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지.. 남녀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 다 노는데 혼자 일 하고 있으면 도와주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뭘 남녀를 따져 하물며 시댁 제사인데.. 이혼하면 생판 남 되는 며느리가 음식 준비 다 하고 정작 시댁 남자들은 다 펑펑 처 놀고 있는데.. 남자인 내가 봐도 불합리한게 맞는데 뭘.. 뷔페니스트 멧퇘지뇬들이 헛소리 하는거랑은 별개로 이전에는 당연시 되던 불합리한것들은 좀 바꿀건 바꿔야지.
5:58 내일은 일어날 수 있겠지? 너도 이번엔 일좀 해야지 어딜 미꾸라지처럼 빠질라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11:41 또 왜? 열받아서 소화가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 11:46 아 포기하고 그냥 해 제수씨 시집오기 전에 혼자서 다 했으면서 뭘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11:52 정말 혼자라서 혼자하는거랑 둘인데도 혼자하는거랑 같애?! ㅋㅋㅋㅋㅋㅋㅋ 11:57 그리고 종옥이 기집애 저거 다 나았어! 틀림없어 그런데도 아버님이 모르시면서 그저 쟤만 감싸고 도시지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 12:20 어? 아 너 왜 나와 이제 괜찮니? ㅋㅋㅋㅋㅋㅋㅋ 12:26 어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12:29 자 그래 이제부터 조금씩 움직여라 그게 좋아 아 움직이니까 움직여지잖아 계속 누워있면 더 아프기만 아프지 뭐 어? ㅋㅋㅋㅋㅋㅋㅋ 12:40 그리고 그리고 너 저기 설거지 좀 해줘라 응? 그리고 나서 국도 좀 끓이고. ㅋㅋㅋㅋㅋㅋㅋ 12:48 아이고 내가 아주 혼자서 북치고 장구칠려니까 아주 손이 열개라도 모자른다 야 니가 이제라도 일어났으니까 내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응? 자 설거지 부터 좀 해! 어 그래 자 기운차리고! 가봐 자 옳지 옳지 옳지 옳지! ㅋㅋㅋㅋㅋㅋㅋ
@@lindsay7682 / 갑자기 반말이 아니고, 나는 반발을 하고 싶으면 반말을 해 원래. 그리고, 집에서 쉴 때는 맨날 먹고 자더라고? 쉰다는게 그런거여 원래. 그리고, 웃으면서 놀릴 시간에 뒷정리 하나 못 도와주냐고? 뒷정리를 도와주고 말고는 주현의 마음이고, 정수는 주현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한 적이 읎다. 니가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가 아니다. 정수가 주현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주현에 살갑게 도와줄까? 라고 한다면, 정수는 주현에게 그냥 저짝 가 쉬라고 했을지도? 그리고, 그정도로 피곤하면 놀릴 힘도 없을거라고? 주현과 정수 부부의 사랑과 의사소통 방식을 니가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 바꾸려고 할 필요가 전혀 읎다. 주현이 놀릴 힘이 없어 아무 대화없이 피곤해 잠만 자면, 시트콤 진행이 안될 것이고, 주현과 정수는 시트콤을 못찍으니 실업자가 될 것이고, 실업자가 되면 수입이 없으니 생계가 막막할텐데, 그럼 니가 자금지원해줄 것이냐? 아니지? 그럼 그냥 보고 즐겨. 그게 니 역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