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간이 짧고 키가 잘 안크는 품종인가봐요. 지금 하우스한동에 3골이라 햇빛이 고추에 잘 들어서 그럴 수도 있고 본래 작물을 빽빽하게 심으면 서로 햇빛을 많이 보려고 기재기를 한다고 하는 말도 있더라고용. 아니면 고추에 너무 잘 해주다 보니 고추가 배가 불러 습관을 잘못 드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하우스면 2m까지 자랄텐뎅 걱정 하지 마셔요 ㅎㅎ
고추 끝순이 가는거 보니 영양분흡수가 잘 안되는거로 보이네요. 바닥에 관주형식만 가지고는 안되고 엽면시비하셔야 되요. 고추는 다비성 작물이라 고추가 달리면 달릴수록 영양보충이 필요합니다. 마디 절간이 짧은 이유는 세가지거든요. 망간이나 칼슘이 과다할경우... 또 하나는 질소 부족일경우, 왜냐면 고추가 달리기 시작하면 줄기로 가야할 영양분이 고추로 다 가거든요. 보통 뿌리발육이 좋지 않으면 영양분 흡수가 힘들어집니다. 고추밑쪽이 가는거 보니 붕사도 좀 주시되 한번에 이것저것 자주 시비하면 위험합다. 올해는 바람이 너무 차가운 관계로 인산과 칼슘을 많이 못먹었을 확률이 높네요. 보통 온도는 27도 정도 나오게 맞추시면 더 좋아질꺼에요. 고추꽃이 적은경우 간단히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오전에 잎을 봤을때 반짝거려야 됩니다. 그래야 인산을 빨아올리는 고토가 충분히 먹었다는 말이거든요. 추비나 엽면시비시기는 잎의 두깨와 반짝거림으로 확인하고 맞춰주시면 좀 도움이 될겁니다.
@@솔림농원 고루게 다 올라가야지요. 몇개 올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예를 들어 수학적으로 한주에서 11분지까지 올라가면 거기서 1024개꽃이 펴야겠지요. 근데 그중 5%만 성공해도 11번째분지만 50개정도 꽃이 피겠지요. 그러니까 고르게 많이 올라가야 되는거지 한나무에서 한두개 올라간것은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