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자기 중심적.. 잘 보면 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거기에 대한 상대의 부정반응에는 수긍하거나 맞춰 갈 생각없고, '나는 그럴 생각 없었는데.. 내 잘못이야?'라는 반응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옴. 그렇게 관계가 지속되는 동안 트러블이 날 때마다 '나는 남자 너를 배려했다.'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나를 이상한 사람만들어서 억울하다.'면서 마일드한 가스라이팅 상태가 지속되었을 거 같음. 아마 잠자리를 같이 할 때, 남자가 꽤나 자존심이 상하고 서운할 건데, 거기에 대해서도 절대 그 부분 인정 안했으니 손절.😅
근데 반대로 쿨걸을 이해해줄수는 없는 부분인가..? 뭐 그날 좀 안 끌릴 수도 있는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되는데... 나도 뭐 저렇게보다는 좀 돌려 얘기할거같긴한데 저런거 일일이 하나하나 존심 상해하면 뭐 거절도 못하고 개인 의견 같은건 아무것도 못내는거 아닌가;
일견 연애나 결혼이라고 함은 한쪽이 더 맞춰줄 때가 있고 딱 잘라서 반반 안되는 관계가 더 많아서 그 말씀도 맞죠. 그런데 본인이 붙잡고 싶어해서 편지쓰라는 솔루션을 주었더니 당연하게 '상대가 내 편지를 가져가줘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거에서 자기중심적이라는 부분은 피할 수 없다고 봐요. 내가 관계를 봉합하고 싶고, 내 손으로 가벼운 사과와 함께 주어야 하는 편지를.. 남친이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설마 주작사연 어그로인가? 싶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사연자는 남자친구가 거사를 치른 날의 자신의 행동으로 서운함을 느낀 걸 내심 알고 있어요.(그날 뭔가 매끄럽게 안되었다는 걸 표현.) 그러면서 관계는 사연자 본인이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는데.. 그러면 그런 서운함을 달래주는 게 맞아보입니다. 남친은 성적 열등감으로 관계정리를 들어가는 마당에, 본인은 관계를 정리하기 싫으면 사연자가 마음에 없어도 우쭈쭈를 해서 관계를 봉합해보려는 게 맞는거죠. 남친이 어른답지 못하고 유치한 사유로 삐진 거 같아도 말이죠. 남친은 그만하고 싶다는데 본인이 붙잡고 싶으니 그런데 계속 쿨걸 코스프레인지 진짜쿨걸인지 '내 기준으로는 문제 안된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묘한 기싸움을 하면서(행간을 유추해보면 내가 너 땜에 이거까지 해야돼? 라는 갑의 연애 느낌이 듦.) 여기 주인장 센세에게는 '남자친구를 움직이게 할 방법'을 묻고 있고, 여기서 센세께서 '네가 움직여서 수습해라'라는 비답을 내려줬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변명 계속하면서 자기가 움직이기 싫다하니 센세께서 그만 아찔하여 녹아버리신 겁니다.
아 편지 부분은 과하긴한데ㅋㅋㅋㅋ 그럼 역시 결론은 아쉬운쪽이 맞추는 거다 이렇게 가긴 하겠네요 근데 사실 저도 거절 잘 못하고 남의 자존심을 지켜주려 노력은 하지만 저스스로는 거절당해도 그런갑다 타격이 별로 없고 체면이나 자존심이 왜 중요한지 잘모르겠는 스타일이기는 해서 저분한테도 당연한걸 왜 모르냐고 타박하는데 그래도 저분 나름대로 써놓은 카톡보면 뭔가 이상은 한데 포인트를 정확하게는 모르겠는 그 기분을 알겠어서 안타까워서....ㅋㅋㅋㅋ 근데 저 분은 본인도 친구사이 어쩌고이별사유에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말할 스타일이면 남자친구의 자존심도 생각하고 지켜줄수 있었어야 내로남불이 안 되고 성격에 일관성이 있긴 했겠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주신덕에 또하나 좀더 다른 견해를 알게되었네요!! 저분들도 부디 잘조율되길 바라고 여자분도 좀더 다른사람의 생각을 알게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ㅋㅋㅋㅋ나도 여자지만 ㅋㅋㅋ 저렇게 누가하는 말마다 반박하는 사람 진저리남 인간으로서 호감이 안감. 근데 웃긴건 ㅋㅋㅜㅜㅜ 저여자분은 자기가 사람 질리게 히는 스타일인거 모를거임. 내가하는 말이 맞는 말인데 뭐? 그럼 틀린말을 맞다고 하냐? 이런 생각일거임. 자기생각이 맞다고 생각할지라도 ㅋㅋ 가끔씩 입꾹닫 하고 있어야 할때가 잇음. 제발 아시길. 상대방 말이 틀리고 내 생각이 맞는말이여도 조용히 있는 현명함이 필요한듯
하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나는 남자가 여자보다 외모를 더 많이 보는줄 알았음 근데 여자들이 남자보다 외모를 훨씬 많이봄 남자들은 여자를 볼때 이쁜지 안이쁜지만 보는데 여자는 남자 볼 때 키 외모 취향 취미 이런걸 다봄... 그래서 자기객관화 안된 여자랑 소개팅하면 시간만 낭비하게 됨 근데 남자들이 여자 이쁜지 안이쁜지는 취향적인 차이도 있지만 사실 자기관리 조금하고 화장하고 적당히 꾸밀줄 알면 왠만하면 패스더라 걔다가 남자는 자기보다 가치 낮은 여자도 만날수 있기 때문에 더한거 같음
이 글은 오류가 있는게 님께서 까스라이팅 당하신게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 "외모"를 볼때 어꺄 키 얼굴 다 보는건 맞는 말이고 남자도 가슴 골반 얼굴 보지만 여자보다 자세하지 않은개 사실이에요 근데 여기서 딱! 집고 넘어가야하는게 이건 "외모"에서만에 이야기인데 "이성"을 볼때는 외모+성격+뭐 직업,취미 다양하개 보잖아요 님이 말한 것처럼 여자는 외모 말고도 여러 취향을 보니까 남자에 외모가 못나도 다른 가치들로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에요 근데 남자가 여자를 볼때는 "상대적으로" 외적인 가치에 비율이 커요 그래서 남자가 외모를 많이 본다고 하는거에요 여자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취미가 맞아도 못생기면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거든요 근데 여자는 남자에 외모를 자세히 따지지만 외모 이외에도 여러 가치들을 함깨 따지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거에용~ 오류 수정스
2:15 여기서 권승현 통찰력 개지린다 싶었는데 3:00 역시는 역시였고.. 보통 이런 분들은 본인이 자존감 박살난듯, 멘탈 개복치인듯 말하면서 상대방 입장은 생각도 안 함.. 말의 뜻 자체가 좋은 말이 아닌데 뭘 자꾸 예쁘게 잘 말했다고 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밀면서 당겨주기만을 바라고 상대방이 뭔가를 해줘도 "고마워" 소리 안 나오고 본인이 잘못을 해도 "미안해" 소리 안 나오면 답이 없는데 7:01 여기서도 이미 말하고 13:26 이 와중에도 남친보고 오라고 할 생각을 함 ㅋㅋ 이런것들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본인이 잘못인걸 모르니 문제.. 채팅으로 계속 받아치시는 거 보면 그런걸 알 리가 없음 뭐 그냥 친구들이나 사회에서는 인간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닐 수 있지만 좋은 연애를 위해서는 본인이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는걸 알고 좀 고칠 필요가 있어요
09:00 이거 진짜 애매한데, 진짜 예뻐도 극혐입니다 여성분들. 아무도 알려줄 수 없는 부분이에요. 남자 입장에서 이거 겪으면 어떤 인간 상이든 손절 각입니다. 말하는 것 하나하나 다 아니라고 하고 공감 해주려 해도 자기 상황은 또 다 아니라고 하고. 똑같은 말 복명복창 해도 남자 의견이 들어가는 순간 다 아니라고 할겁니다. 진심으로 얘기하기 싫고 무기력해지는 대화법
저렇게 도움 필요하다고, 내가 잘못한거야? 묻는다고, 본인이 말 꺼내놓고, 내가 상대 입장에서 빡친 거, 잘못한 거 얘기하면 근데~ 뭐는 뭐뭐해서, 이랬는데, 저건 저랬는데. 듣다 기운 빠지고 짜증나서 됐고, 니 잘못맞고 이렇게 해. 하면 또 그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 그건 좀 오바같아서~,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어휴 진짜. 그럴 거 걍 쿨하게 끝내면 되지 쳐 못할 거 왜 물어? 오바해서라도 잡을 용기도 없고 잘못했다 인정할 용기도 없고 뭘 하고 싶은지 모름. 멀쩡한 사람들까지 스트레스 받게하지 말고 걍 방구석에서 그렇게 쿨찐답게 혼자 해결해. 지가 먼저 물어서 상대가 그게 빡쳤을 거 같다 핑 찍어주면, 니 생각은 그게 아니더라도 앞에선 그냥 아 그럴 수 있겠네요. 생각해봐줘서 고마워요. 하는 거야 걍. 너한테 시간 써준 사람에 대한 예의로라도 좀. 상대 앞에서 진작에 댔어야 할 핑계와 해명을 왜 관계없는 남 앞에서 구질구질 구구절절 하는지. 🙆
요즘 여자들 진짜 너무 편하게들 연애해서그런가... 멸망수준으로 남자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 충격 그자체네 ㅋㅋㅋㅋ 게다가 권승현님 말도 모르는 이해력... 큰일이다 큰일 한국~~!!!! 우리도 좀 한여자만 만나지말고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간보기하자!! 이거 이제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