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때문에 말라버린 샘물은 어떻게 만병통치 약수가 되었을까? [절따라 전설따라 4회 고성 옥천사 편] 

이번 시간에는 남해안에 관광과 교통의 중심지, 역사의 산실 고성으로 떠나봅니다. 고성 옥천사는 의상대사가 부석사, 화엄사, 해인사, 남해안을 대표한 10대 사찰 중 창건된 사찰이며, 임진왜란 당시에는 승병들의 병영으로 활용, 독립운동가들의 대표적인 호국 사찰이기도 합니다.
연화산에서는 편백나무가 100년 이상된 나무들이 많으며, 청담대종사의 사리탑, 승군들이 방어했던 자방루등 의미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또한 경내에 있는 물이 마르지 않는 물이 마르지 않는 옥천은, 의상대사가 옥천을 보고 이 자리에 절을 창건 하고 옥처럼 귀한 샘물이 솟는 곳이라 옥천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옥천샘에서는 공양미가 쏟아져 나왔는데 어느 날 한 스님께서 더 많은 공양미를 얻기 위해 허물어서 샘물까지 끊어져 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과연? 이 옥천샘은 어떻게 다시 물이 흐르게 되었을까요?
절따라 전설따라에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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