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하 중심 블랙홀을 휘감고 있는 자기장을 포착하다! | 그런데 그 모습이 이상하다...? 

일정크기 이상 커지는건 특별한 경우(블랙홀간의 충돌같은)가 없다면 현 시점에는 어렵다고 들었음 쿠르츠게작트 채널가면 우주초기 초거대 블랙홀 생성과정 영상있는데 궁금하면 보시는거 추천

그럼 재밌겠지만 너무 빠르고 뜨거워서 근처만 가도 박살난다는게 문제 실제로 제트가 지나가는 수십-수백광년 근처는 별이고 행성이고 다 뽀사짐

이유는 간단합니다. 관측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겉보기 움직임이 극히 작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별들을 오랫동안 망원경으로 관찰해보면 아주 조금씩 움직이지만(proper motion, 고유운동), 그 움직이는 정도가 대부분 미미해서 수천 년 사이에는 눈에 띄게 위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은하수 주변에 있는 별의 고유운동은 완전히 무작위가 아니라 은하중심으로부터의 겉보기 각거리에 따라 일정한 경향을 따르는데, 이 운동 특성을 통해 우리은하가 차등 회전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우리은하의 태양계 주변 영역에서의 차등 회전의 효과가 고유운동에서 나타나는 것이지요.

더 큰 블랙홀이 형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블랙홀 질량 중 일부가 에너지로 전환되어 중력파의 형태로 방출되고, 이 중력파를 중력파 검출기로 검출할 수 있습니다. 초대질량 블랙홀의 병합은 빈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상 기반 중력파 검출기로 검출하기에는 그 주파수가 너무 작아서 검출한 사례가 없지만, 항성 질량 블랙홀의 병합에서 나오는 중력파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검출되었습니다.

어머 정말 닮으셨다 😅

진짜 현실 맷닥 그 자체...❤

지웅배님은 학자임.. 사람을 볼게 아니라 내용을 보셈

기본적으로 질량을 집어넣어야 돌아가는거라 효율좋은 엔진이지 무한동력은 아닙니다

그게 바로 너드의 매력 아닙니꽈.. 개성 있잖아요. 😊

바로 그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 증거임

ㅋㅋㅋㅋ안경제발..

그게 매력인뎅.... 😢

니 몸에 있는 점이나 빼

주변 시공간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해서 질량을 역산합니다 블랙홀 주변에 별들이 얼마나 빨리 공전하는지를 통해 알아내는 방법부터 여러가지 더 있겠죠 아마 크기가 0이라고 했던 건 블랙홀 자체가 아니라 블랙홀의 특이점의 크기일겁니다. 별이 붕괴되면서 블랙홀이 될 때 그 중력 중심이 있을 거잖아요? 그걸 특이점이라고 부르고, 수학적으로 부피가 0이고 밀도가 무한한 점으로 표현됩니다.

블랙홀은 이름부터 구멍인만큼 실제로 크기가 없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블랙홀이 회전하지 않는 블랙홀이라는 가정하에 슈바르츠실트 metric을 사용하면 사건의 지평선의 반지름(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을 구할 수 있고 이것으로 질량을 역산 할 수 있습니다.

은하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의 경우, 활동성이 있다면 블랙홀 주변 고온 영역에서 나오는 방출선의 선폭을 재고(질량이 클수록 가스 운동이 빨라 넓은 방출선이 나오므로), 활동성이 없는 블랙홀은 블랙홀 주변 별들의 속도분산을 분광관측으로 측정하거나, 블랙홀 주변에 분자운 원반이 있다면 그 분자운의 회전을 전파 관측으로 측정해서 질량을 구합니다.

저는 그것도 그거지만 우리은하랑 안드로메다랑 거리가 250만광년 거리라는데 서로 중력에 이끌려 병합 한다는게 더 신기함 솔직히 250만 광년 거리라는게 감도 안옴 그거리를 중력끼리 붙잡는다니 ㄷㄷ

블랙홀의 실제 크기가 이론상으로는 (부피가 없는) 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중력붕괴를 막을 수 있는 어떤 상태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천체가 자체 중력으로 인해서 중심을 향해 내부로 쪼그라들 때, 이걸 버텨주는 여러 단계의 힘들은 어떤 형태로 발생하게 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1. 행성 단계 - 내부 핵의 전자기력만으로도 내부로 쪼그라드는 자체 중력을 버틸 수 있는 단계입니다. 천체의 외부가 공처럼 둥근 형태를 갖게 되는 것을 행성의 첫 번 째 조건으로 규정합니다. 2. 항성 단계 - 더 큰 질량에 의해서 천체 내부의 압력이 커지고 중심부에서 핵융합 반응이 시작되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항성(별)이 됩니다. 핵융합에 의한 폭발력이 자체 중력과 평형을 이루면서 항성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질량의 한계는 태양의 1.44배. (전자 축퇴압이 버틸 수 있는 최대 질량을 찬드라세카르 한계라고 함.) 태양의 경우 100억년 정도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다가 더 이상의 연료가 없게 되면 적색거성으로 폭발 후에 백색왜성으로 생을 마감. (태양보다) 질량이 작은 별일수록 핵융합반응은 천천히 일어나게 되고, 수천억에서 수백조년 후에 연료를 다 소모하고 나면 천천히 식어가면서 흑색왜성으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으로 추정. 3. 중성자별 찬드라세카르 한계를 넘어서면서 중력붕괴가 시작되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후에 중성자별이 됩니다. 자체 중력의 힘을 전자 축퇴압이 버티질 못하고, 바깥 쪽의 전자와 원자핵의 양성자가 합쳐져서 모든 물질들이 중성자로 되어버리는 상태에서 중력붕괴와 평형을 유지. (태샹 질량의 1.44배 이상인 별들이 핵융합 반응을 시작하고 나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게 되기까지는 수백만 년에서 수천만 년 정도 걸림. 질량이 클수록 급격한 핵융합 반응으로 인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더 짧아짐.) 4. 블랙홀 태양 질량의 3배 이상이면 초신성 폭발 후에 내부의 핵이 중성자가 되고 나서도 중력 붕괴를 막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결국엔 블랙홀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중력붕괴를 막을 수 있는 힘이 더 이상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블랙홀은 무한한 수축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발린 만큼 행동하시네요

학술적인 내용에 대해선 하나도 언급 안하고 고작 트집잡는다는게 걍 단어 하나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