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친구들과 여수-고흥 140km 갔다 왔다가 2일동안 침대에서 살았습니다.. 이영상을 보니 너무 저를 믿고 무식하게 탄거 같네요...역시 장거리는 mtb보단 로드인거 같네요 제가 mtb만 있어서 가격50~60하는 로드 입문용 자전거 추천해세요 지금 자전거는 사바 토치 8.2 타고있습니다
장거리 갈거면 MTB타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저는 8년전인가 20년 가까이 자전거 안타다가 마음머고 15만원짜리 접이식 MTB사서 서울에서 땅끝까지 2박 3일 걸렸네요5-600키로 정도 아무런 준비 안하고 말이죠 그리고 다음해에는 무박으로 부산까지 가고 400키로정도 다음 해에는 당일 부산도 성공했는데 내가 타고난게 아니라 로드바이크는 원래 장거리가 약한거더라구요 장거리 가는게 빠른속도랑 가벼운 자전거가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몸이 지치지않게 일정한 속도로 쉬는시간을 최소화 하는게 중요하죠 참고로 중고 15만원짜리 접이식 자전거는 정비 하나도 되어있지않은 자전거였어요 당일 부산 다녀와서 중간 접는 부분이 끈어져 버려졌지만 펑크는 몇번 나지도 않았죠 펑크나도 타이어 만원이면 사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각시탈님 덕분에 자린이에서 탈출합니다. 자전거를 최적으로 한다. 특히 구동계(특히 체인에 녹, 이물질이 없도록), 타이어 공기압(80% 선에서) 둘째, 영양과 보급을 충분히 한다. 장거리 라이딩 전 탄수화물을 먹는다. 셋째, 몸에 달라붙지만 편하고 예쁜 옷이 좋다. 넷째, 그룹 라이딩을 한다. 뒷 사람은 70%의 힘으로 갈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한계 속도를 지켜라. 특히 오르막은 자신의 속도(편안한 속도)로 올라라. 여섯째, 거리를 나눠서 달려라. 120km라면 30km 혹은 40km씩 나눠 달려라.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가는 것도 그나마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멕시코에 거주중이라 그런지 라틴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살사나 꿈비아 같은 거 틀어놓고 운행하면 뭔가 삘받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러다 잘못해서 과속하는 경우도 있고, 하이브리드 자전거인데도 멕시코 도시고속도로에서 37 ~ 40km/h를 유지, 최고 45km/h까지 나온 적 있습니다만.. 저지가 아니라 정장 입고 넥타이까지 메고 있는 상태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