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외로 이 배신자들이 감초임 왜냐하면 스토리의 중후함을 높이고 원피스만의 철학적인 교훈을 알리기 위한 희생양이거든 오다 작가도 그걸 아는지 육다로 놀림받을 정도로 스토리가 많이 라이트해졌음에도 이 배신자가 들어간 스토리에는 절대 깊이감을 낮추지 않았음 솔직히 난 드레스로자편이 그나마 재밌다고 평가 받는 것도 코라손 에피소드가 끼어있어서라고 생각함 코라손 아니었으면 드레스로자는 그냥 단순한 권선징악 반정 스토리로 끝났겠지
다른 배신자들은 자신의 목적성이 뚜렷한데 반해, 칸쥬로는 순수 배신을 위한 배신이었던것같아요..어쩌면 배신 자체가 삶의 이유같은 느낌?한번 아카자야에게 패하고도 심지어 오뎅으로 변장하고 나타나기까지..근성도 대단한게 자기 삶과 죽음을 내다볼수 없는 갖가지 모험 상황에서 우여곡절끝에 와노쿠니에 모였음에도 배신할거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는게 정말 싸이코 그자체
현실성과 비슷한 캐릭터. 1위. 칸쥬로. 나머지는 원피스 세계관 속에 존재하는 배신자 캐릭터 이지만, 칸쥬로 같은 경우는 진짜 현실과 있을법한 캐릭터중 하나. ( ex. 조직파 일원인데 공부 열심히 해서 경찰되어서 조직의 스파이. ㅁㅁㅁ 순경. → 그래서 경찰이 아니라 변찰 또는 욕 되게 먹는 경찰로 이미지 떡락 )
원피스 940화 보고 있는데 진짜 일본의 혼내와 다테마에는 소름돋는다 허긴 그렇게 살수밖에 없었겠지 목이날아갈테니....친한 지인이 죽어도 웃을수밖에없는...원피스 와노국편 보면 정말 일본의 소름돋는 악행을 잘보여준다 원피스 작가는 의외로 일본의 악행을 만화로 돌려까기 하는듯 카이도의 악행을 역사왜곡으로 영웅으로 만드는 과정도 어찌그리 한반도에대한 악행을 잘묘사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