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호박 🎃 들고오는 순간부터 이미 지극히 의도성이 나온거. 후에 가지고 온 것 모두가 100% 사람손이 들어가는 수작업만으로 완성되는 것 들. 마지막 도토리 가지고 왔을 땐 정수로 빙의해서 죽여버리고 싶은 살인충동을 느꼈음. ㅋ ㅋ 남녀를 떠나 사람사이에 서운하거나 불만이 있으면 그 즉시 현장에서 허심탄회하게 해결하거나 막상 당일이 어렵다면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서라도 서로 이성적으로 해결해야 함. 저런 대놓고 엿 먹이는 행위는 정말 그 사람의 인성 밑바닥을 스스로 증명하는 행위. 노구도 그렇지. 재료 가져다 주는 사람보다 정작 그 재료를 가지고 많은시간과 정성을 쏟아 완성하는 사람에 대한 노고는 아예 모르며 배제되어있고. 스웨터를 쉬엄쉬엄 짜라고? 말이 그렇지 절대로 쉬엄쉬엄 짤 수 있는게 아니지.
편집자 님이 막화까지 올리고 안올라온 에피소드 한 바퀴 돈다고 하셨는데 마지막 화 때문에 일부러 극중 박정수 개고생하는 에피소드 먼저 올리는 거 같네요.. 221화에서도 오중중 게임 안올라오고 평등한 사랑 에피소드 올라왔었고 이번 231화도 오중 지헌 재희 재황에게 식품관리법 만들어주는 홍렬 에피소드가 안올라온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