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적당히"라는 교훈을 일깨워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꾀병을 적당히 부렸으면 좋았을 뻔... 더구나 눈치가 프로단으로 유명한 박정수에게 꾀병을 계속 부린다는 자체가 대재앙이 될 수밖에 없죠. 괜한 꾀병으로 박정수가 머리 끝까지 열받아 뚜껑 열리게 해서 결국 노주현이 집 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너무 웃겨요. 간지럼을 잘 참아냈다면 좋았을 뻔했는데 하필 간지럼을 참기 어려운 부위에 하는 바람에 들통날 수 밖에 없었죠.
웬그막같은 시트콤이 두번다시 못나올 이유가 이 댓글과 대댓글에서 드러난다 이딴 불편충들 땜에 대한민국의 문화는 조금씩 퇴보되고 있음 그러니 예능들은 맨날 먹방이나 연예인들 나와서 자기 집 자랑하고 나혼자잘산다 자기 애들 자랑 트로트 이딴거만 찍어대지 ㅋㅋㅋ 예능 재미없다고 욕할게 못된다 보는 시청자들 수준이 이런데 뭐
유흥업소 가서 여자 끼고 놀고 술 마시고 하는 내용이 웃긴 소재로 공중파에 나오다니...이런 남편들 흔하니 쉽게 스토리로 쓰였겠지 하기사 당장 우리 엄마만 봐도...ㅠㅠ 이런 남편과 괴짜 시부랑 사는 박정수 진짜 불쌍하다... 어른이 된 지금 웃으면서 볼 수 없는 소재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