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솔직히 종옥이 물질적으로 정수 보다는 더 해주니까 무의식적으로 차별한거 맞으면서,,ㅜ 그냥 인정하고 "그게 서운 했구나" 한마디만 해주면 될 것을 "내가 언제?!" 이러면서 혼자 개꼬아 받아들이고 "똑같이 해주면 될꺼 아니야?!" 하는데 진짜 내가 다 서럽네,,, 말로는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노구는 말 할 때 마다 빚을 지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감정을 빼고 상황을 봅시다. 노구, 노주현, 노홍렬 집안인거 빼고 순수하게 팩트만 봅시다 아버지가 형네 해준거 생각하면 동생네 이뻐 해주는 거에 띠껍게 대하는 것 자체가 배은망덕임 뭐 사람 마음이 그렇게 잘 안 되겠지만 서도... 수발? 서럽? 땅 팔아서 빚 갚아줘 땅 팔아서 보증 갚아줘 냉정하게 따지면 노구 없었으면 셋 못 키움 윤영이 좋은 대학 못가고 당연히 좋은 직장도 못감 영삼이 학원 못 가고 인삼이 학원도 못감 꼬우면 독립하면 됨
@@user-mj5mb9wh1g 스쳐가는 내용이라 그 내용을 못봤나본데 박정수도 몰래 땅 투자하다가 거액의 돈 다 날려서 노구 할아버님께서 다 갚아준 내용도 있다 이 정도면 닥 ㅊ ㅣ고 처살아야지 박정수가 날린 돈도 얼마나 많은데 뭔 부모 어쩌고 저쩌고냐 ㅋㅋ 저런 시아버지가 대체 어딨냐 누가 갚아주냐고 ㅋㅋ 내가 시아버지라도 쌩깐단다 알간 몰간
@@user-mj5mb9wh1g 박정수란 캐릭이 일 잘하고 고생하고 대단한 며느리인 캐릭은 맞지만 욕심도 심하게 많아서 땅 투자로 돈 날린 내용도 있다 이 내용은 에피소드 하나로 다 나온게 아니고 대충 스쳐가는식으로 나와서 잘 모를테지 ㅋㅋ 즉 결론은 노구 성님 아니였음 진작에 망한 집안이야 피 같은 돈 대줬으면 군말없이 처살아야지 ㅇㅇ 남의돈에는 날카로운 칼이 솟아나있다는걸 명심하거라
같은 며느린데 둘째 먹일 음식 첫째보고 차리라고 하면 빈정 상하지. 난 6살 때 울 고모가 형만 이뻐해서 형은 TV 볼 때 나한텐 청소 시켰음. 걸레질하면서 봤던 고모품에 안긴 형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고 그게 너무 상처가 되어서 누가 조금이라도 차별하면 분노가 끓어오름.
시트콤 언급 없이 실제로 나이 불문 진짜 저렇게 다른사람 입장, 배려 생각 없이 행동하고 불만을 얘기 하거나 어려움을 얘기하면 어거지 부리고 끝까지 사과 반성 없이 더 억지부리는 사람 진짜 현실에도 많죠. 다 자기 변명 뿐이고 남탓이고 어거지만 씁니다. 시트콤 이라서 웃으면서 보는거죠. 실제로 저런사람 옆에 있으면 진짜 홧병 나서 병걸립니다.
평생 조강지처로서 아이들 뒷바라지에 홀로 된 시아버지 모시고 해달라는 주문대로 몇시간 정성들여 만들어 드려도 고마운 줄 모르고 그냥 당연히 여기는 노구의 태도는 보는 내내 울화통이 치민다. 둘째 며느리가 사다준 명품옷의 가치만큼이나 몇십년을 먼저 한결같이 모시고 살아온 며느리의 공덕을 너무 몰라주니 야속하다 느낄 수 밖에. 아무리 물질만능의 사회라도 많은시간과 정성을 들여 먹고싶단 음식을 며느리가 만들어 주는것 보단 둘째 며느리의 현질의 선물이 더 크게 작용하는 듯. 참 씁쓸한 에피소드. 누군가의 희생과 호의를 권리로서 당연시 생각하는 사람과 그런 뿌리깊은 사회적 인식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에피라 시트콤이긴 하지만 씁쓸하기만 하네요. 첫째 며느리 정수님이 일찍 병드는 이유의 빙산의 일각.
참... 저렇게 옆에서 먹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시아버지 수발 들어주는 며느리가 찐이지 가끔 보고 용돈이나 드리고 잠깐씩 비위 맞춰 주는 거는 누가 못 하냐 장도 한 가득 봐서 식탁 올려 놓고 가버리고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데 시아버지는 말 한 마디면 끝이고 고맙다 잘 먹었다 고생했다 그 말이 뭐가 어려워서 안 하는지 저렇게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쌓이니 화병 생기고 없던 병도 도지는 거지 나이 먹고 며느리 입장에서 보니 너무 공감 되고 안쓰러움 고생 많아요 첫째 며느리 토닥토닥