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며 헤어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달빛 아래 허허 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 천 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아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음~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으로 ‘가요황제’ 남인수님의 ‘울며 헤어진 부산항’~~ 원제는 ‘울며 헤진 부산항’으로 일본의 식민통치를 피해 오히려 일본으로 피신을 가야 했던 아픈 우리 근대사의 탄식이 모티브가 된 곡으로, 1940년 당시 22세이던 남인수님이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로 연락선을 타고 떠나는 이별의 서정을 담아 부른 한 맺힌 명곡이죠. 그런 연유로 남인수님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목이 잠겨오고 피눈물이 솟구쳤었다고 전해지지요~~ 이 곡이 발표된 지 20여년 뒤인 1960년대엔 노래의 이름을 딴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구요~ 이러한 정통 트로트 곡을 통기타의 어쿠스틱 선율을 활용하여 원곡이 추구하는 정서와 메시지를 기막히게 살려서 환상적인 연주를 해 주신 ‘트로트기타 연주계의 달인 임종희님’ ~! ‘음향적으로 가공되지 않은 것’ 어쿠스틱이라고 하듯이 오롯이 임종희님의 탁월한 역량과 깊이 있는 내공에서 발현된 ‘고도의 격이 다른 연주’는 통기타 한 대로 우리에게 저렇듯 충만한 감성과 큰 울림으로 섣달의 이 밤을 가슴 아린 감성으로 이끌고 있고~~~! 그 낭낭한 일렉기타의 선율과는 또 다르게 클래스가 다른 큰 감동을 주신 멋진 어쿠스틱 기타연주 ! 거기에 단순한 리듬 반주만을 사용해서 그 멋진 오브리가토, 멜로디, 거기에 여태껏 절제했던 저 현란한 애드립의 신공까지~~! 너무나 멋지게 격이 다른 울림으로 오늘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훌륭한 연주의 주인공 ‘트로트기타연주계의 마이스터 임종희님’, 동장군 한파에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멋진 연주 계속하실 수 있게 항상 행복하시길 찐팬으로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임 선생님 기타 솜씨가 최고로 아주 훌륭합니다. 이태균 작사 작곡 노래한 신곡 "세상살이 인생살이"기타연주로 올려주시기 간청합니다. 기타연주 올려주시면 임 선생님 기타연주로 한번 불러 올릴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에서 가수 이태균 치면 세상살이 인생살이 악보와 MR 반주 함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표 찍고 보탭니다.
1974년 부산에서 처음 직장생활 했을 때 부산 MBC 라디오에서 시그널 뮤직으로 이 곡을 들었었다.곡이 너무 애잔하고 구슬퍼 레코드 가게에 가서 똑같은 경음악 카셋트 테입을 사서 싫컷 들었다가 결국 테입이 늘어져 못듣게 되어서 무척 아쉬웠었던 기억이 난다. 1939년에 나온 남인수 선생의 곡으로,일제의 갖은 만행과 수탈을 견디지 못하고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關釜연락선을 타야했던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린 곡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
임종희 연주자님 기타 연주소리가 좋아 한없이 듣고싶습니다.일제시대 관부연락선 타고 왕래하던 유학생,징병 징용병들 얼마나 많았겠읍니까.울며 헤진 각양각색 눈물겨운 사연들도 수없이 많고요.현악기의 부드러운 곡조가 정말 부둣가 연락선에서 헤진 친구 연인들의 애닲은 감정을 달래주는군요.연주 즐겁게 잘 들었읍니다.감사합니다.
임 선생님 기타 솜씨가 최고로 아주 훌륭합니다. 이태균 작사 작곡 노래한 신곡 "세상살이 인생살이"기타연주로 올려주시기 간청합니다. 기타연주 올려주시면 임 선생님 기타연주로 한번 불러 올릴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버에서 가수 이태균 치면 세상살이 인생살이 악보와 MR 반주 함께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표 찍고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