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보고 싶다..19년 동안 살아왔지만 머리속에 아빠라는 단어가 계속 안 잊혀지네요.. 아빠는 7살 때 사고로 돌아가셨고, 못본지 12년이 지났네요 아빠가 살아 계셨으면 이제 51살 이시네요, 아빤 늘 저에게 따듯한 마음을 베푸며 사셨는데 어찌하다 절 버리고 먼저 가셨을까요..어렸을 땐 엄마께선 이혼했다, 니 아빠 이제 아니다 했는데 이젠 왜 없는지 알게됐고 늘 그립고 시험칠 때마다 아버지께서 실패는 없고 도전이 있는 것이라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이서환님 뜨싱 참가자중 최고셨습니다!!!~~ 숨어있는 보석을 발견한 듯한... 목소리에 애환이 깔려있지만 맑음과 따뜻함에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고 감동 받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JTBC 프로그램중 씽어게인이라는 프로가있습니다.연기자이시지만 뮤지컬배우이기도하시니 내년에 꼭 이 프로그램에 도전해보시면 저는 분명 좋은 결과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관계자여러분 모니터링하시나요?ㅎㅎ) 사실 결과보다 이서환님의 목소리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힐링되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꽤 지난시간이지만.. 중학생 아이들 졸업식을 갔는데 이노래를 부르며 아이들이 눈물짓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마냥 어린거 같고, 무의미한 행사처럼 생각하고 이들에게 낭만이 있겠는가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사람의 여러 감정속에 헤어짐의 아쉬움과 아련함을 가진다는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중학교 졸업후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각자의 목표를 위한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고 , 대학생이 된 후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노래방에서 마지막으로 불렀던 바로 그 노래!😫😫😔😔 015B의 이젠 안녕 !👍👍🥳🥳 한 소절씩 돌아가며 부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반 친구들과 단체로 놀러간 노래방에서 즐겨듣던 이 노래를 불렀더니 그 거칠고 건장한 녀석들이 한순간 다같이 뭉클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다시 오지 않을.. 거칠고 혈기 왕성한 시간이지만.. 그땐 그때대로 참 뜨거운 시간들이었네요..
오늘 졸업했어요 졸업식에서 3학년 다같이 이 노랠 불렀고 그땐 웃으면서 불렀는데 처음으로 혼자 여행와서 바다보면서 다시 듣는데 눈물이 멈추지가 않네요 이제 다신 못보는 애들도 분명 있을탠데 내일 볼꺼처럼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온게 후회가 되고 사진하나 더 찍을껄 포옹한번 하고 올껄 후회가 되네요ㅎ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공감이 되네요 저는 취업을 하게 되어 이제 진짜 학교란 없는데 사회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열심히 힘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