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살아가는 보금자리는 어떤 곳들일까? 친구가 오피스텔로 이사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피스텔은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던 나는 친구가 없는 틈을 타, 룸투어를 하기로 했다.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친구는 나름 깔끔하게 꾸며 놓았지만, 집을 살펴보니 완전 개판이다. 룸투어를 하는 김에, 깨끗하게 치워주기로 한다. 친구의 집이자 오피스텔에서 보내는 하루 [오피스텔] [오피스텔 룸투어] [오피스텔에서의 하루]
마지막 두분이서 스테이크 구워서 같이 술한잔하는게 너무 훈훈해요.. 저도 일땜에 넘 바빠서 집 며칠간 못들어간적 있었는데 친구가 자취방 청소 해줬거든요.. 그게 너무 고맙고 혼자사는 내집에 누가 왔다는 울컥함에 괜히 친구한테 좋은거 먹여주고싶고.. 바로 소고기사와서 구워주고 그랬네요 ㅠ
원룸이나 오피 들어가야하는 젊은분들 방이 좁더라도 매트릭스는 큰거 시키세요. 방이 좁아보이는건 불이 켜졌을때 시야에 확들어와서 그렇지 잠잘땐 어치피 불을 끄잔아요? 그때 확 느끼는게 내가 자는 공간마저 좁으면 숨통이 조여와요. 그런데 매트릭스라도 큰거 쓰면 진짜 편하고 넓은데서 자는 느낌이 들어서 원룸의 숨막히는 단점이 많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