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상처를 그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1959년에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님의 불후의 명곡 중의 한 곡이죠~ 당시 명콤비인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의 '울어라 열풍아'~! 1960년에 발표되어 1965년 지구레코드사에서 '이미자 골든'이란 타이틀로 발매되었죠~ 같은 해에 영화 '열풍'이 이신명 감독 김석훈, 이예춘, 엄앵란 주연으로 개봉되며 본 곡이 '백영호 작곡집'이라는 이름으로 남일해 님의 '열풍'과 함께 인기리에 타이틀곡으로 또한 발매되었구요~ 이러한 명곡 중의 명곡을 트로트 기타연주계의 '명불허전' 임종희 님의 탁월한 재 해석으로 깊이 있는 분석과 연주를 통해 통기타 어쿠스틱 버전의 부드러운 울림과 함께 더 큰 감흥을 주네요~ 원곡에 충실한 멜로디와 더불어 기가 막힌 내공의 오부리가토 애드립은 원곡이 갖고 있는 메시지와 정서를 멏 배로 배가시키네요~ 역시 '넘사벽' 그 자체~~! 트로트 기타연주계의 거장 임종희 님, 이러한 훌륭한 음악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