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는 어떻게 역풍이 불어도 앞으로 나갈까? [똑똑한 바다] 

역주행은 삼각돛이라 가능한 게 아니라 세로돛이어서 가능한 겁니다. 우리 한선은 네모돛이지만 세로돛이라오. 당연히 바람길로도 다녔죠. 다만 바람을 거스르는 각도가 서양 요트의 45도보다 커서 50도쯤 됐죠. 이는 돛의 문제가 아니라 배 밑의 구조 탓이죠. 킬이 있는 요트가 킬이 없이 옥치로 이를 대신했던 한선은 옆바람에 밀림이 더 생기기 때문이죠. 요트나 비행기나 베르누이보다는 뉴턴의 원리가 훨씬 크다오. 사이비 과학을 배척합니다.

신기하네요!

무궁무진한 자연의 신비에 감탄입니다.

삼각돛 베르누이 원리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좋아요!!

해수부 유튜브가 있는지 몰랐어요 앞으로 "어서오션tv "잘봐야지요 회사에서 홍보도 해야된다는데.. 유튜브 켑쳐해서 올리면 차후 추첨해서 커피준다고 했는데 .. 가르쳐준 ORL주소가 틀려서 참여를 못하겠네요 가르쳐 주세요 재미있네!!

영상의 설명은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베르누이의 정리의 유체의 압력 차이 때문이 아니라 배 바닥에 있는 센터보드가 바람이 받는 힘과 빗면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뜨는 이유도 비행기 날개의 받음각 때문에 뜨는 것이지 베루누이의 정리에 의한 압력차이 때문이 아닙니다 비행기가 뜨는 이유는 진행방향에 대한 날개각의 빗면 때문에 발생하는 저항력입니다 에어포일의 구조는 날개 끝머리에서 발생되는 난류를 줄여줄 뿐입니다 배 밑바닥에 설치된 센터보드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대해 빗면을 이루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에 대해 45도 각도로 힘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각돛도 같은 각도로 힘을 받게 한다면 마찬가지로 지그재그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돛배 구조상 45도 방향으로 힘을 받는 구조를 설치할수없을뿐입니다 물속에서 정면에 대해 45각도로 판자떼기를 설치하고 판자떼기에 직각으로 밀거나 잡아 당기면 판자떼기는 45도 빗면방향을 향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중심방향에서 조금 멀어지지만 앞으로 나가게 되고 이것을 반복하면서 지그재그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돛배가 역풍을 향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만약에 배 밑바닥의 센터보드 각도를 움직일수 있도록 만든다면 사각돛도 마찬가지로 지그재그로 역풍을 이기며 나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