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생각 했습니다. 그렘린(gremlin)이라고 하죠. 비행기가 처음 전쟁에 도입되었을 1차 세계대전 즈음에 생겨난 도시괴담이라고 하죠. 이런 괴담이 등장한 이유는 여러가지로 추정되는데 저는 지금이나 과거나 정밀한 기계인 항공기가 전장에서 잦은 고장을 일으켰고 당시 사고 분석이나 정비체계가 미흡한 탓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조종사들이나 정비사들 사이에서 전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댄 에크로이드가 두번 나오는군요. 차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한번은 얻어타고 마지막엔 엠뷸런스를 운전하고… 그 항공기 엔진을 때려 부수던 괴물이 진짜였군요… 미친 사람이 아니라 영웅이었어요!!! 환상특급 인기 에피소드이네요… 3번이나 나오는 것을 보면요.. SNL하고 심슨에서도 나왔군요ㅋㅋㅋㅋ 다음 미스터리 단편집 기대하고 있을께요. 안녕!!!
저 영화 보고 트라우마가 되어서 제주도 갈 때 "괴물이 나오면 어떡하냐" 이러니까 형이 쿨하게 "그래서? 비행기 추락하면 살아남을 수 있냐?" 그러고 "그냥 자라" 이랬는데, 2002년에 미국 가는 비행기 탈 땐 "ㅅㅂ 이 비행기 납치당하면 어떡하지?"하고 벌벌 떠는데 그거 보고 재확인했습니다. 그 어떤 괴물보다도 무서운 건 테러리스트(인간).
제가 제일 인상깊게 봤던 그 에피소드가 리뷰로 나오니 좋네요.국딩1~2학년쯤에 봐서 되게 충격적이었던 에피소드 였습니다.저 에피소드를 보고 한 동안 밤에 창문을 보기 무서워서 창문 반대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잤던 기억이...ㅠ.ㅠ 암튼 지금봐도 괴물의 모습은 역겹고 괴기 스럽네요.암튼 오랜만에 어린시절의 그 떨렸던 감성이 새록새록 생각나 더 좋았던 리뷰 였습니다.오늘도 좋은 추억 소환 리뷰 감사합니다.
여기에 유명배우들 많이 등장하는군요. 시간나시면, 마이클 더글라스주연의 위험한 사돈(2003) 리뷰 부탁해요~ 초반에 댄 애크로이드 옆에 운전자로 나와서 댄 애크로이드한테 당하는 배우. 위험한 사돈에서 마이클 더글라스의 사돈으로 나와서 당하기만 하는 앨버트 브룩스란 배우네요.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다 아는 배우라니ㅠㅠㅋㅋ 존 리스고는 진짜 정극부터 코메디, 액션, 공포 다 잘하는 만능 배우죠. 전 가족 영화로 접했다가 클리프 행어에서 사패 빌런으로 나와서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심지어 잘해서 댄 애트로이드는 좀 치사하네요. 안전하게 잡아먹으려고 차부터 세우다니 쫄보야ㅋ 추억 여행 감사합니다.
과거 더빙판 비디오 만화영화 벅스 바니에서는 저 비행기 사고를 내는 것들을 만화영화 답게 꼬마악마라고 소개하며 나오면서 서로 비행기 타고 싸우고 치고 박다가 끝에 비행기가 추락해서 결국엔 모두 해탈했는지? 벅스바니는 당근을 씹고 있고, 꼬마 악마는 바나나 껍질을 까고서 벅스바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이 있었지요. 만화영화 답게도 코믹한 엔딩으로 끝났지만 아마도 이 영화 환상특급을 패러디?한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늘 그렇듯이? 정성스러운 리뷰를 잘 보고 가면서 좋아요 누르고 가보겠습니다. :)
창밖의 괴인의 정체는 '그렌링'이라는 괴물입니다. 예전에 비행기의 엔진이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았던 시절에는 원인 불명의 엔진 고장이 잦았는데 이런식의 원인 불명의 엔진 고장 현상을 GE효과라고 부렀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그 점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겁니다.(그리고 예네들은 어느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다시 어느 건물을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처음으로 구독한 영화채널이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20대지만 2차 세계대전 전후 명작고전영화 보는게 취미인데 고전영화 전문으로 재밌게 리뷰해주셔서 70~80년대 영화들도 좋아지고 어느새 제 삶의 낙이 된 채널입니다! 특히 자극적인 썸네일로 어그로 끄는 채널이 아니라서 더더욱 안심하고 볼수있어 좋아요! 혹시 고전영화중에 샤이닝(1980), 바람과함께사라지다(1939), 오즈의마법사(1939),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도 리뷰할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