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킬로를 감량할 때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못 할 정도로 어려웠냐?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느리고 빠름의 속도 차이만 있을 뿐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꾸준히만 한다면 결국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느리더라도 포기만 하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와 이분한테 엄청 동의함., 다이어트한다고 진짜 맛 없게 먹으면 힘들다. 장기적으로 할 수 있을 식이요법이 정말 중요함. 의지로 이겨내야 하네 뭐네 이런 것 보다 조금은 양보해서 내 의지가 너무 힘겹지 않을 정도로만 해줘도 오히려 성공할 가능성 커짐. 비단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무언가 새로 배우거나 습관을 들일때도 너무 의지만으로 하는 것 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꿀팁임
@@fullmoon6520 저는 혼자서는 자신 없어서 헬스장 등록하고 바로 pt등록하긴 했구요 날마다 무게 재고 닭가슴살은 필수로 먹었고 밥은 귀리섞은 잡곡밥으로 먹었어요 아침 점심은 꼭 챙겨먹었고 저녁에 너무 배 고프면 계란이나 토마토 양배추 같은걸로 허기만 가시게 해줬구요 우선적으로 당을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마트에서 장볼때 칼로리보다 탄수화물하고 당이 몇 g들어있는지 비교했고 무조건 당이 낮은 제품으로 골랐고 집에있던 설탕은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로 대체했어요 빵이 너무 먹고 싶으면 통밀빵 직접 구워서 먹었구요 너무 먹고 싶은 제품이 있는데 성분이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만드는지 찾아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은 건강하게 대체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운동은 매일 했구요 웨이트 50분 유산소 40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웨이트 1시간 유산소 1시간 하는데 유산소는 시간날때 마다 더 해주는거 같아요 새벽에 잠이 너무 일찍 깨면 헬스장 가서 유산소 하고 휴무 전날에는 맘껏 시간 제약없이 운동하구요 유산소 되게 지겨운데 그때마다 유툽 영상 아껴뒀다가 보던지 넷플이나 티빙이나 ott에 나오는 재미있는 영화 드라마들 평소에 안보고 유산소할때만 봤어요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유산소는 천국의계단 인클라인런닝 인터벌런닝 일반런닝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저는 필사적으로 빼고 싶어서 지금 5개월 정도 진행해서 40kg 뺐는데 치팅은 해봐야 샤브샤브 정도? 소고기도 지방없는 목심으로 먹었구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니 뿌듯한 감정은 드네요 모든 분들이 다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나도 103에서 71까지 감량했는데 확실히 고도비만은 본인이 확 꽂히는 계기가 있어야 감량이 가능함 학창시절 내내 심각한줄 모르고 살다가 어느순간 계기가 생기니까 그제서야 거울에 비친 모습이 얼마나 답이 없는지 깨달음.. 이후로 4개월동안 미친듯이 감량하고 지금은 러닝하면서 유지중
저도 95에서 75까지 뺐는데 비슷하네요. 결론은 규칙적으로 먹고 탄수화물 절제하고 칼로리 절제하면서 일반식 먹고 먹은 만큼 운동으로 쓰면 살은 자연히 빠진다는거. 저도 빼는데는 6개월걸렸는데 이제 거의 1년정도 유지어터이네요 :) 50킬로시면 더 초고수니까 제가 할말은 없겠지만, 젤 중요한건 피자, 케익, 햄버거, 폭식 할수있는 고칼로리음식은 일주일에 한번으로 정해서 마음껏드시고 나머지 6일은 저탄고지고단으로 식단 아침 점심 저녁 먹는게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
저도 중1이 되고 163에 75였는데 우연한 계기로 운동선수를 시작해서 운동을 하다보니 중2가 되었을땐 어느새 172에 59가 되어있더라고요 단지 살만 빼고 키가 좀 컸을뿐인데 제가 느끼기에도 되게 자존감이 올라갔더라고요 저는 정말 우연한 계기로 운동선수라는 길을 보게되었고 호기심에 그 길로 한발자국 갔더니 제 지금까지의 인생이 크게 변한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 생각하기에 그렇게 엄청나고 거창한 결정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바꿀만큼 우연이라는 이름의 기회는 힘들더라도 한번쯤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