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한것만 마음에 담아놓는게 없는거임. 남한테 피해주더라도 자기는 잘했다고 생각하니까ㅇㅅㅇ 무슨 피자시키고 당첨된 에피소드에서 이미지게임으로 받을사람정했는데 친구없을것같은사람으로 첫 탈락자 되니까 혼자 울고불고 난리쳐서 연습게임이었다고 다들 짜고 종옥이 1등 만들어줬던 에피소드 생각나네
'웬만해선'은 신기한게 그냥 풀어내도 괜찮을 에피소드임에도 '관찰자'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관찰자는 해당 에피소드의 나래이션을 담당하게 되는데 특히 그 역할은 인삼이가 많이 맡긴 하지만 재황, 오중, 미나가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은 시트콤 내에서 나름 정상적(?)인 인물들이다. 그에 반해 해당 에피소드의 피관찰자는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이상행동을 한다. 그리고 관찰자들이 피관찰자를 바라보는 눈빛은 '인간'을 바라보는 눈빛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