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생활을6년하다 그만두고 2~3달만에 30키로가 불었습니다 허허..그때는 살찐사람들이 싫었는데 정작 본인이 되어보니 ㅈ같습니다 정신력도 매우 약해지고 근력, 지구력 등등 모든게 평균이하로 돌아가는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운동해야 할지 어떤방법이 있는지 알지만 조금 시작하려 옛날선수시절처럼 몸풀기 정도만 해도 금방 지치는 본인의 모습이 답답하고 ㅅㅂ 지금도 손에는 초코파이가 들려있는데 왤케맛있노 이거
우울함이 있으면 힘드실텐데 그래도 이렇게 항상 뭔가를 하시면서 삶을 충실히 살아나가시는 모습이 굉장해보여요. 솔직히 힘든점도 고백하시는것도 굉장히 용기있으신것 같구요. 부모님에게도 잘하시는거보면 고남님은 참 훌륭하고 좋은분인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아내분 부럽 ♡) 어쩜 그래서 이렇게 유튜브도 크게 성장하고 여러 사업도 잘되는것 아닌가 싶네요. 응원하는사람들. 많다는것 아시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히 활동해주세요 ⚘
진짜 한창 운동에 빠져버리고 1년을 (진심 모드로) 식단이랑 같이 일이랑 이것저것 병행 하면서 꾸준히 가다가 코로나 좀 많이 풀리고 다시 돌아가고 나니 시간을 못 찾는단 핑계로 띄엄띄엄 가던지 좀 됐는데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사람 자체가 게을러지게 되는거 같아요..이 날 이 정도의 운동을 해야함다 뭘 해야한다를 정하고 살다보니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집중을 하게 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새는 진짜 너무 다시 그때가 그리운 것 같네요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남겨요..ㅠㅠ 1년 꾸준히 하고 3개월 몽땅 쉬었더니 운동하기전으로 돌아왔네요 생활패턴도 건강도 망가지고 게을러지고 자신감도 줄어들도.. 이제야 깨닳았네요 운동은 쉬면 안된다는것을요.. 천천히 다시 운동시작했는데 갈길이 멀어요 그래도 운동 안하던때 보다 훨씬 좋은 삶입니다!
3년 쉬었는데 3대 550에서 다시 시작할 때 스퀏 110인가 들고 벤치 60인가 들고 데드 120정도 들었던 것 같음. 물론 그 다음 날 일주일 누웠음 ㅋㅋ 근육량은 뭐 아예 없어졌고 지방만 찌고 풀업도 35개 했던거 3년만 했을 때 5개 정도했었나 근데 웃긴게 지금 8개월째 다시 하는데 중량이 안 늘어 ㅠㅠㅠㅠㅜㅠㅠ 450 간신히 들어 늙어서그런가
육체에서 나오는 자신감과 내분비계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면서 업무 효율이 순식간에 떨어지게 되죠, 일상에서 운동으로 얻는 성취감이 사라지니 모든게 의미가 없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자꾸 미루게되고 몸은 편해지니 정신도 늘어져서 모든게 귀찮아지고 이게 지속되면 우울해지는거죠.. 어디 아픈곳이 없어졌다, 시간이 많아지고 피로감이 없다는둥 정신승리만 하게되고.. 근데 사실 이게 우리의 디폴드값 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에너지 손실 방어와 고효율을 지향하기에 움직임 자체를 싫어하게 설계되어 있는데, 그동안 의지로 이걸 강제로 바꿔놓고 운동 중독으로 살아오다 기본으로 돌아가니 육체가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는거죠 정신은 몸보다 반응이 느리니 따라가는데 더 오래 걸리고 말이죠
한달 간 운동 열심히 했고 겨우 평균 체지방을 찍으려는 순간에 관절염과 독감이 2연타를 맞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DNA주사에 충격파... 진통제 먹으며 낫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영상 보니 빨리 다시 운동하고 싶네요... 운동도 좋지만 항상 몸상태는 확인 꼭 하세요~
53살 헬린이 입니다... 운동 3주 쉬었더니 근력과 체력 30% 정도 줄어든것 같더라구요... 주 3회 매 1시간씩 근력운동하고 나머지 쉬는날은 유산소 1시간 하는데 수행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3주정도 걸리더라구요 ㅠㅠ. 가뜩이나 나이 먹어서 회복력도 떨어지는데 무작정 쉬는것은 안좋은것 같음... 2달운동후 가볍게 디로딩 하는데 무작정 쉬는것보다 다로딩 할때처럼 운동의 볼륨을 60% 정도로 1주일 정도 하면서 쉬는게 더 좋은것 같음... 안다치고 꾸준히 운동해서 엉덩이와 허벅지 팔다리 얇아지는거 최대한 늦추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60g + 크레아틴 4.5g 매일 복용중... 무분할 주 3회 1시간씩 밀기 당기기 슈퍼셋트 4셋트 하체 래그컬 +프레스 슈퍼셋트 3셋트 삼두 이두 슈퍼셋트 4셋트... 하고 있습니다 ... 몸무게는 변화없슴 ㅋㅋㅋ
저도 군시절에 훈련중에 발등에 큰 부상을 당해서 2달가량 운동을 못했었는데 진짜 처음 운동했을때 그때 그 심정으로 무게도 처음 시작했을때 무게로 시작해서 점점 매일매일 조금씩 중량을 올리니까 한달안에 원래 본세트 무게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우리 몸의 머슬 메모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녀석입니다 너무 낙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8~9월에 대회나갔다와서 많이 놓아버리게됐습니다 주에 6~7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운동을했었는데 현재까지 3개월정도동안 주에 3~4번 적게는 2~3번 운동을 합니다 한번 놓쳐버리니까 잡을 수 없는 풍선처럼 멀어졌다고 생각하고 멘탈이 나간상태였는데 저랑 거의 비슷한 경험을 하신 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잠깐 쉬었다간다는 마인드로 힘내서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34 40키로를 운동과 식단으로 2년 간 감량하고 제 인생 중 가장 성취감을 느끼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질병으로 인해 쉬어가는 시간을 갖게 됬어요.! 강박적으로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운동과 식단을 지켜왔을 때엔, 오전 오후 두 세번의 운동을 하면서도 알바를 세탕씩 뛰고, 학업에 충분히 몰두했고 가족들과도 행복한 시간을 만족할 만큼 보냈는데, 운동이 무너지니까 식단도 안하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고, 운동을 다시 시작할 자신도 엄두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한 채 또 그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고 불안하고. 이렇게 게을러진 제가 너무 한심하고 그런 모습을 보는 것 조차 마음이 아파서 부끄럽지만 아무것도 못했습니다ㅎㅎ.. 그러다 친구의 걱정으로 운동을 다시 하게 됬고, 3년 전처럼 일상 전체가 운동인 삶은 아니지만, 자주 운동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지냅니다 요즘은,! 그러면서 제가 느낀게 딱 4:34 부터 똑같이 나와있어요ㅎㅎ. 잠깐 놓을 수 있고 게으를 수 있다는건 그만큼 열심히 인생을 보내왔단 뜻이니까, 다들 너무 무너진 시간에 마음아파하지마세요! 분명 그 시간속에서도 발전 한 부분이 있을거에요! 언제든 일어날 팔 다리 마음을 가지셨으니 좀 더 무너져계셔도 됩니다! 곧 일어날 수 있을거에요ㅎㅎ
지금 세달째 쉬고 있어서 이제 탄탄이 아닌 보통몸매가 됐네요~ 근데 지금 왜때문인지 운동하고픈 마음이 1도 안생겨서 다시 벅차오를때 미친듯이 할랍니다~ 지금도 너무 만족스럽기때문에 ㅎㅎㅎ 간헐적단식18시간만 잘 유지하며 하루두끼 적당량먹고 물1.5리터 꼭 마시고 일 열심히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좋습니다!! 누워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