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설명이 어려우시겠지만 어느 정도 대각이면 가능할까요? 저는 차가 오른쪽에 있는 벽과 평행으로 서있을 때 핸들을 최대한 왼쪽으로 꺾고 후진하면 조수석 쪽 범퍼가 벽에 닿을 것 같아서 늘 신경이 쓰였는데 영상을 보니 제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네요. 그런데 대각으로 세워진 경우는 왼쪽으로 핸들꺾고 후진하면 안닿을 것 같긴한데 그 대각이 45도 이상일까요? 이건 그냥 감으로 알아야 하는거겠지요? 운전은 제법 오래했는데 대충 감으로 주차하고 다니다 보니 몇몇 불확실한 부분들이 있네요.
사실 이게 문제입니다 ㅋㅋㅋ 초보 때 주차된 자리를 옮기기 위해서 이동하다가 옆차와 평행인 상태에서 각도 틀고 후진하다가 제 차 우측 앞쪽 범퍼로 상대차 범퍼를 긁어버린 경험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는 극도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후진을 시작하는 각도가 대각이면 금아님 말씀처럼 문제가 없는데 윗 댓글 말씀하신 것 처럼 평행이거나 대각이라도 애매한 각도로 틀어진 상태에서 후진하면 앞차 범퍼를 긁어버립니다. 사실 앉아서 내 차의 각도가 얼마나 꺾여있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초보라면 더더욱 어렵죠... 그러니 수정을 여러번 할 각오하고 언제나 앞쪽도 조심하면서 들어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여담. 안닿을것같지만 닿는경우 있습니다. 100프로 장담할 순 없죠. 지인이 안닿을줄알고 꺾었지만 닿아서 물어줬어요. 어느정도 여유각 두고 움직이세요. 영상보면 거의 끝까지 닿은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밖에서보면 끝까지안닿거든요. 차별마다 다르니 그간격을 잘 보시길바라요. 그리고 제일 펙트는 좁은 주차장 조심하시고, 본인차에 맞는 각을 찾아 연습 많이하시길....
좋은 정보내요.. 아파트 주차장 꿀팁 ^^ 저는 애매할 땐 눈으로 확인이 최고 같아요... 운전에 절대란 없다고 봅니다... 조금 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창문 내리고 보던지 한두번 더 수정 하던지 아님 내려서 확인 하고 넣습니다.. 100번 잘해도 1번 긁으면 도로아미타불... ㅠㅠ
법에서 규정한 최소회전반경을 맞추기위해 일반 승용차들은 대략 30도, 대형버스 및 트럭들은 40도가량 앞 바퀴가 돌아갑니다. (후륜조향제외) 이에 근거하여 보면 차와 그옆의 접선 (칠것 같은 차의 주차라인) 사이의 각이 핸들 최대각보다 적다면 앞범퍼로 칠 일 은 없습니다.
45도 정도가 최대각이니까 차가 45도로 서있다면 앞차라인 전면 주차 선과 평행이 되어 올라가지 않는다 단 내가 지금 45도 각도로 서있는지 모른다 30도로 서있다면 15도 위로 올라가서 긁을수 있겠죠 그러므로 최대로 핸들을 꺽고 차에서 내려서 바퀴하고 앞 주차 라인하고 평행인지 확인하고 돌린다고 하면 명확하겠네요 대형버스와 트럭은 최대각이 45도보다 커서 이대로 하면 긁을수 있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