇게 생각해보니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선 나부터 사랑하고 내가 건강해야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냥 제 갠적인 생각이니깐,,너무 맘에 두지마세요!! 그냥 평소에 생각하던 거라 적어밧어요.... 작성자님도 사랑받을이유가 정말 셀수없이 많은 사람이고 행복하기에 너무 충분한 사람이예요 저도 그렇구요 우리 모두모두 행복하고 우리스스로를 더 더 많이 사랑해봐요
과거의 상처 그이후에도 살아내기 위한 세상과의 치열함,.방법을 좋은것도 나쁜것도 몰랐던 나 자신의 실수들,잘못의 죄책감,강박관념,그 와중에도 살아갈수 밖에 없는 삶의 무게 정신적 괴롭힘 당함의 상처,후유증 힘듬이 이제는 없겠지 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아무도 그 누구도 위안이 되어주려 하는 자 조차 없다고 느끼고 알았을때 나의 존재감도 못느끼고 무능한 삶이 반복되는 현실과 건강하지 못한 몸 망가진 영혼,슬픔,고독 만이 남아있음을 느끼고 그아픔을 헤아리지,알려고도 하지 않으려는 자들의 중상모략질,시험,테스트,가스라이팅 의 스트레스 고통이 시작 된것을 또 발견하여 몸과 마음 영혼 지칠데로 지쳐 더 이상 악마들을 보고 싶지도, 겪고싶지도 않고 싶은 마음만 남은채 정작 사랑하고 감사한 존재들에게 아무런것도 해줄수 없었던 무능한 내 자신으로 만들어 버린 악마들의 괴롭힘,시달림,암묵접 중상모략질,협박ㅠ.이젠 희망을 가져봐야 이기적인 그들의 악욕,욕심 괴롭힘은 끝나지 않을것 같기에 아니면 내가 눌러왔던 분노가 나오면 다 어떻게 내가 할지 모르기에 분노가 쌓이기만한 참기만 하는 바보의 내려간 자존감. 이젠 그만 하고 싶다. 이용감, 시달림,괴롭힘,사생활 침해받은것들 . 악마들로 인한 방해로 아무런것도 일궈놓지 못하고 여자로 태어나 사랑도 제대로 못받고 고마운 존재들에게 미안함만 안기고 이렇게 .더 이상 내일은 또 누가 무엇이 내게 스트레스 주려 나,암묵적 행동, 표현으로 말없는협박 가스라이팅 ,비아냥 하려나 더이상 고민하고 불안해 하며 살고 싶지않다. 단 하루라도 맘 편히 눈치 안보고 눈치 안받고 눈치 주는 가스라이팅 없기만 해도 . 섬으로 도망갈까,산으로 도망갈까 별 생각을 해보았지만 나의 고마운 존재들에게 현실도피의 책임감없는 실망은 안겨주기는 싫다. 그래서 가장 최선의 선택은 이다.
저는 이 계정을 조용히 보던 구독자입니다 영화 소개 유튜버들은 많지만 이상하게 여기를 자주 찾게 되더라구요 저랑 안보이는 공통점이 있는거겠죠?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보고가요 저는 우울증을 저 스스로 이겨낸지라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도 너무 많고 예전과는 또 다른 우울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도 저 자신만의 인생을 꼭 살게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모두들 항상 행복하시라는 말보다 그냥 하루하루가 평온하셨으면 합니다 다들 평온하세요!
...? 저작권료 하나도 안내고 남의 노력이 가득한 영상물과 작품 짜집어서 ...본인 얕은 해석으로 풀어낸게... 그렇게 대단한거에요 ?? 몇분 짜집기로 영화 소개도아니고... 이런식의 영상은 정말... 죽어라 힘들게 영화 만드는 영화인들 죽이는 겁니다... 위로가 되신건 다행이지만... 감사를 받을 사람이 이분이라니 화가 납니다 ...
수 많은 자살 시도를 했었어요,결국 죽지 못하니 그냥 살자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어요,이런 마음으로 산지 2년 정도 되어가요,그동안 뭔가를 딱히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비해서 우울증이 한결 나아졌어요,어쩌다 한번씩 우울증이 심하게와서 또 충동을 느낄때가 있지만 그래도 예전만큼은 아니네요,언젠가 제 인생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잘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든것을 잃었다 행복하지않다 내겐 소중한것도없고 힘이들다 삶이 고통스럽다 살아갈 의미가없다... 라고 지금 당장은 그런생각속에서 힘들고 아프겠지만... 삶을 다시 살아가면서 어느순간 잃었던만큼 얻는것도 생기고 알지못했던 소중한것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그속에서 소소한것에 행복함을 느끼는것같아요...; 사랑에 아파했다고 다시는 사랑할수없는것이 아니라...어쩌면 행복이란 감정도 마찬가지아닐까 싶어요...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며 아팠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다시 삶을살며 더 단단해졌고 제겐 소중한 가족이 생겼고 추억들이쌓이며... 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되찾았고 가끔 힘겨울때면 내 스스로에게 이야기합니다 너 참 잘해오고있다고 잘 살아가고있다고~ 소중한것들을 얻는것보다 어쩌면 지켜내는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힘드시다면 다시한번 자신에게 그리고 당신의 삶에 기회를주세요~ 다시한번 죽을힘으로 일어서보세요 행복이란것 그리 멀지않아요... 어쩌면 당신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생이라는것이 달콤하기만할까요... 평화를위해 투쟁해야하는것처럼 인생이란것 삶이란것도 힘든것들을 이겨내야 진정한 행복이란걸 얻을수있는것같아요 당신 삶속에 남은 행복을 버리지마세요...
좌절된 꿈 때문에 진정 원하는 길을 선택할 수 없게 되어 주체성을 잃은 삶이 되어버렸고 그에 대한 좌절과 슬픔, 분노가 적절히 해소되지 못하고 켜켜히 쌓인 채 변질되어서 결국 삶 전체를 짓누르는 우울이 되어버렸던 거네요.. 심리학에 관련된 사례나 이야기를 볼 때면 어떨 땐 엥 싶다가도 어떨 땐 신기한 통찰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죽는다는 사실이 정해지면 삶의 일상적인 부분에서 행복을 느낀다. 사실 모두가 죽는다. 그러니 우린 남은 날을 좀 더 가볍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어차피 죽을텐데 내일 있을 일, 시험, 발표, 상황 이런게 중요할까? 우린 일주일 뒤에 죽을지도 10분 뒤에 죽을지도 모르는 시한부들인데. 뭐 좀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갑자기 밀어닥치는 서운함과 억울함 분노에 처음으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눈데 우연히 눌러본 영상의 주인공이 제 세례명과 같다는것도 소름이지만 제가 요즘 겪고 있는 현상들과 너무 같아서 이유모를 눈물이 흐르네요... 저는 나름 잘이겨내고 있다고 지내왔는데 그냥 하루하루를 견뎌냈었나봐요 ... 좋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감정이란 정말 놀라운것같다. 나도 이제 내 상태가 정확히 어떠한지 모를정도로 이것저것 겹쳐있는듯한데 분명한건 점점 예전과 달라지는 내 모습..망가져가는 나.. 그리고 그걸 그냥 방치하는 나다. 내가 고비를 느낄때는 감정이 격해져서 그걸 내가 온전히 받아들이지못하고 소화해내지 못했을때 나를 더 망치는것같다. 그리고 그나마 그 구간을 유지라도 시키려고 발악했던 내 의지는 아마도 그것 또한 또다른 감정들이 모여서 내가 나를 놓지못하게해주었던것같다. 사람이 이렇게 마음만먹으면 약해질수도있고 강해질수도있는것같다. 난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들로 나를 망가뜨린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아주작은 미래의 의심으로 나를 전부 놓고싶어도 놓지는 않고있다. 그리고 난 저 영화속에서 부모가 제일 역겨워.
가진것 없고 잘난것 없어도 부모님께 물려받은 착한 심성으로 나름 작으나마 정기 후원도 하면서 세상 살아 왔는데 점점 힘들고 인생 살이가마음대로 녹녹치 않네요 신은 왜 심성 바르고 착하게 살아도 힘들고 악하게 타인을 악용하고 살아도 잘살수 있는지 왜 그렇게 묵고 하시는지 때로는 묻고 싶네요 악하지 못한것도 죄고 팔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의 존재를 직접 경험한적 있어서 살아서 힘들다면 사후 죽어 서라도 좋은일 있으거란 생각에 힘이 납니다 신의 뜻은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아래 소중한 말씀 들으니 많은 위안이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좋아해서 실제로 사서 소장하고 있는 소설인데 영화로도 나왔는지는 몰랐네요! 오랜만에 소설을 보고 영화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14:00 어쩐지 제가 소설을 읽으면서 그렸던 장면과 영화 속 빌레트 병원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초점이 달라서였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