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의 시기에 대해 반론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이 영상은 그게 포인트가 아님. 에니콜 가로혁명 쓸때 스마트폰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상상못한것처럼 자율주행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건지 청사진을 이야기하고 그에 맞춰 움직이는 업계 판도를 이야기해준걸로 충분히 볼만한 영상임. 재미는 덤
완벽한 자율주행과 신속한 접근성으로 택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승용차를 소유하려고 하는 욕구는 그다지 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들은 여전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멋진 자율주행 자가용을 소유하고 싶어할 것 같네요..과시용 소유도 있을 것이고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그런 점을 고려해서 다양한 유형의 자동차들을 선보이려고 경쟁할 것입니다...
자전거도 공유자전거라고 쫙깔리는 순간에 나도 타고다닌다... 내 자전거 아닌 이걸 타고 갈만큼 가고 그냥 잠구면 끝... 변화가 오는건 진짜 빠르다. 스마트폰도 09년2월 군대가기전 없다가 11년1월 전역하니 이전 핸드폰은 못씀ㅎ 자율주행 . 공유자동차도 등장하고 1년만에 우리 생활을 점령하겠지. 그리고 지금도 자전거 자기꺼 타는 사람 많은데 그렇게 혼용해서 가다가 점차 점차 자기자동차를 가진사람은 적어지겠지. 지금 한가구에 자동차 2~3대 가지고 있는 집 많은데 일단 가구당 1대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꺼야. 아무래도 공유니 뭐니해도 일하는 사람들은 이것저것 실어놓고 있어야하니까.. 가구당 차 출퇴근하면서 뭐 실어놓는 사람꺼 1대 쇼핑이나 다니면서 집지키는사람껀 자율주행자동차로. 돈 잘버는집은 쇼핑다니면서 돈축내는 안사람용 자동차도 사겠지만...
전 미국완성차회사 다닙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버블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슈카님이 언젠가 언급했던, 1999년 닷컴버블 터질때... 사실 10년일찍 버블이 끓어오른거라고... 4G LTE 와 아이폰/안드로이드가 나오고 나서야 실제로 실현된것과 비슷한겁니다. 완성차업체들은 2025년 어쩌고 얘기하는데, 이거 버블입니다. 완전 실현될떄까지는 한사이클 더 필요합니다. 1999년 닷컴버블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버블이 꺼지고 나면 슈카님이 그리는 그 세상이 나올것 같네요. 그리고 우버의 80% 파트너비... 실제로 그안에는 자동차 유지비와 감가상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을 다 빼면 기사님에게 나가는 인건비 자체는 15-20% 정도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도 유지비와 감가상각이 들어가죠. 그러니까 실제 비용절감은 15% 정도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우버는 진짜 이용해보면 좀 비싸더라도 일반택시 이용 안하게되더군요. 말한마디필요없고 지도에 위치만 찍으면 타고 가고 내리고. 퀵서비스로도 이용하고....음식배달 Uber Eats 도 편하고... 아쉽게도 멕시코 우버는 거의 전부 폭스바겐이랑 도요다이더군요...
기술은 이미 거의 다 완성이 된것같습니다. 문제는 자율주행차가 사고났을때 누구의 책임으로 물을것인가에 대한 법안 마련이 시급할것 같습니다. 제조사가 책임을 지려 할까요? 어떻게든 차주의 책임으로 몰고 갈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리고 자율주행모드일때 해킹 문제도 대두될것 같구요. 지금도 해커들은 마음만먹으면 어느 기관든 뚫을수 있다고 하는데 말이죠. 예를 들어 살인청부를 하고 싶다하면 차량을 해킹해서 마음대로 조작해서 사고가 나게 할수도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대가 분명히 올것 같긴 합니다만 사고시 책임문제에 대한 법안 혹은 사회적합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것 같고 각제조사들마다 해킹을 얼마나 방지할수있는지가 상용화에 마지막 걸림돌이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