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만에 복귀해서 고술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불성, 리분)과 다른게,, 몹이 쓰는 다양한 패턴과 그로인한 무빙등으로 딜하기가 참 까다로운듯 합니다. 거기에 딜사이클 생각하고, 뜨손 등 버프상태확인을 하면서 딜하려니 어느순간 멍해짐을 느끼곤 합니다. 손가락도 예전과 다르고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딜이 안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템랩 402정도에 16단 60k저도 밖에 안나오네요 (정상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고술이 물몸인듯 합니다. 한방에 픽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자리잡고 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라떼뚜이님과 다른 고수 고술분들 플레이 보면 여유있고 자리를 잘 잡고 딜하시는듯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급해지고 한순간 피가 훅 떨어지면 피하면서 생석, 물약먹고 자힐하기 바쁘네요.... hekili도 사용해봤으나,,, 확인하다가 피하지 못해서 ,,,, 죽는 경우도 있어서 참 애매합니다. 자리 잘 잡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쐐기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모든 패턴에 대해 익숙해졌다는 전제하에 탱위치를 항상 신경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술사의 생존은 지난 확팩 보다는 그래도 꽤나 좋아진 편입니다. 특히 고술은 10중첩 치유의 파도로 즉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편이기 때문에 영혼 이동, 고대의 인도, 대정까지 최대한 활용하면 좋을 거 같네요.
광딜 사이클을 말하시는거면 화충 - 용채 - 낙뢰 - 연번 - 한랭 - 폭격 - 냉충 이런식입니다. 포지셔닝은 던전 상황마다 다릅니다. 노쿠드, 용맹 같이 전방 휩쓸기가 있는 곳은 당연히 뒤를 잡아야 하고 대학 덩굴손 같이 바닥을 까는 스킬들은 탱 옆에 붙으면서 이동해야겠죠. 무빙을 하면서 딜로스를 줄이는 건 익숙해지는 것 밖에 없습니다.
@B4d P 말씀하신 타겟 수 차이 때문에 태고/화충이 갈립니다. 용채는 기본적으로 4타겟 전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6타겟 이상이 아니라면 굳이 화충-용채-태고를 할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6타겟이상 오프닝에서 오프닝에 화충or태고에 따른 차이점은 없습니다. 예를들어 4타겟 풀링은 태고-용채-번화를 해도 화충 디버프가 다 발리기 때문에 화충으로 시작을 안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