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ia1234 애니에서는 제프가 물속에 빠진 상디를 구하려다 다리가 절단된 설정이지만 만화책에서는 그런게 아니고 상디를 구하고 무인도에 둘이 포류합니다 식량을 분배해서 서로 반대편에 서서 구조요청을 하기로 하고 식량을 주는데 상디는 쥐똥만큼주고 제프는 성인이라고 식량을 산더미마냥 차지합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 상디의 식량을 다 떨어졌고, 상디는 과도를 들고 제프의 식량을 뺏으러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식량이 산더미만큼 아직도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냅다 달려들었는데 그 산머디만한 것은 알고보니 금은보화였어요 그리고 제프의 한 쪽 다리가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의 다리를 먹으면서 버텼다는 것을 깨닫죠 상디는 제프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남아있던 쥐똥만한 식량을 왜 자신한테 주고 왜 자기 다리를 먹으면서 이렇게 버텼냐?!“고 하니 제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하고 꿈이 같다“라고.. 오올블루..
중3때 치과에서 친구 기다리며 1권부터 11권까지 있길래 본 것이 원피스 첫 경험인데, 그자리에서 보고난 후 12권부터 나올때마다 차곡차곡 모아서 68권인가까지 모았었습니다. 신권 나왔단 소식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점가던 추억에 그시절이 그립네요. 대략 3개월 정도씩 기다렸던 것 같은데 새 책 비닐 뜯고 한장한장 정독하는게 그날의 일과였는데, 지금 다시보니 그때가 떠오르네요. 초반 동료들 서사가 전개과정도 좋고 감동적이라 진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쵸파 에피소드는 지금봐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